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등의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 33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기관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20개 은행과 교보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13개 비은행 금융회사다. 구체적으로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이하 통화안정증권) 대상기관은 22개사이고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대상기관은 23개사, 증권 대차거래 대상기관은 11개사다. 통화안정증권 대상기관에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증권이 새로 선정됐다. 또 RP매매 대상기관에 경남은행이, 증권 대차거래 대상기관에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이 각각 새로 포함됐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을 통해 한은의 유통성조절 기반이 확충되고 이에 따라 공개시장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한은)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증권 등을 사고팔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나 금리를 조절하는 정책수단이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유튜브(Youtube)에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채널을 개설하고 교육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유튜브에 강의 영상이 새로 게시될 때마다 aT 페이스북에도 내용을 함께 올려 교육 파급효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한 교육 콘텐츠 외에도 관련 행사와 사업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미래 농식품산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든 웹 브라우저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담아두고 싶은 강의 동영상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본인 명의의 SNS계정으로 손쉽게 스크랩할 수 있다. 조해영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민들이 원하는 유익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은행권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발해 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1층에서 250여명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1차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금융노조가 지난 19일 KB국민은행지부, NH농협지부, 산업은행지부 등 산하 35개 지부 전국 1만여 개 분회에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의 95.7%가 찬성표를 던진 데 따른 조치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9만5천168명 중 86.8%인 8만2천633명이 참가했다. 김문호 금융노조위원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날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 찬성률로 현장조합원들이 총파업을 명령했다. 오는 9월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또 “성과연봉제와 관치금융이 계속 이뤄진다면 9월 총파업뿐 아니라 11월, 12월에도 총파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긴급 대표자회의, 지부별 순회집회, 지부 합동대의원대회 등을 통해 투쟁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9월 중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같은 직급이라도 개인의 성과에 따라 연봉 격차를 40%까지 두고, 연봉에서 성과급의 비중을 30%까지 확대하는 내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농지연금제도의 상반기 신규가입이 사업이 시행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가입은 970건으로 사업시행이후 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연평균 가입건수가 1천여건임을 감안하면 급격한 상승이다. 공사는 담보농지 감정평가율 상향과 토지 면적에 따른 이자율 인하 등 제도개선과, ‘찾아가는 고객센터’, ‘노후설계 컨설팅’ 적극적인 현장 홍보, 농업인들의 인식변화를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유진상기자 yjs@
지난해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평균연봉은 3천281만원이며 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중위연봉)은 2천5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근로자 1천468만명의 원시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5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연봉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와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평균연봉은 2014년 3천234만원에서 3천281만원으로 1.5% 늘었고, 중위연봉은 2천465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1.4% 올랐다. 소득분위별 평균연봉은 10분위(상위 10% 이상) 9천452만원, 9분위(10∼20%) 5천428만원, 8분위(20∼30%) 4천96만원, 7분위(30∼40%) 3천323만원, 6분위(40∼50%) 2천754만원, 5분위(50∼60%) 2천316만원, 4분위(60∼70%) 1천936만원, 3분위(70∼80%) 1천620만원, 2분위(80∼90%)는 1천273만원, 1분위(90∼100%) 601만원이었다. 근로자 특성별 연봉 수준을 보면 지난해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6천544만원으로 2014년 대비 4.2%(266만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애드워시’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첫 출시된 ‘애드워시’는 2개월 만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2대 중 1대가 판매되며, 지난 10개월 간 플래그십 제품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애드워시’는 역대 드럼세탁기 모델 중 최대 판매량 신기록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애드워시’는 올해 들어 판매가 늘면서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10대 중 7대 이상 판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삼성전자 전체 드럼세탁기 판매량을 작년 대비 40% 이상 성장시켰다. ‘애드워시’는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통해 세탁 중에도 손쉽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고, 버블을 이용한 우수한 세탁력과 세제자동투입 등 혁신 기술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16 GCSI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애드워시’는 영국ㆍ프랑스 등 드럼세탁기 본고장인…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고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총파업에 참여하는 등 파업수순에 들어간다. 20일 기아차 노사 등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지난 19일 광명 소하리 사업장에서 집행부 회의를 열어 22일 사업장별로 4시간씩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소하리와 화성 사업장에서는 1조와 2조 근무자가 2시간씩, 광주 사업장의 경우 1조가 4시간 동안 파업하기로 했다. 노조는 또 이날 오후 파업 참여자들과 함께 상경해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인 뒤 광화문으로 이동해 금속노조 총파업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노조는 아직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회사 측은 노조가 쟁의권 없이 파업을 강행할 경우 불법 파업으로 간주하고 형사상 고발과 손해배상 소송 등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달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5차례 임단협을 진행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노조는 이와 관련한 교섭결렬을 선언하거나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노조는 지난 8일 현대차그룹 공동교섭 결렬을 이유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행해 전체 조합
경기도내 미국선녀벌레 발생면적이 지난해 보다 크게 확산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8일 현재 도내 미국선녀벌레 발생면적은 826㏊로 전년 대비(45.5㏊) 18배 이상 급증했다. 도농기원은 올 4~6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8도 높았고, 6월 강수량이 평년의 3분의 1 수준(수원)으로 부화기 및 약충기 생육환경에 알맞아 발생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미국선녀벌레는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저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간접적인 피해로 분비물을 배출해 잎, 줄기 또는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특히 다량의 왁스물질을 분비해 생육 및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이에 도농기원은 18일 기준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경보로 격상 발표하고, 도 산림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미국선녀벌레를 박멸해 나갈 계획이다. 또 피해확산 방지와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예산으로 확보한 돌발 병해충 방제비와 시·군 예비비를 확보해 서둘러 방제할 것을 일선 시·군에 당부했으며, 농경지 인근 산림과 함께 방제해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종류를 바꿔가면서 방제할 것도 권고했다./김장선기자 kjs76@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0일 본부장실에서 ‘화폐위조범 검거’와 ‘2016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유공자에 대한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은 총재 포상은 본행에서 선정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을 경기본부가 대행한 것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원중부경찰서(단체)가 화폐위조범 검거 포상을, 최나영 남양주 와부농협 계장보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포상을 각각 받았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015년 12월 29일 위조화폐 발견신고를 받고 수원 팔달구 일원에 설치된 20개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 1만원권 위폐 4장을 제작한 화폐위조범 3명을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김장선기자 kjs76@
최근 삼겹살 등 서민들이 즐겨찾는 먹을거리 가격이 계속해 오르는 가운데<본보 5일자 1면 보도>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장마와 무더위로 7월 들어 대다수 과채류는 물론 감자, 고등어 가격까지 상승세를 보여 소비자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 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원농수산물시장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여름철 최대 수요과채류인 수박(상품)의 평균 도매가격은 1만7천200원으로 지난달(1만3천원)보다 32.3%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4천640원)보다도 2천560원 오른 가격이다. 토마토(10㎏)는 지난달 1만3천200원에서 1만5천400원으로 소폭 올랐고, 취청오이(10㎏)와 애호박(8㎏)도 3만7천333원과 1만9천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71.3%, 51.3% 상승했다. 특히 육류와 함께 가장 많이 먹는 청상추와 적상추(이상 4㎏) 도매가격은 한달 전(1만1천480원, 1만3천640원)보다 무려 4배 이상 오른 4만8천원과 5만5천원에 거래됐고, 깻잎도 2㎏당 평균 도매가격이 2만8천800원으로, 한달 전에 비해 두배 이상 껑충 뛰었다. 제철은 아니지만 수원농수산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