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안양YMCA녹색가게와 함께 안양시청 2층 홍보홀에서 ‘행복한 물림 교복은행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새옷·물림옷 자켓이 각각 8천원·5천원에, 동복 하의는 5천원·3천원에 판매된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복은행 나눔 행사가 교복 구매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고양시 일산동부서가 16일 경찰서에서 김성희 서장, 경비교통과장, 고양시·일산동구·교통안전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자살방지한국협회·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된 ‘어르신 안전지킴이’는 일산동구 경로당 148개를 교통 위험정도에 따라 ▲고심 ▲관심 ▲안심 3등급으로 분류하고, 각 경로당마다 담당자를 지정, 등급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일부 경로당 주변 제한속도가 30㎞/h로 하향 조정되거나 어르신 보행 동선에 횡단보도가 신설될 예정이며, 담당 경찰관이 각 경로당을 찾아 교통안전교육 및 안전용품을 배부할 방침이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일산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총 25명이며 그 중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이 11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된 만큼, 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둔 이 시점에서 어르신 교통사상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법질서 확립과 함께 교통환경 개선, 교통홍보교육 등 각 분야에서 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이 최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주요사업장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확인하며 안전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실무 부서 관계자들과 군포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 군포첨단산업단지 및 군포산업진흥원 건립 현장, 군포책마을 리모델링 현장 등을 확인했다. 특히 오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철쭉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군포송정 공공주택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이용자 및 현장 관계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꼼꼼한 실태 점검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계절이 바뀌기 전에 주요 사업장의 현황을 확인,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려 했다”며 “안전은 시민 행복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수시로 시책 사업 현장을 점검하려 한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시 하안4동은 봄방학 및 졸업식 이후 청소년 보호와 탈선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5일 선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안4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동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연서초교를 비롯해 관내 학교 4곳 주변은 물론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집한 하안사거리 내 상업지역에서 캠페인과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조봉자 하안4동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 그리고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에 대한 공익서비스 제고 공로를 인정받아 공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평택항 배후 물류단지 조성 및 인프라 개발과 물동량 창출을 위한 항만마케팅을 통해 평택항 물류 활성화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정기노선 2개 라인을 신설하는 등 신시장 발굴을 통해 기업의 수출입 물류 활동을 지원하고 개항이후 최초로 컨테이너 물동량 62만TEU를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항만 활성화와 함께 고객과 지역사회, 항만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경기도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주변 의료환경이 부족해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무료 영화상영과 작은 결혼식 지원, 항만투어 등 다양한 문화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전국 항만 중 독보적인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중 교역의 최적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공사는 본연의 임무는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수원시> ◇4급 승진 ▲박물관사업소장 임희철 ◇5급 승진 ▲팔달구 박란자 ◇5급 전보 ▲정보통신과장 박영선 ▲도시개발과장 최준호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장 이재면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 권혁식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에 임희철 소장이 취임했다.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희철 박물관사업소장은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노인장애인과장, 안전총괄과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보통신과장 등 시민의 복지·안전에서 정보화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분야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온화하고 꼼꼼한 성품으로 조직내 신망이 두터우며 탁월한 행정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2015년 국가 사회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이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은 2011년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로 개관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꿈찾기 멘토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 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오산시진로진학상담교사단과의 협력체계 구축, 오산시 관내 직업체험처 발굴, 학부모 진로코치단 양성 등 안정적인 직업체험 시스템을 마련해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재단 고일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오산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상시 열린 학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자유학년제 또한 오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학교 밖 학교’로서 전국 최고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가 최근 대학 인근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들과 자동차부품테크반 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부품테크반’은 자동차부품 생산과 관련된 지역산업체의 요구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정밀가공에 대한 현장실무를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산대 자동차과와 기계과가 연합해 만들어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대학에서는 정영선 총장과 이정구 산학취업처장, 기계과·자동차계열 교수들이, 기업체에서는 아이원스㈜ 이세중 부장,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네오티스 박진홍 상무, ㈜대진세미텍 배학송 대표, 씨누코㈜ 곽대영 팀장, 대승그룹 강진혁 인사팀장이 참석해 ▲공동선발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교육과정운영, 시설 및 인력 공유 ▲현장실습 및 현장학습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나누리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9층 회의실에서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일태 이사장과 안광호 차장을 비롯한 ㈔대한컬링경기연맹 장문익 회장, 정우창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컬링은 지난 소치 올림픽에서도 전 국민의 큰 관심을 받으며 최근 국제대회 4강에 진출하는 등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로 떠오르는 종목이다. 이번 협약으로 나누리병원은 컬링선수들의 건강관리 및 부상방지 등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