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개발과 교통여건 개선 등 으로 인구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는 남양주시의 읍면동 가운데 3곳이 전국 읍면동 인구 기준으로 3·4·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화도읍이 116,847명으로 전국 읍면동 중 인구수가 3위 였고, 다산1동이 100,026명으로 4위, 진접읍이 95,986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들 지역이 경춘로 등 횡도로망이 발달된데다 택지개발과 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산1동은 다산신도시와 진건지구 개발 등으로 아파트 입주민이 늘면서 지난해 12월 28일 10만 명을 넘어, 5년 전인 2017년 3만9천여 명보다 2.5배나 늘었다. 다산1동은 앞으로도 2천여 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택지 개발로 아파트단지가 크게 늘어난데다 전철 개통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 남양주시 인구는 지난해말 73만 7천여 명으로 경기도에서 인구 7위 도시가 됐고 왕숙,진접,진건.양정 개발 등으로 2030년 90만 명, 2035년엔 100만 도시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라 신도시 읍면동의…
남양주시 별내면 직원들과 육군 제5799부대 장병들이 설명절을 맞아 함께 깨끗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20일 청학리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과 장병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학리 시가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등 100리터 마대 200개 분량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제5799부대의 요청으로 추진됐는데, 부대 장병들은 앞으로도 매월 별내면과 함께 청소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별내면은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파출소, 군부대 등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하는 대청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태 면장은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군부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공한지를 활용한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 시는 지난해 8월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공한지 등 조성 대상지 신청 협조를 요청해 7건을 제출 받았다. 그러나, 시 주차관리과는 7건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시 전역에 걸쳐 사업 대상지를 자체 조사해 26건을 추가로 파악하고,토지주들에게 사업개요와 사용 동의시 재산세 면제 해택 부여 등을 안내했다. 이 결과,사유지 8건과 국유지 3건 등 모두 11건의 토지주로부터 무상사용 동의를 받았다. 이들 11건중에 다산동 6156-5 번지 1241.5㎡는 3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공사를 마쳤고, 나머지 10건은 오는 3월중으로 주차구획 정비 및 표지판 설치 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모두 끝나면 다산동 4곳, 별내동 4곳, 화도읍 2곳, 진접읍 1곳 등 모두 11곳 6067.1㎡ 에 172대를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연중 수시 접수하고, 매년 정기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 지난해 12월 정약용도서관에서 특별한 개관식을 가졌다. 남양주시의 특별한 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Human-book Library)’다. 올해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시에는 정약용도서관을 비롯해 13개 공공도서관과 107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다. 121번째로 문을 연 이 도서관은 일반적인 도서관처럼 종이나 전자책을 읽거나 조용히 앉아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지식과 재능, 인생 경험 등을 나누는 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주광덕 시장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제1호 공약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휴먼북 멘토와 모든 계층의 시민 멘티 연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지혜, 전문성 등을 갖춘 시민을 휴먼북 멘토(Mentor)로 등록하고, 이를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청년·경력단절 여성·어르신 등 모든 계층의 시민 멘티(Mentee)와 연결하는 것이다. 시는 계획 수립부터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요리, 육아, 여행, 음악, 인생 성공담 등 소소한 분야부터 퇴계원 산대놀이, 진로·진학·취업 코칭, 어학, 방송 연기 지도 등 특별한 분야까지 주제 제한…
남양주시는 새해들어 더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주택의 옥내 수도관 개량을 위한 공사 비용을 대폭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는 338세대에 약 3억 6600만 원의 공사 비용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대폭 늘여 750세대에 6억 6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수도관 내부 부식이 진행돼 녹물이 발생하면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공동 주택, 단독 주택 및 다가구 주택 등이다. 공사 비용은 총공사비의 일부가 지원되며, 가구별 면적에 따라 표준 공사비의 30%~90%(최대 공용 배관 60만 원, 옥내 급수관 180만 원)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해도 옥내 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한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지역의 돌봄 활동의 발전적 활동을 위해 유관 기관 및 아동 복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양주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지역돌봄협의체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다함께돌봄센터 및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학부모 등 아동 돌봄과 연관된 유관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기관별로 분산된 돌봄 기능을 한데 모아 지역의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보미 등 지난해 마을 돌봄 활동을 돌아보며, 2023년의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와 연계된 사업 운영 계획과 마을 돌봄 사업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며, 남양주시 마을 돌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계속되는 출산율 저하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으로 아동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돌봄 유관 기관 간 소통하며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면서 “이전 회의 내용을 토대로 남양주시의…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20일 의회에서 올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남양주시의회는 해마다 모금에 동참해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해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 적십자 봉사회 남양주시지구협의회 이영숙회장, 적십자봉사회 경기도 협의회 박병무 부회장 등 9명이 참석해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상기 부의장은“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적십자봉사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우리 남양주시의회에서도 경제 상황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 변호사회, 공직자 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양주시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대명금속앙카는 19일 남양주시 의료급여 사업 발전을 위한 후원금 1 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관내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명금속앙카 강민영 대표는 “남양주시 의료급여 사업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금속 골조 구조재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21년 겨울에도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지회장 심찬석)도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찬석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변호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는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의 실현 및 변호사 사무 개선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현장 물가를 직접 체험하고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와 극심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구리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리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서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리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구리전통시장 모두 활성화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8일 구리시경제인연합회(회장 이춘본) 신년 하례식에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백시장은 “올해는 구리시를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로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리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도시 구리시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같은 날 백 시장은 구리전통시장에서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고예승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맞이‘기관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극심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입한 물품은 구리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됐다. 백 시장은 또,이날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고객쉼터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두 기관이 협력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