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빈집을 포함한 도심 노후주택 소규모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빈집 증가로 주거환경 악화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정비사업에서 과다한 사업비 지출과 조합원 갈등을 야기하면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례법 제정을 추진해왔다. 새로 제정된 특례법은 빈집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규정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특례법으로 이관해 사업절차를 간소화하면서 관련 지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LH는 현재 서울 중랑 면목, 인천 석정 등 수도권 4곳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사업지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조합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LH 보유자산, 공유지를 활용한 다양한 유형의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소규모 정비사업과 행복주택사업을 연계해 일정물량은 젊은 계층을 위한 도심지내 행복주택 공급에도 참여하고 있다. LH는 특히 이번 특례법 제정으로 올해부터 도심 내 빈집정비를 위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사업 후보지 발굴에 나설 계획
지난해 연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법원경매 낙찰가율이 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71.6%로 전월보다 6.3%p 하락했다. 최근 1년 평균 낙찰가율이 72.0%임을 고려하면 평균적인 수준이지만 전월 낙찰가율이 작년 한 해 최고치였던 만큼 하락률이 커 보인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대비 8.5%p 하락한 72.1%를 기록하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시설은 전월보다 0.9%p로 소폭 하락했지만 업무상업시설은 7.9%p, 토지는 7.6%p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낙찰가율 하락을 견인했다. 설 연휴의 영향으로 1월 경매 진행 건수는 역대 3번째로 적은 9천398건을 기록했다. 1월 낙찰률은 40.9%로 3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하며 3천840건이 낙찰됐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경기 침체로 인해 경매물건 증가를 기대하는 수요가 많겠지만 1월 경매시장부터 물건 증가 조짐이 전혀 없고 향후 수요만큼 물건이 나오지 않으면 고가 경쟁에 지친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본격적인 낙찰가율 하락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장선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 수출화훼, 쌀, 인삼 등 3개 작목 중심으로 일선 농가 지원을 위해 ‘2017 경기지역전략작목 산학협력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대학교수와 산업체 관계자, 농업인, 농업기술원 연구원 등 생산·유통·가공·경영분야 전문가 112명의 기술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협력단은 3개 작목 총 363명의 농업인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화, 신 유통경로 모색 등 마케팅 확대, 해외시장 개척, 농가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현장컨설팅, 기술교육 등이다. 수출화훼협력단은 올해 장미·국화·선인장·다육식물 등의 7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수출용 고부가가치 상품과 신규품목을 29건 개발할 예정이고, 쌀융복합협력단은 경기쌀 소비촉진을 위해 가공용 쌀 800t의 계약재배를 추진한다. 인삼협력단은 300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이력추적관리시스템 구축과 홍삼 등 가공제품 9종 개발 등 생산단체 및 가공업체와 협력해 인삼제품 수출 1천만 달러 달성을 추진한다. /김장선기자 kjs76@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8090 향수를 자극하는 세대공감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를 오는 18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한다. 8090 시절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세트장으로 변신한 민속촌 조선마을에 국민학교가 등장한다. 교감 선생님의 훈화말씀과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받아쓰기 시험, 굴렁쇠 소년 선발대회, 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요톱텐, 가족오락관, 주말의 명화 등 듣기만 해도 추억이 떠오르는 TV 프로그램을 소재로 만든 특별공연 ‘그 시절 작은 텔레비전’도 매주 주말마다 펼쳐진다.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아이들의 놀이터였던 추억의 골목길에서는 이색체험의 끝판왕으로 떠오른 ‘벨튀체험’이 진행된다.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아이를 쫓는 ‘이놈아저씨’, 사연 읽어주는 남자 ‘DJ 전영녹’, 구두방 큰아들 ‘허상철’ 등 8090 캐릭터를 만나 요절복통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복고 축제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돼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교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5천원 할인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재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창업·신성장·수출 부문에 41조원을 공급한다. 신보는 지난 9일 조직개편 후 열린 2017년 제1차 전국 본부점장 회의를 통해 ‘창업지원 메카’를 선언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보는 올해 ▲창업기업 13조5천억원 ▲신성장동력기업 8조3천억원 등 총 41조원을 창업·신성장·수출 부문 등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8개 지역에 창업전담 조직인 ‘창업성장지점’을 설치하고 창업보육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3D컴퓨터 등 신성장산업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본부에 총괄부서인 4.0창업부를 신설했다. 이와함께 본부에 기업컨설팅부를 신설하고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전문컨설턴트를 배치해 신용보증, 신용보험, 투자, 컨설팅 등에 대해 각 기업에 맞는 최적의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3일 이찬열(무소속·수원시갑)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면담을 갖고 ‘가스사고 없는 수원시,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연재 경기지역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의 가스사고 및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한 후 수원시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이찬열 의원은 “수원시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공사의 노력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가스안전관리로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김장선기자 kjs76@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에 이어 구제역 파동까지 더해지면서 계란·닭고기, 우유·쇠고기 공급 차질로 가격 상승하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정육코너가 한산하다./연합뉴스
인천 송도와 화성·하남 등 수도권 3개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길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 화성 동탄 2∼서울역, 하남 BRT 차고지∼청량리역 등 M-버스 4개 노선에 대한 사업자 공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3월 사업자 선정을 거쳐 4∼8월 운송 준비를 한 뒤 9월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교통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등 추천으로 꾸려진 광역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사업수행능력·서비스 개선능력·버스 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신설하는 4개 노선 중 송도에서 출발하는 2개는 최초로 도입되는 출퇴근형 M-버스다. 이들 노선은 원활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M-버스 운행이 필요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이외에는 수요가 없어 세 차례 공모가 유찰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시, 운송사업자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출퇴근형 M-버스를 노선당 하루 4대 운영하는 내용으로 새로 공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죽전(서울방향)휴게소’가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휴게소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수제 초콜릿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죽전휴게소 자율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방문고객이 딸기, 바나나, 마시멜로 등 갖가지 재료에 퐁듀 기계로 녹인 초콜릿을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게소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제 초콜릿은 도시락 용기에 담아 고객들에게 이색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죽전휴게소 조붕곤 소장은 “죽전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시즌에 맞는 색다른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지인들에게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본부 스마트홀에서 경기본부와 관내 9개 지사 농지은행부장, 사업담당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지은행사업 목표달성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농지은행사업 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전략방안을 공유하고 사업별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교육,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과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경기본부는 경기지역 농가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농가경영회생사업에 398억원, 은퇴·이농·전업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에 444억원, 65세 이상의 고령농업인 생활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326억원 등 총 1천27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농지은행사업 선순환방식 추진을 통해 올해 사업예산 중 85%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전승주 본부장은 “지사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농지은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