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17일부터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국산 농산물 구매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이하)수급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이 포함된 가구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4만에서 최대 18만 7000원까지 지원 받을수 있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시작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뿐만 아니라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누리집)과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최대 7일 이내에 지원여부가 결정되며 바우처 카드 발급후 사용 등록을 마치면 지정된 사용처에서 이용할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혜택을 받을수 있다. 단 4월 이후 신청의 경우 12월까지 잔여 기간만 지원받을수 있어 조기 신청이 유리하다. 바우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온라인 쇼핑물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사용가능하며 과일, 채소, 우유, 육류, 잡곡, 두부류 등 국산 신선 농산물 구매에 활용할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지역농가의 소
한국수력원자력 (주) 청평수력발전소가 최근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가평쌀 867포(10kg들이)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최근 도정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가평군 대표 특산물이다. 쌀 지원 협약식은 가평군농협 설악지점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평수력발전소장은 "맛 좋은 가평쌀이 설악면 취약계층에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평수력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쌀 나눔이 설악면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평수력발전소가 지원한 가평쌀 867포는 설악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단체 300여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농업회사법인 그린푸드와 (주)베베쿡에서 200만 원 상당의 반찬과 이유식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인호그린푸드 대표는 "어려운 경기와 한파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부가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그린푸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푸드는 가평지역 농산물을 생산.유통하며 (주)베베쿡 등 식품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직접 제품도 생산하는 업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연말까지 모집한다. 추가공급업체 모집은 답례품 품목을 다양화하고 기부자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상시 신청하면 된다. 현재 가평군은 '가평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녹.축산물,전통주, 휴양숙박이용권 등 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더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공급업체의 판로도 넓혀주는 차원에서 모집을 확대하기로 했다. 모집 품목은 ▲농.축산물 15개 품목(돼지고기, 화훼, 꿀, 포도, 딸기, 고구마, 땅콩, 인삼, 버섯, 농산물 꾸러미) ▲가공식품 8개 품목 (떡, 국수, 빵, 고추장, 참기름, 야채즙 등) ▲공예품 3개 품목(유기, 도자기, 한지공예품 등)이다. 신청자격은 가평군 내에 생산.제조시설 및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업체다. 공급업체 선정은 분기별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수 있다.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역 농가와 기업에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생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평군의회는 2월5일 가평군수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서가 접수됨에 따라 2월14일 하루 일정으로 제328회 가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가평군의 지역발전및 군정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꽃피울래풍물단이 지난 8일 청평면 일대에서 '을사년 새해맞이 청평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초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다. 이번 행사에서 꽃피울래 풍물단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기원제를 지낸 후, 청평면 상가와 시장을 돌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정용칠 가평문화원장은 "지신밟기는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세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청평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행사를 주관한 가평문화원과 꽃피울래 풍물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5일부터 7일까지 6개 읍·면 노인회 분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 운영 및 어르신 복지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첫 일정으로 5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를 찾아 새해인사를 전하고 가평군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담당하는 노인회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7일까지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세배와 함께 새해 안부를 드렸다. 또한 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회관 건립 ▲노인복지 시책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 ▲도로개설 등 군정 추진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은 올해부터 시행된 '1월 경로당 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식사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군에 감사를 전했다. 가평군은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변화에 발맞춰 미등록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농한기(1월)경로당 급식 도우미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131개 경로당에 252명의 급식 지원 인력을 선도적으로 배치했다. 서태원 군수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현재의 가평
가평중앙교회는 9일 오후1시30분 제1예배실에서 1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름명절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끝마치고 오후 1시30분부터 남선교회 문화부의 주최로 진행된 척사대회는 아동부, 청년층, 중년층, 장년층을 나눠 토너먼트로 예선전과 준결승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해 아동부가 최종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문화부가 마련한 다과를 곁들인 척사대회는 자기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큰 호응속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됐다. 이덕기 장로가 사회를 맡아 교우들의 단합된 모습을 상기시키며 내년도에는 더욱더 알찬 척사대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는 "척사대회에 많은 교우들이 참석해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데 감사드린다"며 "새해 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4일 오후 상면농업인단체협의회는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철호 회장은 "매년 여러 농산물단체에서 회비를 모아 상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길 바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항상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기탁 해주신 성금은 상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되어 상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25년 가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명예 주민증이다.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으면 국민 누구나 발급받아 사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평군은 2024년 6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27개 관광지와 지역 업체들이 혜택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타지역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관광지,식음료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선정된 업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모바일 앱 홍보와 더불어 가평군이 참여하는 국내외 관광박람회및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제공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