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별내역-별가람역간 단절구간에 대한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과 기관단체장, 관계자들이 모여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지난 26일 별내행정복지센터 커뮤니티룸에서 열린 별내역과 별내선 연장사업에 대한 주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별내선 연장 사업은 남양주시의 불편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조속히 통과해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간담회는 별내선 연장사업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별내동 주민자치위원장, 별내동 통장협의회장, 별내발전연합회장 등 별내동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km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며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오철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단절된 8호선과 4호
남양주시 약사회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어르신의 긴급 치료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 미담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달 초 남양주시 화도읍의 70대 어르신이 다리에 깊은 상처가 났으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결국 병원으로 후송돼 절단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자 치료를 위해 지난 주 200만 원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70대 어르신은 현재 다리 절단 후 감염 예방 등 치료를 하면서 회복 중에 있고 곧 요양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와 휴양을 취할 예정이다. 김종길 회장은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진료가 되고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약사회는 그동안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와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는 여성과 아이가 안심하게 사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치안 취약 지역과 어린이 보호 구역, 놀이터 등에 방범용 CCTV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인 ‘여성안전도시 환경구축’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를 통해 여성 및 아동 대상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후 카메라 등 시설 개선 사업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범죄 취약 및 인구 밀집 지역과 통학로 등에 방범용 CCTV 64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CCTV를 전면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범죄 예방 CCTV 시설물의 카메라와 비상벨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시티통합센터를 통해 위험 요인이 많은 통학 시간 및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저녁 시간대 역사 주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시간대별, 장소별 24시간 집중 선별 관제를 실시하고, 탐지 능력을 상승시키는 지능형 CCTV 설치도 확대하기로 했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방범용 CCTV 영상 반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고, 다수 밀집 지역 등 120곳
남양주시새마을회의 ‘2023년도 정기 총회’가 27일 마을공동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 지회장과 남양주시새마을회 산하 6개 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남양주시새마을회는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 운동, 평화 운동, 공동체 운동, 지구촌 새마을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사랑의 송편 나누기, 김장 나누기, 하천 정화 활동,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 열린 이동 도서관 운영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덕우 지회장은 “올해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마을 운동이 과거 대한민국이 힘들고 어렵던 시절을 이겨 내는 데 크게 기여했던 것처럼 남양주시가 슈퍼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결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27일 공식 출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와 이행 사항 등을 평가하기 위해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남양주시 사업장에 근무하는 만 18세 이상인 사람 중 ARS 및 전화 면접을 통해 총 35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을 선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남양주 시민을 대표해 공약 이행의 적정 여부를 심의·평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1년 임기로 오는 2024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장 수여와 평가단 1차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및 숙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평가단 회의의 의미와 역할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공약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가단 여러분께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이 민주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자 역할을 수행해 ‘상상 더 이상 남양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돼 주시기 바란다.”고…
남양주시는 올 1년간 매월 관내 12곳의 공공 도서관에서 도서관마다 마련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은 남양주시 내 공공 도서관이 매월 릴레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힐링·환경 등을 주제로 한 공연 및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인 1월엔 평내도서관의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요.’를 시작으로, 2월 진접푸른숲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친환경 라이프’, 3월 호평도서관의 ‘새봄 도서관 음악회’, 4월 와부도서관의 ‘와부도서관과 함께 그린해!’, 5월 별빛도서관의 ‘가정의 달, 도서관에서 행복 누리기’, 6월 퇴계원도서관의 ‘그림으로 만나는 도서관’이 진행된다. 이어 7월 화도도서관의 ‘책과 여름 음악회’, 8월 별내도서관의 ‘쉽게 즐기는 과학’, 9월 정약용도서관의 ‘우리 동네 도서관 나들이’, 10월 진접도서관의 ‘도서관에 ON 예술’, 11월 오남도서관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음악회’, 12월 진건도서관의 ‘잘 가요. 2023’ 등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작가 초청 강연
남양주 시민 최옥희 씨가 지난 26일 새해를 맞아 1억 원 기부 약정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함에 따라 2023년 전국 1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고액 기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 사회의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옥희 씨는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의 배우자로, 문 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하며 남양주시 5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한 바 있다. 특히, 문 회장은 디지털국제공조㈜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3년 이내에 납부하기로 약정하며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옥희 씨는 “가족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전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
남양주시 중견기업인 주식회사 클렘본이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사업을 위한 후원약정금 1200만 원을 지난 25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 초아에서 자활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의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클렘본은 지난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 ‘착한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올해도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활 사업에 매월 100만 원을 정기 후원하게 됐다. 이성홍 대표는 “자활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후원을 계속 이어 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미 센터장은 “올해에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남양주 지역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신 주식회사 클렘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클렘본은 청소 용품 및 주방, 차량 용품 등의 제품을 제조하는 마이크로 화이바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5월에는 사회와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청소 용품 부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지난 26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행 불편지역에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근 시간 보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정류장, 전철역 주변, 언덕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자 도로와 빙판길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제설 작업을 펼쳤다. 권영수 단장은 “한파로 인해 힘이 들기도 했지만 방재단 단원들이 한마음이 돼 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수해, 대설 등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 복구 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 제설 작업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활동, 지난해 포항시 태풍 피해 복구 지원 등 관내·외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문화원은 26일 대강당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12대 원장에 김경돈 현 남양주문화원 부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김 원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문화교양학과 등 4개 학과를 졸업했고, 남양주시 퇴계원읍 이장협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장, 한국예총 남양주지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고, 현재 남양주문화원 부원장과 남양주새마을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양주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임기 중 역점사업으로 남양주문화원 단독원사를 건립하기 위해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보존하고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 원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2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 까지 약 4년 이고, 이임하는 이보긍 원장과의 이취임식은 2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