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는 법 위반 횟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법 위반 유형별로 과태료 부과액을 정하고 최근 3년간 법 위반 횟수에 따라 부과액이 가중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가령 공정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법인은 1차 위반 때 1억원, 2차·3차 위반 때는 각각 1억5천만원, 2억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민이 과태료 부과액과 부과기준을 사전에 명확히 알 수 있게 돼 과태료 부과 업무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는 사실을 신고인의 동의를 얻어 피신고인에게 통지하는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됐다. 이는 법을 위반한 대형마트 등 피신고인에 대한 채권 소멸시효를 중단함으로써 피해를 당한 업체가 받지 못한 상품대금·매장설비비용 등을 문제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공정거래조정원에 설치된 ‘대규모 유통거래 분쟁조정협의회’의 분쟁 조정 개시절차도 구체화됐다. 분쟁조정협의회는 조정 신청 접수 즉시 조정번호와…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인 ‘카비’(CarVi)와 차량 안전운전 지원(ADAS)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비는 전방 추돌 및 차선이탈 경보, 운전습관 데이터 수집 기능 등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안전운전 습관을 제공하는 ADAS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신생기업)이다. 이날 카비는 롯데렌터카와 공급 계약을 맺고 차량 1천 대에 ADAS 제품을 장착하기로 협의했다. KT는 해당 차량을 업무용으로 렌털해 현장 직원의 안전운전을 지원한다. KT는 카비와 ADAS 제품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상품화해 ADAS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미래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9∼20일 온비드(www.onbid.co.kr)에서 1천892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이란 현금 대신 유가증권 형태로 납부된 세금으로, 정부가 소유하고 캠코에서 위탁받아 관리한다. 매각 주식은 제조업 6개, 건설·공사업 15개, 호텔업 3개, 기타업종 9개 등 총 33개 법인에서 발행한 것이다. 캠코는 “라인건설과 성미에스테크, 우진아이엔에스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소개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수원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 등기이사로 등재돼 본격적인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을 위해 다음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임시주총에서 등기이사 선임 안건이 결의되는 대로 그날부터 삼성전자의 등기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부회장은 이사회의 권유를 받고 등기이사직을 수락했다고 삼성전자가 전했다.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최근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로 전량리콜과 국내외 사용중지 권고 등 삼성전자가 일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오너가 직접 책임경영을 통해 위기돌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재용 부회장이 기업의 COO(최고운영책임자)이자 최고고객책임자로서 수년간 경영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이건희 회장 와병 2년동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실적반등, 사업재편 등을 원만히 이끌며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기존 등기이사인 권오현 부회장(DS부문장), 윤부근 사장(CE부문장), 신종균 사장(IM부문장)과 함께 공동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 부회장의…
이재현 회장의 8·15 특별사면 목표를 달성한 CJ가 사상 첫 내부 부회장 승진 등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인사 인원은 모두 50명으로 지난해의 33명에 비해 대폭 늘어났고, 올해는 승진시점도 석달 가량 앞당겼다. CJ는 12일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박근태 CJ대한통운 공동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그룹 내 임원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철하 대표이사는 2007년 대상에서 CJ제일제당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1년부터 대표를 맡아왔다. CJ 내부 부회장 승진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부회장들은 오너 일가이거나 부회장으로 영입된 경우였다.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박근태 대표이사는 대우그룹 출신으로 2006년부터 CJ 중국본사 대표를 맡아왔다. 계열사 CEO급에서는 김성수 CJ E&M 대표, 김춘학 CJ건설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허민호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는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상무에서 부사장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CJ주식회사에서는 신현재 경영총괄이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김홍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2일 본부 교육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준수 서약 및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시행법률 공유 및 숙지를 통한 새로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 직원은 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향한 청렴한 KGS 만들기 원년’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장선기자 kjs76@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등 악재가 겹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형주 위주로 매도에 나서면서 12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6.39포인트(2.28%) 내린 1,991.48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 보합세로 끝난 현대모비스와 삼성생명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98% 급락한 146만5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가 15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28일(장중 149만8천원)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시총(약 207조5천억원)은 하루 전보다 약 15조원 넘게 감소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7.39%의 낙폭을 기록해 시총(약 24조4천억원·8위)이 2조원가량 줄었다. 2위 한국전력은 1.34% 하락해 시총(약 37조8천억원)이 약 5천억원 줄었다. 3위 현대차와 4위 네이버 주가는 각각 0.72%, 0.83% 빠졌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우선주와 삼성전자에 이어 3번째로 큰 낙폭(5.01%)을 보이면서 시총 4~7위권의 지각변동을 초래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전날보다 약 1조4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5급 신입사원 21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인원을 평년보다 두 배 늘렸고,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채용 인원 중 105명은 농어촌전형을 통해 농어업인 자녀와 농어촌 지역 거주자로 채용하고, 양성평등 및 이전지역 인재 채용목표제 실시를 위해 남녀 중 한쪽 성별이나, 광주전남지역 학교 출신 인재가 해당 분야 모집인원의 10%에 미달하면 10%까지 추가 채용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실시된다. 채용 분야는 행정(61명), 토목(78명), 기계(25명), 전기(24명), 지질(12명), 건축(7명), 전산(6명), 환경(4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13일부터 30일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초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공사 채용홈페이지(ekr.sco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상기자 yjs@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산업 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가경정예산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정책자금 추경예산 1조원 중 경기지역 배정 금액은 2천693억원으로, 7년 미만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기업지원자금’과, 7년 이상 기업 중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위한 ‘신성장기반자금’,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금융지원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산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건설 분야 협력 중소기업과 경기침체로 일시적 경영애로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고용 유지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정책자금 신청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자가진단과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