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시장의 공급 및 입주물량 확대, 금리인상 등 3가지 변수로 인해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2일 한국은행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 중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주택가격은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급물량 증대로 인해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의 국내 신규 아파트 공급은 36만8천가구로, 2012∼2016년의 연평균 공급물량 23만5천가구나 올해 연간 수요인 24만가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디트스위스(CS)도 2013년 중반부터 시작된 주택경기 회복세가 일단락되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의 주택가격 상승과 소득증가율 둔화가 가계의 주택구매 여력을 제한하는 가운데 대출금리 인상 가능성도 비용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급증한 가계부채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한은이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게 되면 주택수요가 추가로 위축될 공산이 크다. CS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2.80%에서 0.25%p 오르면 서울의 주택구입여력 지수는 2.3%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
지난해 임직원 3천여명이 떠나간 국내 은행권의 감원 한파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임직원은 11만5천516명으로, 전년 말(11만7천23명)보다 1천507명 줄었다. 직급별로는 행원급이 1천454명이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고, 책임자급은 42명이 줄었다. 임원은 398명에서 406명으로 오히려 8명 늘었다. 시중은행이 같은 기간 7만2천669명에서 7만1천497명으로 1천172명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 551명 감소했고 KEB하나은행도 271명이 줄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각각 243명, 87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특수은행은 3만2천573명에서 3만2천271명으로 302명 주는데 그쳤다. 농협법에 따라 운영돼 특수은행으로 분류되지만 전국에 있는 고객을 상대로 영업한다는 점에서 시중은행 성격이 강한 농협은행(-169명)을 제외하면 퇴직 인원이 비교적 적었다. 특히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3천508명에서 3천496명으로 12명 줄었다. 연말인 4분기(10~12월)에도 은행권 감원은 이어졌다. KEB하나·농협은행·SC제일은행에서만 약 1천300명이 퇴직했
에버랜드 동물원이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는 2017년 새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눈과 빙벽이 어우러진 ‘스노우 사파리’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겨울을 맞아 더욱 생생해진 맹수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겨울방학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제 격이다. ‘스노우 사파리’에서는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맹수의 왕 호랑이는 물론, 사과, 고구마 등 먹이가 가득한 얼음 굴과 7m 높이의 대형 얼음 케이크 주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불곰들을 사파리 버스에 탑승한 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불곰들을 위한 아이스 존이 전년 대비 2배 넓게 조성됐는데, 사파리 탐험대장이 관람 도중 암컷 불곰 ‘소원이’를 의인화한 백설곰주 스토리를 들려주며 더욱 재미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5일까지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를 하루 3회씩 운영한다. 스페셜 아카데미에서는 전문 사육사의 생태 설명과 함께 불곰 영양식 만들기, 아기사자 만나기, 맹수와의 교감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특수 제작된 지프차를 타
온라인쇼핑 월간 거래액이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8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0% 증가했다.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6조원을 돌파한 것은 2001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이다. 이전 최고치는 한 달 전인 10월에 기록한 5조6천454억원이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2년 11월 3조976억원으로 3조원을 돌파한 후 2014년 11월 4조원, 2015년 12월 5조원을 찍은 뒤 1년도 채 되지 않아 6조원을 넘었다.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1조원씩 불어나는 시기가 2년, 1년 1개월, 11개월로 점차 단축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쇼핑만을 의미하는 모바일 거래액은 3조4천315억원으로 40.5% 늘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대비 모바일 비중은 56.4%로,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라인쇼핑을 세부적으로 보면 여행이나 영화 예약과 같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9천97억원(14.9%)으로 거래액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의복(14.6%), 가전·전자·통신기기(11.0%), 생활·자동차용품(10.4%) 순이었
쌍용자동차는 2016년 한 해 동안 내수 10만3천554대, 수출 5만2천290대 등 총 15만5천8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같은 연간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2002년(16만10대) 이후 최대치로 2009년 이후 7년 연속 증가세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연간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해 2003년(13만1천283대) 이후 13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또 티볼리 브랜드가 유럽·중남미·이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출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한 데 힘입어 쌍용차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났다. 티볼리 브랜드는 지난 한해 전년 대비 34.7% 증가한 8만5천821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쌍용차의 판매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12월 내수 1만700대, 수출 6천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총 1만6천705대를 판매해 창사 이래 최대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판매 증가세로 연간 판매가 15만대를 돌파하며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
‘반도체 코리아’의 주 활약 무대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새해 1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7년 메모리 시장 규모는 853억 달러(약 10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6년 시장 규모(773억 달러)보다 10.3% 증가하는 것이다. 메모리 시장이란 D램과 낸드플래시 부문을 더한 시장을 말한다. 메모리 반도체의 대표 격인 D램은 PC와 서버용 등 전통적 IT전자기기의 스토리지(저장장치)로 주로 사용되며,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저장장치에 주로 쓰인다. 메모리 시장은 2018년 이후에도 꾸준히 호황을 보여 오는 2021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1천99억 달러(13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메모리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CAGR)은 7.3%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 메모리 시장에서는 ‘반도체 코리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연합뉴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2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신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경제인들의 피나는 땀과 눈물의 산물로 경상수지 57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달성했으며,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모든 경제인 여러분들과 지원에 힘써준 경기도, 수원시 등 각계각층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파고로 검증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4차 산업에 대비,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 기업, 근로자가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 수출과 일자리의 주력산업인 제조업 부활에 총력을 기울일 것,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청년창업과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 경제활성을 위한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김영진·이언주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언론인, 지역상공인, 도내상공회의소 회장단,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진상기자 yjs@
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권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주력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고 보호무역주의 등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다. 경쟁기업들은 과감한 투자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치른 값비싼 경험을 교훈삼아 올해 완벽한 쇄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품 경쟁력의 기본인 품질은 사소한 문제도 타협해서는 안 된다”며 “공정개선과 검증강화를 통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권 부회장은 “철저한 미래 준비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자. 뛰어난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창의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문제점은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우자”면서 “위기를 만든 것도, 극복하는 것도 우리다. 엄중하고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위기를 돌파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등기이사로 등재된 이후 처음 맞는 시무식이었지만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유통이 2017년 설을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객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상담을 받는 모습./연합뉴스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수원 장안구 만석로에 위치한 갤럭시웨딩홀에서 수원웨딩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결혼 날짜에 맞는 잔여타임 안내와 홀사용료, 식대, 부대비용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서울·경기지역 전문 스튜디오의 2017년 뉴샘플, 액자, 드레스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드레스 멀티샵인 ‘엘린’(도청오거리)이 2017년 신상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를 독점런칭,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한다. 또한 플래너와 함께 웨딩홀, 스드메 웨딩패키지를 준비하는 고객에게는 지원금 반환이라는 특전을 통해 식후 최대 1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캐쉬백으로 반환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웨딩다이어리’ 및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웨딩박람회 관계자는 “개인 마다 선호하는 ‘결혼준비’의 성향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수원웨딩박람회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일대일 상담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혼여행, 한복, 맞춤정장, 가전제품(하이마트), 피부관리, 재무설계, 예단, 예물, 폐백음식, 청첩장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