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졸업 시즌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 및 신학기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제압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중부서는 학생들의 유동이 많은 주요지역(8개소)에 건전한 졸업식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교사·협력단체와 합동 순찰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강압적 뒤풀이가 처벌 대상임을 집중 교육한다. 또 졸업식 행사 당일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해 생활인권 담당교사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뒤풀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졸업식 후에는 청소년 비행지역 연계 순찰 및 비행청소년 발견 시 적극 계도할 방침이다. 김동락 서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안산시는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MICE협회와 안산형 마이스(MICE)산업 발굴을 위한 ‘MICE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종길 시장과 김응수 한국MICE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안산의 마이스산업 활성화 및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 해양, 생태, 에너지 등의 관광자원과 국가산업단지를 바탕으로 마이스와 연계 확장하기 위해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며 “특히 고유의 특화된 마이스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협회의 전문적인 시각과 자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최근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양시 청렴정책에 새내기 공무원이 적극 나선다. 공직에 입문한지 2년 미만인 새내기 공무원 20명이 제2기 청렴동아리 ‘청백안양’을 구성,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청렴페스티벌에서 청렴연극과 청렴UCC 등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제작·공연하고, 다양한 청렴정책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조직에 신선한 청렴바람을 불어넣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에서 시민불만제로시스템·청탁금지법 홍보를 실시해 청렴문화를 확산한다. 또 다음달 중에 청렴지기와 함께 청렴워크숍에 참가한다. 서강호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안양을 만드는 데 청렴동아리 ‘청백안양’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면서 “청렴 도시 안양을 바탕으로 제2의 안양부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지기는 6급 부팀장 94명으로 구성돼 부서내 청렴정책 전파와 청렴문화 확산 등 안양시의 다양한 청렴정책에 이바지 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의 진접읍과 오남읍, 별내면과 별내동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해왔던 북부보건센터가 지난 6일 풍양보건소(2과 7팀)로 승격됐다. 또 이날 풍양보건소가 승격함과 동시에 그동안 보건소 이용이 불편했던 별내 권역시민 8만6천여 명이 좀 더 가깝고 편리하게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보건소-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도 함께 개소됐다. 별내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415㎡ 규모에 운동교육실, 백세건강실, 영양조리실, 수유방, 금연클리닉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의료비 지원 등의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의왕경찰서 형사과 형사2팀이 경기남부지역 으뜸형사팀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왕경찰서는 지난해 경기남부경찰청 내 31개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적 평가에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서도 으뜸형사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으뜸형사팀이란 국민생활을 침해하는 주요 범죄 단속에 대한 적극적 형사활동을 펼친 우수한 형사팀을 선정하는 것으로, 경기남부 31개서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로 선정된다. 의왕경찰서 형사2팀은 지난 4분기 동안 휴대폰 강·절도 등 25건 31명 검거(구속 2명) 실적을 올리는 등 서민들의 애환을 아우르는 검거활동으로 주민들의 체감치안 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2017년도에도 지난해에 이어 범인검거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이 ‘안전한 의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고양시는 지난 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 고양교육지원장·경찰서장·소방서장 등 공공기관장,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시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지난 6년간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는 봉사단체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시민안전지킴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고양시 39개 동주민센터별로 시민안전지킴이를 구성했다.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는 마을의 안전을 주민 스스로 지키기 위한 동 직능단체로 ▲지역주민에게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운동을 추진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활동 ▲여성 및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청소년 선도활동 ▲범죄예방활동 ▲안전생활 위험요소 모니터링과 신고활동 등 마을안전의 전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최성 시장은 마을안전을 위한 주민참여 네트워크 조직으로서의 역할, 민·관 협치시스템의 모범, 시민안전문화운동의 전도자 등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의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동 소재 성산시립경로당 게이트볼장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남촌마을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마을 맞춤형정비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남촌마을은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총 20차례에 걸쳐 주민회의와 견학 등을 실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정비사업의 정비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의 회의를 통해 수립된 정비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정비계획 용역사인 ㈜하우드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하고 건축과 엄경국 주무관이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안양시가 최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새내기 토목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해 ‘새내기 토목직 공부방’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선배공무원들과 전문 강사들을 통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설계기법을 배우고 업무추진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에서 새내기들이 제2의 안양부흥에 앞장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개설된 이 ‘새내기 토목직 공부방’은 안양시청에 신규 임용된 토목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월 1회(총 12회)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안양시 도로과장이 도로포장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도로과장은 “강의에 집중하는 새내기들을 보면서 안양시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르네상스포럼은 7일 오후 7시 수원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르네상스포럼의 올해 2번째 ‘희망포럼’이기도 한 이날 초청 강연회에서 염태영 시장은 ‘2017년 수원의 길을 묻는다-시민의 시대, 시민의 정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염 시장은 지난달 2일 수원역 대합실에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2017년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의 근간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지향하는 ‘시민의 정부’는 시민이 능동적 주체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고 시민의 권리가 살아 숨 쉬는 지방정부로 참여와 협동, 포용을 바탕으로 한다. 또 지난달 말 시내 4개 구청을 순회하며 진행한 ‘2017 시민과 함께하는 구·동 방문 열린 대화’에서도 재차 “‘수원 시민의 정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김포교육지원청이 6일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김포시와의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김포한강신도시, 인근 택지개발 등 급격한 도시 발전에 따른 교육현안에 대해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매분기 번갈아 정례회의를 주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고채영 교육장을 비롯, 유영록 김포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현안 문제와 관련, 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 활성화에 따른 진로체험처 발굴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사이트 관리 ▲찾아가는-찾아오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통한 진로체험 질적관리 등에 대해 협력한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