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LX 등 10여곳 임기 끝났는데도 자리 지켜 마사회등 20곳 연내 임기 종료 업무지장 초래·보신주의 팽배 압수수색 이어 청문회 앞둔 삼성 “자칫 해 넘길 수도” 전망까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국정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공공기관의 수장은 물론 2번의 압수수색을 당한 삼성그룹의 사장·임원단 인사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 수개월째 공석이거나 임기가 끝난 일부 공공기관은 뒤늦게 기관장을 선임하거나 인선 작업에 들어갔지만, 임명 권한이 있는 대통령의 탄핵 및 하야 요구가 빗발치다 보니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며, 삼성 역시 최순실 사태 청문회 등을 앞두고 있어 상황은 마찬가지다. 2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등에 따르면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계속해 업무를 보고 있는 공공기관장이 여전히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원 이사장이 임기 7개월을 남기고 사임한 뒤 8개월째 장기 공석이었던 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28일 내부 출신인 신성철 이사장을 새로 맞은 것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남동발전(허엽→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9일 성남 구미동 소재 본부 구내식당에서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매년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LH 경기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LH 직원 150명, 적십자 봉사원 20명 등 170명이 참여해 1천600포기(4천㎏)의 김장김치를 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0㎏씩 개별 포장해 지역 취약계층 350가구에 전달된다. 김경기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LH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석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가중평균 기준)는 연 2.89%로 9월보다 0.09%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올 들어 지난 7월 2.66%까지 떨어졌다가 8월 2.70%로 반등한 후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도 10월 3.08%로 한 달 새 0.05%p 올랐다. 집단대출 금리는 2.90%로 9월과 변동이 없었지만 예·적금 담보대출 금리는 3.00%로 0.04%p 올랐고 보증대출 금리도 0.03%p 상승했다.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상은 시장 금리의 상승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달 들어 미국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로 시장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은행 대출금리 인상 속도가 더욱 빨라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10월 말 현재 1천300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계부채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의 비중은 45.7%로 작년 9월(41.8%) 이후 가장 낮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9일 평택시 안중 일대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기열 본부장을 비롯한 공재광 평택시장, 이원묵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이용범 안중농협 조합장과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 안중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3천300여장을 전달했다.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은 “소외된 농촌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롯데몰 수원점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럭키박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전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럭키박스’행사는 지난 18~20일과 25~27일 6일 간 롯데몰 수원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럭키박스를 구매한 고객들 중 당첨자에게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제공했다. 롯데몰 수원점은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 300여만 원 전액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 수익금은 수원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몰 수원점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몰 수원점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NC몰 수원터미널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층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샵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모던하우스에서 600여 가지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트리 용품을 판매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볼과 펠트 장신구 등이 포함돼 있는 완성트리풀세트를 크리스마스 특가로 2만9천900원에 판매하며, 스노우볼과 LED전구 같은 크리스마스 장식용품도 10만원이상 구매시 20%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크리스마스홈파티를 위한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등의 문양이 그려진 크리스마스 식기세트와 머그컵도 판매 중이다. 한편 NC몰 수원터미널점은 오는 12월 2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세일 프로모션으로 최대70~30% 할인을 복종 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가 삼성그룹 및 국민연금 관련 로비 의혹으로 번지면서 국민들의 허탈감과 불안감이 일고 있다. 특히 국민의 노후자금을 위탁 운영하는 기관인 국민연금공단까지 동원됐다는 의혹이 계속되면서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분노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최씨와 삼성을 둘러싼 의혹 가운데 가장 부각되는 것은 지난해 이뤄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관한 청탁 여부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필수적인 지분 조정 절차이자 ‘삼성물산→제일모직→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SDI→삼성물산’으로 이어지는 순환 출자고리를 해소하기 위한 작업이기도 했다. 삼성은 구속기소된 최순실(60)씨 일가와 미르·K스포츠재단에 드러난 것만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된다. 검찰은 삼성이 피의자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으로 지목된 최씨 등에게 보낸 이 같은 자금이 지난해 계열사 합병에 대한 대가성이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2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무실과 삼성 미래전략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당시 보건
10~11월 경기지역 경기가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설비·건설 투자가 소폭 증가하면서 지난 3분기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소폭 증가한 반면 자동차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휴대전화는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업 등의 생산이 늘면서 소폭 증가했다. 소비도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의류 등 소비재 판매가 코리아 세일페스타 등 정부의 소비활성화 대책, 일부 대형 복합쇼핑몰 신규 개장 등으로 증가했고, 자동차 판매도 신차 출시 효과, 자체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외식 관련 소비지출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투자가 크게 늘었지만, 자동차 등 타 업종이 유지보수에 치중하면서 보합수준에 머물러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수도권 아파트 신규 분양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전분기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단가회복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자동차의 부진과 삼성 갤럭시노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따뜻한 유수풀, 노천 스파 등 겨울철을 대비한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워터파크 마니아들이 꼽는 대표 놀이시설 3가지를 겨울에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은 겨울철에도 여름 성수기와 동일하게 야외 전 구간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최장 길이인 550m 유수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눈 내리는 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물 속에서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며 구경하는 설경 체험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다. 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36∼41도의 ‘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들이 마련돼 있어 낭만적인 노천 스파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중에서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로, 겨울 정취를 즐기며 건강과 재미 모두를 얻을 수 있다. 겨울에는 유수풀 뿐만 아니라 모든 풀장의 온도가 30∼32도 이상으로 따뜻함을 유지하는데,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난방비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는…
국세청 산하기관인 주류면허지원센터가 전통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특허기술을 민간업체에 무상 이전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8일 세종시 청사에서 토정식품·월류원·착한농부·제이엘·차효움·국순당·입장주조·술도가제주바당 등 8개 주류 제조업체와 주류면허지원센터가 보유한 국유특허 7건에 대한 통산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은 특허를 여러 사람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는 양조기술 독점 방지 및 상용화 확대, 신기술에 대한 국제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국유특허를 민간에 무상 이전하고 있다. 특히 주류면허지원센터의 ‘동결 및 해동 공법의 아이스와인’ 제조기술은 월류원이 ‘그랑 티그르 S1974’ 와인을 개발하는데 활용돼 2016년도 와인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에는 이 아이스와인 제조기술을 비롯해 소화불량과 혈압,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누룩의 일종인 홍국을 이용한 홍소주 제조법, 제주 특산물인 참다래(키위)를 이용한 과실 증류주 제조법 등이 포함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