이달 말부터 신세계 계열 편의점 위드미 전국 매장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캐시백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위드미는 3월 말부터 물건을 사면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캐시백서비스를 전국 1천700여 개 매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캐시백서비스는 고객이 체크카드나 현금IC카드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사면서 카드와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을 비롯해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이 서비스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은행의 고객들은 위드미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현금을 찾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참여를 최종 검토 중이다. 편의점에서 물품을 사면서 현금 인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해 1일 1회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인출수수료는 시간과 관계없이 900원으로 1천~1천300원 수준의 공동자동화기기 수수료보다 저렴하다. 편의점 업계 5위 업체인 위드미는 지난해 10월부터 캐시백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편의점 업계 2위인 GS25도 캐시백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우리은행과 세부적인 수수료와 도입 시기 등을 놓고 조율 중이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수원역 앞 집창촌(성매매 업소 집결지) 정비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 맞은편 집창촌 일대(2만2천662㎡)를 도시재생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해 다목적 상업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1960년대 초부터 성매매업소가 모여들면서 형성된 수원역 앞 집창촌은 현재 99개 업소에 200명의 성매매 종사 여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수원역 주변에 백화점과 호텔이 들어서면서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자 시가 2014년 4월부터 민선 6기 공약으로 민간자본을 활용한 집창촌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시가 지난 2015년 말부터 부동산 관련 단체를 찾아다니며 집창촌 개발사업 참여를 요청했으나 지난해 말까지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곳은 한 곳도 없다. 시는 집창촌 정비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집창촌 실태조사와 함께 집창촌 토지 소유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 및 의견수렴 절차 등 토지주 설득에 나서고 있다. 집창촌 토지 소유자 대부분은 성매매업소로부터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 들어 20여명의 토지 소유자를 만나 정비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 실제로 농사를 8년 이상 지은 농지를 양도할 경우, 최대 연간 1억원(5년 합산 3억원)까지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준다. 이를 ‘농지의 자경감면’이라고 한다. 자경기간을 계산할 때 상속받은 농지는 상속받은 사람이 1년 이상 계속해 경작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구분된다. 1년 이상 계속해 경작하는 경우는 피상속인(망자)의 경작기간을 합산해 경작기간을 판단한다. 따라서 망자가 7년 정도 자경하던 농지를 상속인이 1년만 경작하면 8년 자경감면 요건을 갖추는 것이다. 또 망자가 8년 이상 경작하던 농지인 경우, 상속인이 1년이상만 계속해 경작했다면 그 이후 몇 년간 경작을 못하더라도 망자의 경작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계속해 농사를 짓지 않은 경우는 자경농지로 보지 않는다. 다만, 망자가 8년 이상 자경한 농지로 상속인이 상속받은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망자의 자경기간을 인정해준다. 따라서 시골에서 부모가 8년 이상 농사짓던 농지를 도시에 사는 자녀가 상속받아 실질적으로 계속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경우라면 사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양도해야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사례를 들어보자. 할아버지가 농사를…
롯데면세점의 한국어, 중국어 등 모든 언어로 된 홈페이지가 2일 낮 3시간 넘게 해킹 공격으로 마비됐다가 복구됐다. 롯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제공에 반발하는 중국 측의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롯데면세점의 한국어,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 영어 홈페이지와 모바일(모바일 인터넷·앱 모두) 서비스가 모두 다운됐다. 이후 3시간 넘게 모든 PC와 모바일에서 롯데면세점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었지만, 오후 3시 30분쯤 일단 대부분의 사이트가 정상 접속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됐다. 이날 3시간여 인터넷 마비로 롯데면세점은 약 5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사드 부지 계약이 마무리된 지난달 28일 당일부터 롯데그룹의 중국 홈페이지(http:www.lotte.cn)도 다운돼 지금까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며, 최근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사이트 ‘징동 닷컴’에서 ‘롯데마트’관이 갑자기 사라진데 대해서도 중국측은 “전산 시스템 오류 때문”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롯데가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한 뒤 롯데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으로 의심되는 규제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 한국과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8천106대, 수출 2천710대를 포함 총 1만81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2월 판매로는 13년 만의 최대실적을 기록했으며, 전체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2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동월 대비 42.3%나 증가하는 등 판매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지난 2004년 2월(8천660대)이후 최대인 8천10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6%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해 들어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가 지속되면서 내수판매의 증가세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도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 등 신차출시와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봄과 함께 시작하는 새 학기를 맞아 에버랜드가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 ‘동물사랑단’과 ‘식물사랑단’의 신규 단원을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에버랜드 동·식물 사랑단은 평소 자연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이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동물과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 보며, 환경 보호와 자연 사랑의 마음까지 기를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지닌 어린이 멤버십(회원제) 프로그램으로, 각각 2006년과 2015년에 첫 창단 이래 지금까지 1만5천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했을 정도로 큰 인기다.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불리는 에버랜드 곳곳을 사육사, 가드너 등 전문가와 함께 누비며 매월 다른 주제로 총 1년간 활동하는데,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들어 보고 현미경으로 식물 세포 속 기공을 자세히 관찰해보는 등 다양한 오감 체험을 통해 동·식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식물사랑단 교육과정은 지난 2015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고, 에버랜드 동물원도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희
지난달에도 전국의 아파트값 매매, 전세가격 안정세가 이어졌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전월(0.02%)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했다.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0.02%로 1월(0.01%)보다 소폭 상승폭이 커졌지만, 지방은 0.01%로 전월(0.02%)보다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1·3대책 이후 급락했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면서 0.05%로 1월(0.0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산은 0.18%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1월(0.23%)보다 감소했다. 강원(0.08%)과 제주(0.06%)도 1월보다 상승폭은 줄었다. 이에 비해 인천은 0.06% 하락하면서 전월(-0.03%)보다 낙폭이 커졌고 경북(-0.10%)과 대구(-0.08%)도 약세가 지속됐다. 전셋값은 0.03%로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의 전셋값이 0.04%로 1월(0.06%)보다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경기도는 0.05%로 1월보다 상승폭이 0.03%p 커졌다. 부산(0.10%), 인천(0.05%), 강원(0.10%), 전북(0.08%) 등의 전셋값이 올랐고 세종(-0.10%), 울산(-0.04
지난해 은행의 정기예금 중 만기가 1년 이상인 상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586조9천766억원으로, 2015년 말보다 3.1%(17조4천244억원) 늘었다. 정기예금을 기간별로 보면 만기가 1년 미만인 상품의 잔액이 180조4천374억원으로 1년 새 4.1%(7조7천651억원) 줄었다. 반면 만기가 1년 이상인 정기예금은 406조5천392억원으로 6.6%(25조1천876억원) 증가했다. 2015년에는 1년 미만 정기예금이 33조8천8억원(21.9%) 증가했지만, 1년 이상 정기예금은 42조2천697억원(10.0%) 줄었다. 당시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1%대로 진입하는 등 저금리가 심화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만기가 짧은 정기예금에 몰렸지만, 지난해에는 이런 현상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1.25%의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금융상품의 수익성이 떨어졌지만,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는 자산가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소비자 10명 중 3명은 돼지고기를 일주일 1번 이상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일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737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실태’를 분석해 발표했다. ‘취식(먹기) 빈도’는 ‘1달 2~3회’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3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주일 1회’ 29%, ‘1주일 3~4회’ 9% 순이었다. 최근 3개월간 1회 평균 구매량은 ‘600~700g 미만’이 45.1%, ‘1천200g 이상’ 27.4%로 조사됐다. 가장 좋아하는 구이용 부위로는 ‘삼겹살’(61.3%)과 ‘목살’(32.8%)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원산지별로는 수입 돼지고기보다 국내산이 맛있다는 평가가 78% 정도(5점 만점 중 4.07점)로 높게 나타났다. /김장선기자 kjs76@
1일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 연출된 디즈니 ‘미녀와 야수’ 무도회장에서 모델들이 미녀와 야수 캐릭터 고객 증정 사은품을 선보이고 있다. AK플라자는 오는 29일까지 전점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미녀와 야수를 테마로 공간 연출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