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일반직 임금이 창립 후 처음으로 동결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임원진쪽으로 번지고 있다. 2007년 공사 창립 후 임금 동결은 처음이다. 이는 공사의 임금을 결정하는 남양주시에서 이번 임금동결과 관련,공사는 그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특별한 활동도 의지도 보이지 않았으며 시의 대행수수료에 의지하고 자생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금동결…수익창출 위한 의지 없고 대행수수료 의지 임원진들 행태와 업무자세 등 지적 특히, 간부 직원 언어폭행과 타 공사 지원 등을 비롯해 시의회에서의 불성실한 답변 등 임원진들의 그동안 행태와 업무자세 등도 청렴도평가 4등급과 함께 임금 동결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A 간부 등은 “일반직들은 신규 일반직 기준으로만 해도 기본급이 무기계약직에 비해 연간 약 9백여만 원이나 적어 평소 일반직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 임금까지 동결되면서 그동안 물의를 빚은 임원진들의 처신 등을 원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고위직들 행태에 자존감 무너져" 탄식 하루속히 인적쇄신 절실 … 자칫 때 놓치면 후유증은 직원과 시민 몫 실제로 공사 고위직들의 이같은 처신과 언행 등으로 조직원들의 자존감까
남양주시는 영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에 참여해 체험을 통해 즐기도록 하는 행사인 ‘상상 the 놀이터’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놀이 체험 시설 4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벌이는 4곳은 '진접 까꿍놀이터'와, '호평 도르르', '별내 Book놀이터', '와부 아이꿈놀이터'등으로 현대 놀이에 익숙한 영유아들이 옛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참신함을 발견하고 상상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고, 행사 기간 동안에 놀이 체험 시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사방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놀이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유한 색감의 한지와 연을 사용한 환경 조성으로 이용자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놀이터 벽면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통 문화 영상 시청으로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 관련된 문의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은미 센터장은 “전통 놀이 체험이라는 색다른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강좌가 활성화된데다 일부 강의실올 확보하지 못해 19개 강좌를 폐지하고 모집인원도 축소해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3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했으나 올해는 도예실 강의를 폐지하는 등 84개 강좌로 줄이고, 교육생도 지난해 1198명에서 1174명으로 축소했다. 시는 그러나 올 해는 빅데이터 입문 강좌나 빅데이터분석 실전, 실버건강운동지도사 등을 새롭게 개설해 시대적 트렌드와 시민의 관심도를 반영해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기간에 따라 16주 코스의 장기 과정과 8주 단기 과정을 운영하고 장기 자격증 분야의 강좌는 이달 9일부터 희망자를 접수하고, 취업과 창업 및 역량 강화 강좌는 10일부터 접수하고, 단기 과정은 13일부터 접수하기로 했다.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3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일부 강좌 폐지와 수강생 감소로 인해 아쉬움이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욱 다양한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 남양주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와 지역 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앞으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지역의 교육 자원 발굴과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난 21년부터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하도록 하며, 이를 위해 행정과 재정 지원은 물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도록 협력하게된다. 남양주시는 업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올해 약 6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교육 자치 활성화,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 미래형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한 미래교육 협약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주광덕 시장은 “저출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조미자 의원, 김창식 의원, 유호준 의원과 함께 2023 구리남양주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유혜영 교육국장, 유재형 행정국장, 김계남 미래국장 등도 참석해 지역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해 의견을 모았다.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교육협력사업(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방과후돌봄 등)의 확대와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3월 1일 자로 시행되는 조직개편과 맞물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미래국(학교지원국)의 발빠른 정비를 통해 학생 인성교육과 학교 행정지원, 지역교육 협력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도의원들은 고교평준화 및 농어촌특별전형의 상관관계, 학교의 전자칠판 설치사업 공모신청 및 특별교부금 접수현황, 화도지역의 고등학교 학급증설 등에 대해 광폭협의 및 점검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최상익 교육장과 김미리 위원장이 구리남양주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활발한 협의 및 공유체제를 더욱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청년과 1인 가구,신혼부부를 위한 원가공급 공동주택(행복원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청년원가주택과 연계한 백경현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에 행복원가주택 반영을 위해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다.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 LH와 협의로 300호 건립 추진 이 결과, 지난해 10월 26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300호가 선택형 시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상반기 사전청약 공급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가 지구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다. 2027년 12월 준공예정인 행복원가주택 300호는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 등에게 90%인 270호가 특별공급 되며 저렴한 임대료로 일정기간(6년) 임대거주 후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입주시 감정가격 + 분양시 감정가격/2 로 공급된다.예를들면 입주시 감정가격이 1억원이고 분양시 감정가격이 2억원이라고 가정하면 1억원+2억원/2, 즉 1억5천만원이 되는 것이다. 시는 또,앞으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착용이 자율화됐음에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보건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내 다중이용시설을 찾은 시민 1791명을 현장 조사한 결과, 실내에서는 1202명 가운데 76%인 908명이 착용했고, 실외에서는 589명 가운데 66%인 388명이 착용해 평균 72.%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마스크 착용률은 마트가 93%로 가장 높았고, 실내 체육 센터 84%, 복합 쇼핑몰 81%, 도서관 78%, 인도 77%, 관공서 69% 등으로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착용률이 높았고, 이에 비해 실외 체육시설은 0%였고, 당구장 25%, 공원 30%, PC방은 34%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 불특정 다수와 공간을 공유하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됐음에도 착용률이 높은 것은 시민들의 감염 위험에 대한 경각심으로 자율 방역 의지가 여전하고, 최근 계속된 한파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도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마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벌인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이 7일 평내동주민센터 일대에서 열렸다. 봉사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교통선진문화 정착으로 교통안전도시 남양주를 만듭시다!’, ‘음주 운전은 모두의 불행입니다. 그래도 하시겠습니까!’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나용자 대장은 “한순간의 방심과 서두름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로 위에서 서로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서로를 배려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이밖에도 정지선 지키기,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및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 안전 취약지역 교통지도 등의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고,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추진한 산불 조심 캠페인이 7일 진접읍 장현농협 앞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인 20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진접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 주며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도 지난 1일부터 산불상황반을 운영하며 지역 내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을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원성재 위원장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시설보호나 가정위탁이 종료된 18살 이상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사업 계획을 세우고 다음달 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해 경기도의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관리하고 있고, 시에서도 아동보호점담요원을 통해 관내 대상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양주복지재단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이들을 돕기로 하고, 시 관계자와 남양주복지재단, 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간의 실무협의를 통해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도 전담기간에서 후원하고 시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는 남양주시 관내 자립준비청년은 6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여성아동과 관계자는 "지난달 말에는 자립청년으로 공동생활을 하다가 행복주택으로 입주한 대학생 A씨에게 전기매트와 이불, 냉장고를 지원하기도 했다."고 밝히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