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7월 말 장마가 종료된 이후 지속된 폭염 속에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폭염은 단순히 높은 온도만이 아니라, 높은 습도로 인해 가축의 체온 상승과 섭식 불균형을 유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증체량 감소와 양계 및 양돈의 폐사율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수적이다. 시는 폭염 대비 T/F팀을 지난 6월 구성하고, 현재까지 휴일 없이 가축 재난 피해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상특보 발령 시, 전체 축산 농가와 축종별 생산자단체에 긴급 알림과 피해 예방 요령, 혹서기 사양 관리 내용이 담긴 문자를 발송하여 농가가 즉각적으로 축사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총력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광역 가축방역 차량 1대와 안성축협 소속의 공동방제단 차량 3대를 동원하여 축사 지붕과 주변 도로에 물을 살포하고, 가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특히 취약한 가금 농가에는 유용 비타민과 광물질이 풍부한 면역 증강제를 5차례에 걸쳐 146개 농가에 2,700통(포), 5.1톤을 공급하고 있다
안성시는 유실 및 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다음달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10월 한 달 동안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이다. 미등록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양이의 경우 등록 의무는 없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동물등록이 권장되고 있다. 관내 반려견과 반려묘 소유자는 관내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등록할 수 있다. 동물등록 대행 기관은 총 13개소로, 시내권에는 우리동물병원, 이성준동물병원, 이마트-쿨팻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안성동물의료센터가 있으며, 동부권에는 일죽종합동물병원, 서부권에는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함께오래동물병원, 슬기로운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다가온동물병원, 아프리카동물병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이 태어나면 주민등록을 하듯이 반려동물도 등록하는 시대가 됐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적극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임성운(任城云) 선생을 '2024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임성운 선생은 1870년 8월 27일 안성 원곡면에서 태어나 1919년 4월 1일 양성면과 원곡면 주민 1천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원곡면사무서에서 시작되어 양성면으로 행진하며, 성은고개에서 주재소와 우편소, 면사무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하였다. 임성운 선생이 양성면에 도착했을 때 양성면민 1000여 명이 합류해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확대되었고,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임 선생은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우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보안법 위반’과 ‘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하여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협력사업을 통해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
에스투엠코리아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바람이 되어주는 기부를 실천했다. 지난 7일, 에스투엠코리아는 사옥 이전을 기념하여 원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쌀 20kg 87포(약 4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에스투엠코리아는 석영유리를 가공하여 반도체, LED, LCD 장비의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2007년에는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후 진공가공 특허와 자동용접 특허 등 다양한 우수 기술 인증을 보유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호 대표는 “우리가 가공하는 석영유리는 1,800도에서 가열되어 만들어지며, 불순물이 없는 순물질로 더욱 단단하고 고온에도 견디며 화학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면 더 단단해지고 더 멋진 삶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극복하기 어려운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회사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상생하는 원곡면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반도체는 전류를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영역으로, 원곡면민과 원곡면 간의 관계에도 이런 중간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스
안성시 3·1운동기념관은 오는 15일, ‘2024년 광복절 기념 보훈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폭염에 대비해 시원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광복사 헌화와 독립운동 관련 체험행사, 기념관 특화 교육,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무궁화 비치볼 만들기’, ‘미니 태극기 만들기’, ‘애국 손수건 그리기’, ‘태극기 바람개비’ 등 7종의 가족 참여형 체험이 준비된다. 특히, 5종 이상의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특별 기념품이 증정된다. 광복절을 맞아 ‘어린이 광복군: 작전명 독수리’라는 기념 이벤트도 마련된다. 안성 독립운동가 8명의 이름표를 찾아오는 참여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기념관 특화 프로그램인 보드게임 ‘만세고(go)갯(get)!’도 오후 3시와 4시에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문화공연 부분에서는 광복절 기념 뮤지컬 ‘영웅’의 메인곡 갈라 공연과 초청가수 ‘분리수거’ 밴드의 특별공연, 평양통일예술단의 민속무용과 공중곡예 및 불 저글링 등의 서커스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화성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나눠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 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 등 지속적인 기관 혁신을 통해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9년 연속 흑자 경영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특히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고용노동부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대외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재해경감우수기업 ▲반부패경영시스템 ▲인권경영시스템 ▲정보통신접근성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성과는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화성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가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15분 문화교류장-책으로 잇는 안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은 독립서점, 카페, 공방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15분 이내의 거리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책으로 잇는 안성’ 프로그램은 각 독립서점과 작은도서관의 개성을 살려 ‘환대’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다즐링북스의 ‘티타임, 환대의 시간’ ▲파이브센시스의 ‘오늘을 환대하다’ ▲살구나무 책방의 ‘예술가의 환대’ ▲동방서림의 ‘환대로 만나는 어린이와 동화구연’ ▲미양작은도서관의 ‘별별별 환대’ ▲삼죽작은도서관의 ‘어른을 위한 환대, 책이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송정작은도서관의 ‘삶 속 환대에 관해’ ▲양성작은도서관의 ‘환대, 반기는 마음’ ▲원곡작은도서관의 ‘환대의 실타래’ ▲주은풍림작은도서관의 ‘환대받는 친구들’ ▲죽산작은도서관의 ‘나와 당신, 우리를 위한 환대’…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가 화성 명품 쌀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시지부는 남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화성시 농협 상임이사협의회와 함께 화성 명품 쌀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남양농협 하나로마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을 이겨 낼 부채와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떨어지고 있는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 홍보를 펼쳤다. 김창겸 화성시지부장은 “화성시는 명품쌀 생산의 주산지로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농민들을 위해서라도 쌀 소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쌀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노사협력과 신설 등 산업안전 재해 '제로화'를 선포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한 추진 사항 점검 회의를 열고 ▲비상근무 체계 확대 운영 ▲산업안전본부 신설 및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관리·노사업무 전담 조직 신설 등 산업재해 예방 대응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85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공장 화재가 전체 화재의 21%(394건)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창고시설과 폐기물업체 화재 비율도 7.2%(133건)로 그 다음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대형화재 건수는 2022년 5건에서 2023년 22건, 올해 7월까지 모두 16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공장(제조업) ▲물류창고 ▲자원화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비상근무 체계를 5단계로 세분화해 화재 발생 신고 때부터 신속히 초동 대응하고 사고 수습·복구에 나서는 등 역할을 강화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금까지 소방대응 단계발령 시 뚜렷한 시의 역할이 규정돼 있지 않고 소방대응 2단계 전(前) 소방서 요청에 따라 화재 현장에 출동해 오염수 방제작업 등 사고 수습 지원 역할에 그치고 있는 것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화성시의회에서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적 요구와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등 지역교육협력 정책 방향을 안내했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현황을 설명하며 지역 특색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소통 교류 시간에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화성오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공유학교와 관련해 ▲지역 유휴 교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거점 활동 공간 발굴 ▲공유학교·늘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프로그램 확대 등의 논의가 진행되었다. 지역교육협력과 과장 이경임은 “이번 지역교육협력 정담회를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는 특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