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한 재산이 1억4천만원, 연소득이 2천500만원 미만인 무주택 맞벌이 가구가 오는 31일까지 국세청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면 최대 2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녀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254만 가구에 2016년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연말 기준 배우자가 있거나 만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으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또 올해부터는 근로장려금 단독가구 수급연령을 종전 60세에서 50세까지 확대했다. 자녀장려금은 만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만 가능하다. 올해 근로장려금 대상은 199만 가구, 자녀장려금은 112만 가구, 근로·자녀장려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경우는 57만 가구로 집계됐다. 근로장려금은 최대 210만원,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된다. 가구유형별 총소득기준금액과 최대 지급액을 보면 근로장려금은 배우자와 부양자녀가 없는 50세 이상 단독가구는 연소득 1천300만원 미만으로 최대 70만원, 홑벌이 가족가구는 연소득 2천100만원 미만으로 170만원, 맞벌이 가족가구는 연소득 2천500만원 미만으로 210만원을 각각 지급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일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섬유산업위원회(공동위원장 최현규, 한재권)를 개최하고, 섬유산업의 핵심 아젠다로 ‘국내 섬유 중소기업의 수출전환’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국내경기 침체, 한-중 FTA 본격 시행, 개성공단 폐쇄 등 내수시장에서 이른바 ‘삼중고’를 겪고 있는 섬유 중소기업계가 수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주소령 섬유세라믹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섬유산업 글로벌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섬유산업위원회는 앞으로 섬유 중소기업의 수출 전환을 위해 정책건의와 더불어 베트남, 중동시장 등 섬유산업 진출 유망시장에 대한 정보제공과 수출상담회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현규·한재권 공동위원장은 “섬유 중소기업이 처한 삼중고는 일시적 경기변동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면서 “수출 등 해외진출을 통해 침체된 섬유산업의 활력을 찾도록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진상기자 yjs@
은행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우려가 있는 채무자에게 연체 발생 2개월 전에 이자 유예나 상환방식을 변경해주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 6월 말부터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4일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은행 내부 운영준비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란 개인 채무자의 연체 예방을 위해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를 상대로 만기 2개월 전후에 은행에서 직접 연체 예방 조치를 안내·상담하는 제도다. 정상적인 대출 기한 연장이 어렵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한 대출자, 다중채무자는 은행이 연체 우려자로 선정하는데, 이들이 119 프로그램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채무자 스스로 채무관리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상담 대상이 된다. 은행은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별 상황에 따라 최장 10년 이내 장기의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줄 수 있다. 또는 만기연장이나 이자유예, 새희망홀씨 상품과 같은 서민금융상품을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원은 6월 1일부터 전 금융권에서 채무조정 지원정보 안내를 강화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연체가 발생한 초기 연체자가 장기 연체자로 등록되기 이전에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지원제도를 빨리 알아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란에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LH는 이란 도로도시 개발부 산하 공사인 신도시개발공사(NTDC)와 지난 3일 이란 현지에서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로 양 측은 스마트 도시와 주택·인프라·산업단지 개발 분야의 정책 공유, 사업발굴·설계·운영관리 한국문화 확산과 업무단지 발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란은 2007년부터 메흐 하우징 프로젝트(Mehr Housing Scheme)를 수립하며 서민주택 200만가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연간 약 80만가구의 주택이 부족해 신도시 건설을 통한 조속한 주택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LH 관계자는 “LH의 풍부한 신도시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경제제재 기간 동안 노후화된 이란의 주택·도로·철도, 공공부문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3일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해 발생하는 이른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범죄로 아버지를 잃고 결손가정의 유족이 된 중·고등학생 2명에게 1천500명 한전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회사 동시 지원으로 조성된 ‘러브펀드’로 긴급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서는 범죄 피해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피해자 및 그 가족을 적극적으로 발굴, 심리상담 뿐 아니라 병원치료비, 긴급 생활비 지원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형덕 본부장은 “사회적 관심을 통해 피해자 및 그 가족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조기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지원대상을 찾고 꾸준한 물적 정서적 지원을 계속해 사회적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정부의 갑작스런 개성공단 폐쇄로 졸지에 길거리에 나 앉은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언제 재가동 될지도 모르고, 또 재가동 된다 하더라도 이미 두 차례나 폐쇄된 곳에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이유다. 지난 3일 수원에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주최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40여개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개성공단 기업은 6개 정도가 참여했다. 현재 대부분 운영이 중단된 상태에서 하루라도 빨리 공장 가동을 하기 위한 모색이었다. 참여 업체들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정치 상황과 저렴한 인건비, 해외 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적 정책 등을 최적의 투자 요건으로 꼽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개성공단 A기업은 “개성공단에서 운영하는 인건비를 대체할 수 있는 곳은 베트남밖에 없다”며 “좀 더 세밀히 검토 후 공장 설립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류를 생산하는 B기업 역시 “베트남이 최적지라는데는 이견이 없다”며 “다만 개성공단 기업 진출시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트
삼성전자는 3일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갖춘 갤럭시 S7으로 ‘♥7 모두의 인생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갤럭시 S7 엣지’나 ‘갤럭시 S7’의 기본 카메라 앱을 사용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누구든지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주제는 지난 3월 실시한 ‘당신의 ♥7은 무엇인가요?’ 이벤트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하트뿅뿅, 럭키, 사랑, 설레는, 취향저격, 행복한, 심쿵 7가지 단어로,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7명씩 우수작을 선정(주말 제외)해 총 119명에게 ‘나만의 기념우표’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2매)을 제공하며 최종 선발된 7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갤럭시 S7’으로 응모한 사진 작품으로 제작된 우표인 ‘나만의 기념 우표’의 응모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로, 삼성전자 갤럭시 S7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보정이나 합성이 가해진 작품,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한 작품 등은 참가가 제한되며, 최종 7개 작품은 6월 9일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누구나 인생에서 가장 기억할만한…
한국가스공사가 이란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인 이란-오만 해저가스배관 사업에 참여를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국영가스수출회사(NIGEC)와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란의 천연가스를 해저가스배관을 통해 오만으로 수출하는 프로젝트로 15억달러 규모다. 두 정부는 2006년 이 사업을 공동 검토하고 2013년 실제 추진하기로 협약했으나 대(對)이란 제재로 중단됐다. 천연가스 수송관은 이란 남부 파르스 가스전-해저 직선구간-오만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거치는 3개 구간으로 이뤄진다. 가스공사는 최대 난공사인 해저 직선구간에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배관이 완공돼 이란산 천연가스가 수출되는 시점은 2019년쯤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조만간 사업 발주가 예상되는 이란-오만간 해저가스배관 사업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사업 수주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이란국영가스회사(NIGC) 등과도 천연가스 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국영석유회사, 국영가스수출회사와 이란 내 신규 가스전·육상 액화…
한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한샘플래그샵,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한샘키친앤바스 전시장과 한샘몰에서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한샘플래그샵과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은 오는 31일까지 한샘 밀로, 지오, 로건 침대와 ‘한샘 컴포트아이 다이너스티 700’ 매트리스를 동시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샘플래그샵 단독으로 한샘 소파를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샘 패브릭, 생활용품 교환권을 각각 5만원, 20만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20개 한샘키친앤바스 전시장에서도 한샘부엌과 욕실을 함께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20만원 상당의 한샘 전기쿡탑과 유로수납장을 무료 증정한다. 한샘의 월드베스트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를 1천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샘 프리미엄 키친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샘이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 준비했다”면서 “한샘 매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건강하고 화목한 공간으로 꾸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