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월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7년 2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1월 대비 1.7p 상승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두 달 연속 하락세 이후 두 달 연속 상승세로 전환됐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현재 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15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각각 의미한다. 6개월 전·후를 비교하는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90과 95로 전월대비 1p와 2p가 각각 상승했다. 봉급생활자와 자영업자가 전월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계수입전망CSI는 100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현재보다 6개월 후의 소비지출전망CSI도 1월과 같은 106을 기록했다. 의류비와 주거비 등이 전월보다 1p 상승했지만, 외식비가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도내 소비자들은 6개월 전의 경기와 앞으로 6개월 후의 경기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경기판단CSI와
중부지방국세청은 오는 28일자로 개정직제가 공포됨에 따라 납세자보호2담당관실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인천 및 경기서북부지역 납세자의 경우 조사4국(인천별관)에서 세무조사를 실시, 애로사항은 수원에서 처리해야하는 불편함이 해결될 전망이다. 앞으로 인천에 위치한 중부청 납세자보호2담당관실에서는 조사4국 세무조사 및 세무서 과세 관련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처리 국세심사위원회를 월 1회 개최한다. 또한 세무조사관련 권리보호요청, 고충민원 등을 처리해 원거리(수원) 방문에 따른 세무조사 애로 해소와 실질적인 납세자보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납세자보호2담당관실 조직 신설로 인천권 및 경기서북부지역 납세자들이 중부청 조사4국(인천별관) 및 세무서 과세관련 이의신청, 과세적부심사 처리를 위해 수원에 위치한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까지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납세지 근거리에 위치한 청사를 방문해 세무조사 및 과세관련 애로를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납세자보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안산웨딩박람회가 오는 3월 19일 안산 중앙역에 위치한 안산로열헤리티지호텔에서 단 하루 개최될 예정이다. 안산로열헤리티지호텔는 지하 4층, 지상 21층 규모로, 이번 박람회는 2017년 예비 부부를 위한 웨딩궁금증 해소는 물론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품목들의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웨딩홀 무료 섭외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신혼여행, 가전제품, 피부관리, 한복, 맞춤정장, 예단·예물반지 등 선별된 브랜드 업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 2017년 트렌드에 맞는 웨딩스타일링은 물론 명품 드레스 라인을 알뜰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웨딩박람회 관계자는 “예비부부가 꿈꾸던 로망을 최저가로 실현시켜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복잡하고 막막하게 생각했던 웨딩을 재미있고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안산웨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시 ‘웨딩다이어리’ 외 푸짐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 증시가 주요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에 비해서도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증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전망치는 9.6배로 주요 선진국이나 신흥국보다 낮다.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으로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것을 뜻한다. 주요 선진국 PER는 미국이 18.5배로 가장 높고 일본 15.9배, 홍콩 15.9배, 영국 14.8배, 프랑스 14.7배, 싱가포르 13.9배 등 순이다. 신흥국 중에도 필리핀 17.8배, 인도 16.8배, 인도네시아 15.5배, 중국도 12.5배였다. 러시아도 9.7배로 한국보다 높았다. 한국 증시 저평가는 주가가 기업 순자산에 비해 얼마나 싼지를 보여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치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한국의 12개월 선행 PBR는 1.0배로 이탈리아(0.9배)를 제외하곤 대다수 선진국과 신흥국보다 낮다. 미국은 PBR가 2.9배로 가장 높았고 영국 1.8배, 독일 1.7배, 일본 1.3배, 홍콩 1.1배 등이고 중국도 1.5배였다. 한국의 PER와 PBR가 이처럼 다른 국가보다 낮은 것은 그만큼 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에서 채취한 시료를 통해 북한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텃밭관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대북 농업기술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북온대 지역적용 텃밭부산물을 활용한 순환형 토양관리 기술 개발’ 연구의 중간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비료가 부족한 북한 토양에 퇴비 기술개발을 보급해 북한 주민들이 더 비옥한 텃밭에서 농산물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코자 추진됐다. 도농기원은 지난해 텃밭 부산물의 이화학적 특성 조사, 초식 소(小)가축 분변의 이화학적 특성 조사 등을 실시하고 북한의 시료대체 가능성을 분석해왔다. 그 결과, 텃밭 부산물과 토끼·염소 분변 모두 국내 채취 시료가 북한의 시료와 비슷한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기원은 텃밭 부산물의 경우 국내 중남부 44개 지역 등에서 수집한 감자·옥수수·콩 부산물의 차이가 크지 않은 점으로 미뤄 북한 부산물의 성분도 비슷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염소 분변은 북한과 환경이 비슷한 중국 단동에서 수집한 분변과 전국 11개소의 분변을 비교 분석한 결과, 단동 염소 분변의 질소 함량은 2.27%였고 국내의 경우 1.83~2.52
주로 소액의 긴급 자금 융통에 이용되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가 외면받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개인의 현금서비스 이용 건수는 9천192만9천건으로 전년 9천896만건보다 7.1% 감소했다. 작년 현금서비스 이용 건수는 한은이 자료를 보유한 2002년 이후 연간 기준 역대 최저다. 연간 현금서비스 이용 건수는 2002년 4억8천만건에서 이듬해 3억1천만건, 004년 2억건, 2005년 1억7천만건 등으로 매년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현금서비스 이용금액도 비슷한 추세다. 작년 한 해 동안 개인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은 61조8천759억7천만원으로 2015년보다 0.7% 줄면서 역시 2002년 이래 가장 작았다. 연간 현금서비스 이용금액도 2002년 357조원에서 2003년 239조원, 2004년 126조원으로 각각 줄어드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줄었다. 이처럼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가 외면받는 것은 금리가 높은 것을 비롯해 여러 조건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작년 말 현재 은행의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의 금리(가중평균기준)는 연 4.19%, 일반 신용대출은 연 4.44%다. 주택담보대출이나 보증대출의 금리는 3% 초반이다. 은행
3월을 맞아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본격 개최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음 달 셋째 주와 넷째 주에 347개사의 주총이 대거 몰려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4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삼성전자 주총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이나 '주주가치 제고 방안' 실행 수준 등에 대한 입장과 논의가 어느 선까지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 달 17일로 예정된 현대차 주총에서는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이 정 회장의 이사 선임 찬성 여부가 벌써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고경영자 연임이나 신규 선임도 주총의 주요 안건으로 등장한다. 다음 달 21일 한국전력 주총에서는 조환익 사장의 연임 안건이 상정되고, 다음 달 23일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총에서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의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건이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도 내달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될 예정이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78개사 가운데 2월에 주주총회를 여는 곳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모두 10곳으로, 넥센타이어, 보루네오 가구 등 4개사는 이
삼성전자가 'QLED TV' 출시를 앞두고 북미 주요 거래처 초청 행사인 '전미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하는 등 미국 TV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1∼24일 미국 플로리다 할리우드 시에 있는 디플로매트 비치 리조트에서 '코스트코(Costco)', '피씨 리차드 앤드 썬(P.C. Richard & Son)' 등 현지 주요 거래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미 세일즈 미팅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최첨단 퀀텀닷(양자점) 기술이 적용된 QLED TV의 뛰어난 화질에 참석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참석자들은 또 사용자의 생활공간을 고려한 투명 케이블인 '인비저블 커넥션', TV를 벽에 완전히 밀착시키는 '노 갭(No-gap) 월마운트' 등 QLED TV의 디자인 완성도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피씨 리차드 앤드 썬' 그레그 리처드 사장은 "업계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삼성의 기술력과 자신감을 느꼈다"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주영섭 중기청장이 지난 25일 경기지역을 방문해 수출 중견기업을 격려하고, 창업기업·소공인 간담회를 갖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 청장 방문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액의 26%를 책임지고 있는 경기지역을 찾아 올해 수출액 2천500억 달러 돌파를 재다짐하고, 소공인부터 중견기업까지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그는 이날 수원 호텔캐슬 나무홀에서 도내 창업기업과의 조찬간담회를 마련해 애로사항을 듣고, 창업기업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해야 하는 당면과제에 대해 강조했다. 또 수출액 비중이 70%에 이르는 화성 소재 중견기업인 ㈜바텍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중소-중견-대기업 간 상생방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뿌리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화성소상공인특화센터에서 소공인 간담회를 열어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소공인들이 기술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이 미래전략실 해체와 미뤄졌던 사장단 인사, 삼성전자의 수평적 직급 체계 전환, 상반기 공채 등 기업활동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8일쯤 직원 승격 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하면서 기존 7단계였던 직급을 4단계로 단순화하는 인사제도 개편안<본보 13일자 5면>을 시행한다. 또 삼성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활동이 오는 28일 종료되면 3월 중 미래전략실(미전실)을 해체하고 석 달째 미뤄져 온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미전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이 이번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책임을 지고 동반 퇴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던 미전실을 해체한 이후 계열사별 자율경영과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전실이 담당했던 계열사 간 업무조정, 경영진단, 채용, 인수합병(M&A) 기능은 삼성전자·생명·물산 등 3대 주력 계열사로 분산 이전될 전망이다. 그룹 공통의 사안에 대해서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회의 등을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한 국민연금과 소액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