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서울캠퍼스), 오후 2시(수원캠퍼스) 박영진 이사장을 비롯한 김용주 총동문회장 등 각계인사와 졸업생, 학부모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02명, 석사 491명, 학사 3천657명을 배출했으며, 학업최우수상에는 교정학과 마소현 학생 외 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기언 총장은 “도전의식과 순수한 열정으로 자신의 신념대로 하고 싶은 것을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도전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경기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17일 공동체 치안 원년을 맞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경찰들과 함께 평내동에서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시민경찰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심과 범죄예방에 관심이 많은 남양주시민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경찰서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지역순찰 및 캠페인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지역경찰, 시민경찰 등 35명이 참석해 원룸밀집지역인 여성안심구역을 비롯해 안심귀갓길, 상가밀집지역의 근린공원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김충환 서장은 “생업에도 바쁜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시는 덕분에 남양주의 내일은 더 안전해질 수 있다”며 “경찰 역시 더욱 분발하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가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사회단체봉사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북면 백둔리 소재의 노인요양시설 ‘상신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북면의용소방대, 북면주민자치위원회 등 북면지역 사회단체 소속 봉사자 10여 명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주고 말벗이 되어준 것이다. 이 사회단체 봉사릴레이활동은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월 봉사활동의 테마를 정해 지역 대표단체가 솔선수범해 추진하는 지역 봉사활동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은 주민센터 공무원과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로 행복한 안산, 나눔으로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센터 교육봉사단 길지영 강사의 특별 강의로 진행됐다. 길 강사는 강의에서 ‘자원봉사로 바뀐 태안’, ‘생활 속 자원봉사 찾기’ 등의 사례를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곁들여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종민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금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자원봉사로 행복한 고잔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잔1동주민센터는 올 들어 어르신 국수봉사, 사랑의 빵 만들기,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지난 17일 사업소에서 주부검침원과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검침업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종보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을 비롯, 수도요금 담당공무원과 의정부시 수도검침 전수의 50%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검침원 14명이 참여해 효율적인 검침방안을 모색하고 주부검침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주요 토의사항으로는 검침 난지역 외부표시기 설치로 업무부담 경감, 안전성 확보, 1인당 검침 전수 적정 여부, 단가(급여) 인상, 검침안내문 표기사항 간소화, 검침공구 확충 등이 거론됐다. 김종보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한 좋은 의견들과 주부검침원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더욱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검침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연천경찰서는 20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연천경찰서로 발령받은 신임 289기 경찰관 7명을 위한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회는 부서 배치 전 연천경찰의 각 기능별 추진업무 전달 및 관내 특성 파악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임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민 서장은 신임경찰관들에게 “첫 걸음의 의미와 초심을 항상 염두해 둬야 한다”며 “항상 친절이라는 단어를 마음 속에 품고 신임 경찰관의 열정과 패기로 주민을 위한 치안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연천경찰서는 향후 신임경찰관들이 경기북부 최북단 대북 접적 지역이자 국가안보의 요충지인 연천지역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통일 전망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연천=김홍민기자 wallace@
수원중부경찰서는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출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 및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달 ‘베스트 순찰팀’을 선정, 포상·격려하고 있다. 김동락 서장은 지난 17일 장안문지구대를 방문해 지역경찰 순찰팀중 1위를 차지한 순찰 3팀에 단체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직원인 권택민·허진석 순경, 윤신 경위 등 3명에게 포상·격려했다. 매월 선정되는 베스트 순찰팀은 범죄예방 활동·112신고 현장 검거·현장조치 우수·협력치안 활성화 등을 평가·심의해 선발되고 있다. 장안문지구대 순찰 3팀은 지난 1월2일 새벽 4시쯤 관내 위치한 A교회 종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새해 예배를 위해 교회를 찾은 신도들을 신속히 대비시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절도범과 수배자 등 총 21건을 검거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남동학 수원중부서 생활안전계장은 “베스트 순찰팀 선발을 통해 일한 만큼 인정받는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내부 만족이 곧 주민 만족이다는 신념으로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송화숙 법무부 서울소년원장과 오병호 ㈔한국식생활제과협회장은 20일 소년원 회의실에서 보호소년들의 사회복귀에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호 청소년의 교육 선도 보호 지원을 통한 재비행 방지 및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원생들은 한식조리반의 특강교육 및 자격검정과 산업현장 적응력 배양을 위한 현장체험학습등에 대한 지원을 받는 등 보호소년의 교육활동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효과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송화숙 원장은 “한식조리반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 민간단체 전문자격증 취득하게 되면 학생들에게 안정된 사회정착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 북부지역의 기관·단체장과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경기북부 기우회의 2월 첫 모임이 지난 17일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모임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 북부지역 10개 시장·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공조 방안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경기도 북부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여론 수렴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상생의 발전을 모색하는 이 모임이 각 지역의 숙원사업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봉렬 국립한국종합예술학교 총장이 ‘왕릉과 종묘, 왕가의 죽음이후’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역사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20일 오후 3시 사무국 회의실에서 장안대학교와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정호 회장과 장안대학교 우완기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의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고도 산업사회에 따른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산학협력을 위한 제반 업무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활동과 지식정보 교환 및 위탁교육을 통한 발전적 산학협력 진흥, 시설기자재 및 실험·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교수 현장연수와 학생 현장실습 상호 협조, 학생들에 대한 취업 연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완기 총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있는 행정법률과를 자랑하고 있는 본 학교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의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호 회장은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는 장안대학교와 좋은 기회를 가지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해 서로 윈윈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