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급락한 닭고기 가격이 설 연휴 이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I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한 달 이상 닭고기 가격을 올리지 않았던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9일부터 매장에서 파는 주요 닭고기 제품 판매가를 5~8% 인상할 방침이다. 주요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닭고기 판매가를 올리기로 한 것은 최근 공급이 크게 불안해지면서 닭고기 산지가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당 930원까지 떨어졌던 육계 도매가는 설 연휴가 지난 뒤부터 닭고기 수요가 회복되고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결국 AI 발생 전인 ㎏당 1천500원대의 시세를 회복했다. 불과 1주일만에 30% 이상 가격이 오른 셈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현재 4천980원인 백숙용 생닭 가격을 9일부터 5천280원으로 6%가량 올리고 다른 주요 닭고기 상품 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닭고기 전 상품 가격을 5~8% 올린다. /이상훈기자 lsh@
저금리·희망퇴직에도 순익 증가 이자이익 늘고 리스크 비용 줄어 신한, 1년 만에 17.2% ‘껑충’ 우리銀, 2012년 이후 최대치 금리 상승·판매관리비 감소에 올해 순이자마진 전망 ‘쾌청’ 저금리와 대규모 인력 감축에도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리스크 관리비용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의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요 금융지주 등에 따르면 국내 최대 금융지주인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전년 대비 17.2%(4천76억원) 늘어난 2조7천7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2011년(3조1천억원)에 이어 지주 설립 후 두 번째로 좋은 실적이다.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도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1조2천6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대비 19.1%(2천21억원) 늘어난 것으로, 2012년(1조6천333억원) 이후 최대치다. 지난달에 이미 실적을 발표한 하나금융그룹은 1조3천451억원의 순익을 거둬 2015년 대비 47.9% 늘어났다. 2012년 외환은행 인수 후 최대 실적이다. 오는 9일 실적을 발표하는 KB금융은 2011년 이후 달성하지 못했던 2조 클럽에 재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금융사들의 영
저축은행이 개인 신용대출에 적용하는 금리가 연 20%대 고금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9월 현재 8조4천700억원으로 1년 새 37.9%(2조3천300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전체 대출 자산에서 개인 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말 17.3%에서 2015년 말 18.3%로 높아지다가 지난해 9월 말 20.6%로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다. 특히 저축은행들의 지난해 1∼9월 신규 취급된 개인 신용대출 4조원 가운데 대출금리가 연 20% 이상을 넘는 대출금액은 2조9천억원으로 72%를 차지했다. 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은 4∼7등급의 중·저신용자를 주된 대상으로 한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린 개인 차주(신용대출·담보대출 포함) 99.5%의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였다. 저축은행 다중채무자 중 신용등급 6∼10등급인 차주의 대출 비중은 85%로 상호금융(36%), 여신전문금융회사(4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경기 침체시 부실 위험이 다른 금융회사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저축은행들이 자의적으로 대출금리 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천시 마장지구의 공동주택용지 A1, A2블록 2개 필지를 이달 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필지는 LH에서 올해 첫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로, 공급가는 A1블록 139억원, A2블록 132억원으로 3.3㎡당 300여만원 수준이다. 각각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321가구와 312가구를 지을 수 있다. LH는 필지 규모가 작은 점을 감안해 2개 필지를 일괄 매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올해 7월부터 분양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3∼24일 LH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을 통해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 50)로 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8일 건강보험 안양지사에서 ‘서민부담을 줄이고 형평을 높이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인지역 40개 지사 부과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소득파악 현황, 보험료 변동 모의 실시, 법률안 개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개편안의 문제점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방안을 토의하고 지사 담당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개편안으로 지역가입자는 평가소득이 폐지되고, 보험료의 재산과 자동차 비율이 축소된다. 또 직장가입자는 보수 외 고소득(임대, 이자소득 등)자부터 부과가 강화되며, 무임승차 논란이 있었던 고소득자를 피부양자에서 배제한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궁중떡을 선물용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도농기원은 오는 11~12일 수원 화성행궁 내 도내 떡 제조업체인 ‘단오’와 화성시 로컬푸드매장 1호점에서 궁중떡인 ‘두텁편’ 무료 시식 및 주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두텁편은 왕의 탄신일 잔치상에 빠짐없이 오르고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홍씨에 대접했던 귀한 떡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선물용 세트는 두텁편 소·대 등 총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각각 5천원, 1만원이다. 단오와 화성시 로컬푸드매장 1호점 등 2곳 판매 업체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주문 판매는 기간에 상관없이 단오, 화성시 로컬푸드매장 1호점, 수원 웅조네방앗간, 화성 효나리떡협동조합 등 4곳에서 실시한다. /김장선기자 kjs76@
8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직원이 회수된 빈 병을 정리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빈 병 보증금이 인상된 이후 회수량이 증가했다며 성수점의 공병 수거 실적이 수량 기준으로 작년 12월 대비 올해 1월 25.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8일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김정기 경기도 건설국장과 신홍균 중앙회 회장, 시·도회 및 업종 회장, 경기도회 전임회장, 대표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박원준 회장은 “아직도 국가적으로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고, 전문건설업계도 여전히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중앙회와 전국 시·도회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주기적 신고제도 폐지와 직접시공계획 통보제도 폐지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협회가 추진하는 제도개선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가정간편식’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육개장과 사골곰탕, 두부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삼계탕 등 총 6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첫 달부터 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출시 1개월 만에 월 매출 10억원대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에는 36억원의 매출성과에 힘입어 시장에서의 지위도 달라졌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가정간편식’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흥행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수요 증대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해 말 총 150억원을 투자, 자사 논산·진천공장에 간편식 제품을 만드는 별도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 물량을 확대하고, 이달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은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지속적으로 식품R&D 투자와 기술력을 통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앞세운 차별화된 제품들로 시장 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샘은 오는 28일까지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 부부들을 위한 ‘신혼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샘플래그샵 및 인테리어대리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예비 신혼부부가 한샘 베스트 침대 3종(밀로, 모아, 루나)을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하면 책상, 안락의자, 선반장 등 소가구 1종을 증정한다. 또 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옷장 또는 소파를 추가 구매하면 소가구 2종을 증정한다. 특히 가구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구매 금액을 그대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 총 11명을 선정해 냉장고, 세탁기 등 혼수 가전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예비 신혼 고객이 증가하는 2월 초부터 신혼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온,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미리 신혼집 집꾸밈 아이디어도 얻고, 이벤트혜택도 누리는 등 예비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