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창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컨설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화, 기획, 마케팅, 세무회계, 법률일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다방면적 창업 코칭 및 멘토링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거나 사업자등록이 돼있는 만19세~39세의 청년이다. 시는 창업 3년 이내 신규 창업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가 매칭을 통해 신청인이 원하는 영역별·수준별 실무중심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창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시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유도하고 경영 안전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장작을 쌓아 올린 달집에 불을 지르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달집태우기 행사를 5일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용석만 문화교육국장과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과 조계종단 위원 스님, 도·시의원, 신도와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봉선사 경내 청풍루에서 올린 저녁 예불을 시작으로 달집 이운 및 풍물놀이 문화 공연, 불교 의례, 달집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달집태우기를 통해 올 한 해 남양주시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초격스님은 “계묘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열린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그간 가졌던 나쁜 것들은 달집에 모두 태워 버리고, 좋은 기운만이 가정 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용석만 국장은 “봉선사 정월 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올 한 해 모든 액운을 달집에 털어 내고 74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정광복 제3대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광복 서장은 경찰대학 8기생으로서 1992년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청 경비교통과장, 강원 정선경찰서장, 강원청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1기동단장, 서울 도봉경찰서장, 서울청 테러대응과장, 서울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광복 서장은 “항상 기본 근무에 충실하고, 각 부서간 협조를 통해 주민 치안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육성 및 공동브랜드인 ‘여유농’브랜드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서울과 인접한 남양주시에는 지역 특산품인 먹골배를 비롯해 딸기와 쌈채소 등 시설채소 등이 재배되고 있다. 시는 이들 재배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남양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에 공동브랜드인 ‘여유농’브랜드를 사용하게 하고, 배와 딸기를 비롯해 포도·블루베리·부추·깻잎 등의 농산물을 담는 박스나 용기 등에 농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먹골배와 딸기를 특화작목으로 지정하고 생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품질 먹골배 생산·판매 위해 다양한 지원 먹골배의 경우,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을 위해 관수·살수 및 방풍 시설 등 설치와 보강,수정률을 높이기 위한 배꽃가루를 비롯해 고속분무기와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 지원,수출 배 배송 및 보관용 팔레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남양주 먹골배는 경기도 내 배 수출 규모 3위(2021, 한국배수출연합)를 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수출 규모도 매년 평균 10%씩 증가하고 있으며,남양주시배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배 분야 우수상
◇ 4급 승진 ▲ 세정과 유회근 ◇ 5급 승진 ▲ 환경정책과 전기수
남양주시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주민화합의 장으로 윷놀이 행사가 펼쳐졌다. 별내동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4일 대보름을 맞아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별내동 주민 및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가한 가운데 ‘2023 별내동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주민의 건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면서 윷을 힘차게 던져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주민들은 윷놀이와 함께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나누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은 입춘을 맞아 별내동에도 봄기운이 가득 넘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올 한 해 모든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태훈 협의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약 5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주민 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별내동 지역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에서도 4일 다산2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올 한 해 주민의 무사 안녕
남양주시가 영유아를 위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체결한 어린이 공연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이 지난 2일 시청에서 열렸다. 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아시아 문화 기반 콘텐츠의 진흥·보급과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해 문화 예술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재단이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내 영유아에게 보다 폭넓은 주제와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영유아 문화의 발전과 창의력 및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영유아 특화 놀이 체험 시설 등 인프라와 지역 사회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그에 맞는 전문 공연을 제공하며 영유아 문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영유아 문화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재웅 시 복지국장은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며, 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화 공연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가족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 200여 명을 초청해 ‘복(福)스러운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곡밥과 삼색나물을 곁들인 무료 점심 식사와 함께 소원 나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 체험 부스, 행운의 선물이 준비된 추억의 뽑기 존, 부럼 깨기, 바자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련한 행사에서 모두가 함께 모여 소원을 빌고 부럼도 깨보니 한 해의 나쁜 액운이 달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행사는 잊혀 가는 세시풍속을 체험해 그 의의를 다시 생각해 보며 지역주민이 힘찬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대보름처럼 풍성하고 밝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새회장에 당선된 백성희 회장 취임식이 1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 15대 새회장에 당선된 백회장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남양주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나의, 가정의, 이웃의, 남양주시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강한 받침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하고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발 행사에서는 또, 26개 읍·면·동·전 회원의 실천 과제와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워크숍 개최 일정, 농촌 농가 일손 돕기, 지역 농산물 이용 경진 대회 등 올해의 주요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생활개선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제15대 생활개선회장으로 취임하신 백성희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생활개선회가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단체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1995년 지금의 명칭으로 조직됐으며, 현재 26개 회,…
남양주시는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취득세 등 도세 징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도세 징수 목표액이 5475억 원었으나 시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세입이 발생해 100%가 넘는 5523억 원을 징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지방세 중 가장 큰 취득세를 주요 세원으로 삼아 도세 징수액 목표를 5660억 원으로 정하고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왕숙지구 택지 보상 및 다산지구 대형 건축물 준공 등 1038억 원의 세입이 예상되고, 이밖에도 탈루·은닉 세원 및 비과세·감면 부동산, 사치성 재산 조사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위한 맞춤형 실천계획을 수립해 슈퍼성장시대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재원 확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급증으로 올해 신설된 ‘감면조사팀’에서는 납세자들에게 사후관리기간 동안 목적사업 사용 여부를 추가로 신고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해 가산세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서면 조사와 현장 조사를 병행해 세수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 김혜정 취득세과장은 “납세자들의 가산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