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기업 대상의 전자상거래 상품 배송서비스인 ‘유럽행 eParcel 특송 서비스’를 프랑스우정(La Poste)과 공동으로 8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 요금은 기존 우체국 EMS(국제특급우편서비스) 요금보다 35% 싼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2kg짜리 상품을 독일에 보낼 때 EMS를 이용하면 5만2천100원이 들지만 새 특송 서비스를 쓰면 3만3천900원만 내면 된다. 새 서비스는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아일랜드, 스웨덴, 폴란드 등 10개국으로 보낼 때 이용할 수 있다. 우본은 유럽 전 지역으로 특송 서비스 대상국을 확대할 예정으로, 우체국과 서비스이용 계약을 맺은 뒤 계약고객전용시스템(biz.epost.go.kr)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우편접수, 수출입통관 등의 절차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최신원)는 수원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K-MOVE 제1차 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20여명의 청년들이 일본에 취업을 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수원시·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미취업 지역 청년들에게 일본 IT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7월까지 30여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난 15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홍지호 상근부회장은 “제1기 졸업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일본에서도 한국인의 우수함을 펼치면서 애국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수원상공회의소 담당자는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2016년 12월에 제2기 교육생을 모집, 연수를 진행한다”면서 “미취업 청년들이 국내 취업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등 선진국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오산과 고양, 안양, 송도 등 경인지역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노선이 추가로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5개 노선을 새로 만들고 사업자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신설 노선은 인천(송도)↔여의도, 인천(송도)↔잠실역, 오산↔사당역, 고양(덕이지구)↔공덕역, 안양(평촌)↔잠실역 구간 등으로, 국토부는 각 지자체 건의를 토대로 이용객 수요, 광역버스 입석률, 교통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국토부 노선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공모를 통해 희망 사업자를 모집하면 교통전문가와 교수, 교통연구원, 공인회계사, 변호사,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국토부 장관이 위촉한 인물로 구성된 민간 평가단에서 사업수행능력, 서비스 개선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해 경쟁력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단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공모에 적합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해당 노선이 개설되지 않을 수도 있다. 국토부는 다음 달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차량 등 운송개시 준비와 세부노선 등을 확정한 뒤 12월쯤 부터 신규 노선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접수는 8월 1∼17일까지이며 신청자격과
가습기 살균제로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옥시(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가 피해자에 대한 최종 배상안을 발표하고 8월부터 배상신청을 받기로 했다. 옥시는 그동안 한국 정부의 1·2차 피해 조사에서 1·2등급 판정을 받은 자사 제품 사용자에 대한 배상안을 31일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영유아·어린이의 사망·중상 사례의 경우 일실수입을 계산하기 쉽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배상금을 총액 기준 10억원으로 일괄 책정(위자료 5억5천만원 포함)하기로 했다. 경상이거나 증세가 호전된 어린이에 대해서는 성인처럼 치료비·일실수입·위자료 등을 따로 산정하기로 했다. 옥시가 이날 발표한 최종 배상안은 기존 안과 내용이 대부분 같지만 법률 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가족 가운데 2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한 경우 추가 위로금 5천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옥시는 이같은 내용의 배상안 세부 내용을 1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배상 신청을 접수하며, 배상 절차는 임직원으로 구성한 전담팀이 피해자의 개별 사례를 고려해 진행할 계획이다. 옥시는 앞서 세 차례에 걸쳐 피해자 설명회를 열고 피해자의 과거 치료비와 향후 치료비, 일실수입(다치거나 사망하지 않았을 경우의 추정 수입) 등을
삼성전자는 지난 달 30일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6 F/W 와이즈웨딩 스타일링 페어’에서 ‘패밀리 허브’를 비롯한 주요 프리미엄 혼수가전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와이즈웨딩 스타일링 페어’는 결혼과 관련된 브랜드와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대규모 프리미엄 웨딩 박람회로 올해는 2천여 쌍의 예비 부부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가전 업체로 유일하게 참석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혼수가전 체험존’을 마련, 예비 부부들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특별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프리미엄 혼수가전 체험존’에는 식재료의 신선함 유지는 기본이고 소비자가 꿈꿔 온 주방의 모습을 현실화한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를 중심으로 ▲퀀텀닷 SUHD TV ▲무풍에어컨 Q9500 ▲액티브워시·애드워시 세탁기 ▲모션싱크·파워스틱·파워봇 청소기 ▲직화오븐 등 삼성전자의 주요 프리미엄가전 제품들이 전시됐다. 행사존 방문 고객들은 패밀리 허브의 ‘푸드 알리미’, 세탁 중에도 손쉽게 세탁물을 추가
도심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이른바 ‘백화점 피서객’이 늘면서 백화점들이 다양한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AK플라자는 여름방학 및 휴가기간을 맞아 수원역 AK타운에 8월 21일까지 ‘AK리조트’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7층 하늘공원에 높이 4m, 슬라이드 길이 20m짜리 워터슬라이드와 페달보트 풀장, 유아용 미니풀장 등을 갖춘 ‘키즈 워터플레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탈의실과 간이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말 가족 이용객들은 돗자리와 물총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AK타운 옥상에 위치한 노을공원에서는 매주 주말 동안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일반적 쇼핑공간이 아니라 ‘도심 속 즐거운 놀이터’처럼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8월 1~15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 등 5개 점포에서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주·이천점에서는 ‘키즈 워터파크’를 무료로 운영하고, 동부산점 등 3개 점포에서는 회전목마, 미니 트레인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2천~5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5회 경기수출지원협의회’를 열고 경기지역 수출지원기관 및 경제단체가 추천한 업체 45개를 선정,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지역 내 내수 위주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 해외마케팅활동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소속된 단체나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협의회는 앞서 지난 5월 31일, 6월 30일 개최된 회의를 통해 총 127개사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경기수출지원협의회’는 해외 지원 사업 외에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하기 위해 논의하는 장으로, 경기중소기업청, 경기코트라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경기본부, 중소기업중앙회경기본부, 무역보험공사경기지역본부, 수출입은행경기본부, 무역협회경기남부지역본부, 산업단지공단경기본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경기지역 10개 수출지원기관 협의회가 참여한다. /유진상기자 yjs@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부동산 매매 시 다운계약서나 업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거짓계약서를 작성했을 때 문제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거짓계약서를 작성하면 양도소득세의 비과세나 감면이 제한된다. 가령 비과세되는 1세대1주택으로 4억원에 취득해서 5억원에 양도하는 경우로, 양수인이 나중에 양도소득세를 줄이려고 업계약서를 요구해 실제로는 5억원에 양도하면서 6억원에 양도하는 것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를 가정해 보자. 양도소득세가 대략 2천만원이지만, 1세대1주택이므로 비과세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허위계약서를 작성한 경우, 비과세금액에서 산출세액과 허위금액 중 적은 금액을 차감하도록 돼 있다. 즉, 비과세금액 2천만원에서, 산출세액 2천만원과 허위금액 1억원중 적은 금액인 2천만원을 차감하면 비과세 금액은 0이 된다. 결국 비과세를 전혀 적용받지 못하는 결과가 된다. 다음은 가산세 문제다. 1세대1주택 비과세는 비과세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신고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비과세라고 판단해 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허위계약서 작성이 세무당국에 적발될 경우, 과세되는 양도 건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았으며,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부정
■ 김영란법 합헌 결정 이후 경제계는 28일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합헌 결정에 대해 큰 틀에서 존중 의사를 보이면서도 내수경기 위축 등에 대한 우려와 실망감을 내비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청탁금지법 위헌여부에 대한 헌재의 이번 결정내용을 존중한다”면서도 “제도시행까지 남은 기간 동안 입법취지의 효과적 달성과 새 제도 도입 충격의 최소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조화시킬 방안을 깊이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법 시행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가 법 적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이번 판결은 부패방지 법률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부문의 신뢰향상을 기한다는 법 취지를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법 제정의 목적을 달성하되 우리 경제·사회 현실과 함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 농림축수산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현행대로 법과 시행령이 시행될 경우 발생할 심각한 내수경기 위축 등 경제적인 타격을 걱
㈜한샘과 KT가 28일 ‘한샘-KT, 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홈 IoT가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홈 IoT 분야의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활용 ▲상호 필요한 분야의 교육, 기술 지원 및 시장 개척 등에 대한 협력이다. 이에 따라 한샘이 가진 가구·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KT의 홈IoT 기술 및 인프라와 결합해 ‘IoT 인테리어’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 공간 내 들어가는 제품에 IoT 플랫폼을 연동해 생활공간에 개성과 편리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 내 집 환경·안전 모니터링, 실시간 AS, 음성 인식 및 지능형 IoT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서비스 공동 기획 및 연구 개발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진행한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양사가 힘을 합쳐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주거환경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가 보유한 IoT 기술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