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거주자나 내국법인은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해 신고할 경우 미신고·과소신고 금액에 적용되는 과태료율이 기존의 최대 10%에서 20%로 올랐다. 또 계좌 자금 출처를 제대로 소명하지 못할 경우에 추가되는 과태료율도 10%에서 20%로 상향된다. 특히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금액이 50억원을 넘으면 인적사항이 공개되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계좌를 신고하려면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를 하거나 관할 세무서에 해외금융계좌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의료서비스의 대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금액인 ‘수가’가 내년에 평균 2.37% 인상된다. 보험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가가 오르면서 건강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건보공단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6개 공급자단체와 2017년도 수가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수가는 병원 1.8%, 의원 3.1%, 치과 2.4%, 한방 3.0%, 약국 3.5%, 조산원 3.7% 등이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고 받는 수가(초진 기준)는 1만4천410원에서 1만4천860원으로 450원 올랐다. 이번 수가 인상으로 내년에 건강보험 재정 8천134억원이 추가 투입된다고 건보공단은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은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16조9천억원에 달하는 최대 누적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에 반해 의료기관들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한 수익률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협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수가 인상안은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건강보험공단이 수가 인상분을 보건
국토부 ‘주거종합계획’ 발표 임대주택공급계획 등 주거지원방안이 골자인 정부의 주거종합계획이 처음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제정된 주거기본법에 따른 ‘2016년 주거종합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주거종합계획에는 국토부가 올해 업무계획과 지난달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등에서 추진하기로 한 정책이 망라됐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주거급여·주택구입자금지원·전월세자금지원 등으로 올해 총 114만가구에 주거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수급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43% 이하)를 최대 81만 가구로 늘리고 임차가구의 주거급여 상한인 기준임대료도 11만3천원으로 2.4% 인상한다. 또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대출로 12만5천가구에 전월세자금을 지원하고 ‘내집마련 디딤돌대출’로는 8만5천가구에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행복주택과 국민·영구임대주택 등 공공건설임대주택 7만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 5만5천가구 등 공공임대주택 12만5천가구를 공급(준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은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 “전체 주거지원 대상도 작년 111만9천가구보다 2만여가구 늘었다”고 말했다. 공공임대주택 유형·공급방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종합지원대책 수용을 거부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회를 열고 “정부의 종합지원대책은 입주기업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전혀 될 수 없으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정기섭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핵문제와 경협을 직접 연계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지난 정부의 정책이었다”며 “지난 정부도 대한민국 정부인만큼 전 정부의 정책을 믿었던 기업이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었다면 이는 (현)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피해신고 금액 가운데 정부가 인정한 피해금액과 보상기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앞서 정부는 3월 17일∼5월 10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61개 업체가 신고한 피해금액은 9천446억원이고, 전문회계기관의 검증을 통해 확인된 피해 금액은 7천77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이달 27일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토지·공장·기계 등 투자(고정)자산 피해에 대해 경협보험금 2천906억원을 포함, 총 3천86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경협보험 가입 기업은 기업당 70억원의 한도로
수원시는 31일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0만3천885 필지를 산정해 결정, 공시했다. 앞서 시는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토지가격을 산정하고, 지난 5월 2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했다. 이 후 구별 담당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그 결과 올해 지가변동률은 전년대비 2.58% 올랐으며 최고지가는 1천180만원/㎡으로 팔달구 매산로 1가 61번지로 조사됐다. 반면 최저지가는 1천550원/㎡으로 장안구 상광교동 10번지 일원 GB지역(개발제한구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가 상승요인으로 호매실 보금자리 지구, 광교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의 완료로 인한 실거래와 수원역 인근 매산로 상업지역 상권의 성숙으로 분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이 됨은 물론 의료보험 및 국민연금 등의 산정에 활용된다.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수원시청 또는 경기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 토지소재지 구청에서 조회 가능하며,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서면으로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 서식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각 구청 종합
삼성전자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방송 수신기를 제작, 공급하는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제품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저소득층 위주로 시청각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TV 기능 외에 모니터로도 활용 가능한 28형 고급형 LED TV 모니터 제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다양한 자막설정 기능과 차별화된 음성 지원 기능을 탑재하는 등 시청각 장애인들의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전용 리모컨을 개발했다. 전용 리모컨은 버튼에 점자를 적용해 시각 장애인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음성 지원 기능과 특수 기능들을 대거 탑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용 설명서를 제공하고, 전문 설치 인력을 투입하는 등 맞춤형 특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전용 콜센터를 운영, 무상 A/S도 36개월까지 지원하는 등을 시청각 장애인들이 TV를 시청하는데 불편함을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한샘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샘침대 누적 80만개 판매 달성을 기념해 침대와 매트리스 동시 구매시 최대 7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샘침대는 지난 2011년 11월 출시 이후 누적판매 총 80만개(매트리스 47만개, 침대 33만개)를 달성, 월 평균 1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또 한샘은 올해 2월 영국 포켓스프링 브랜드 사일런나잇(Slient Night) 모델 3종과 메모리폼 매트리스인 컴포트앰(Comfort.M)을 출시하는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 해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80여개 한샘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침대와 매트리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한샘인테리어닷컴’(interior.hanssem.com)에서 이벤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 문자로 전송 받은 후 매장의 영업사원에게 제시하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샘 상품기획실 김광춘 이사는 “한샘침대가 누적판매량 80만개 판매 달성기념으로 매트리스와 침대구매 시 최대 70% 할인하는 고객 사은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상반기 내 최대 특가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라며,
AK플라자 평택점은 최근 백화점 3층 및 4층 리뉴얼 오픈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리뉴얼 오픈에 있어 기존 4층의 쇼핑몰 임대매장 1천964㎡(약 594평)은 백화점으로 편입돼 10~20대를 타깃으로 한 젊은 감각의 모코로코, 토모톰스, 보니알렉스 등의 신규 브랜드가 소개됐다. 또한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반영되면서 더샘, 잇츠스킨, 이니스프리 등의 화장품 브랜드 등이 입점했다. AK 평택점은 현재 7층 식당가에도 리뉴얼 중이며 오는 6월말 일식전문점 ‘샤보텐’과 중식전문점 ‘chai797’도 오픈 할 계획이다. 한편 AK 평택점은 다음달 건강한 평택 만들기 프로젝트 ‘튼튼평택’ 캠페인 일환으로 평택성모병원과 매주 1~3주 수요일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평택보건소 출장상담소 운영 등 고객과 시민의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기업들이 신입보다 곧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채용공고 4건 중 1건은 경력직만 대상으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1∼3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61만2천829건을 분석한 결과 경력만 뽑은 공고가 전체의 22.9%로 신입만 채용한 공고(6%)의 3.8배에 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력무관은 50.4%, 신입과 경력 모두 채용한 공고는 20.8%였다. 경력직만 채용한 공고가 많았던 업종은 건설(38.2%), 제조·화학(35.5%), 기관·협회(28.9%), IT·웹·통신(28.2%), 미디어·디자인(26.6%), 의료·제약·복지(24.1%) 등의 순이었다. /박국원기자 pkw09@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은 오는 9일 오후 2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사업주가 알아야 할 상표, 서체, 특허상식’을 주제로 무료 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상표권 침해 사례, 서체 관련 분쟁 발생시 대응 방법, 특허권 침해 사례 및 특허 출원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중기중앙회가 제작한 무료 중소기업 전용서체 ‘KBIZ한마음체(9종)’를 CD로 지급한다. 중소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지식재능부(02-2124-3333)로 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