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다. 서비스 명칭은 애플페이,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회사 이름을 딴 ‘LG페이’로 정해졌다. LG전자는 19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페이는 애플페이나 삼성페이처럼 스마트폰을 매장의 결제 단말기에 갖다대는 방식이 아닌 ‘화이트 카드’ 결제 방식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 카드’란 카드처럼 생긴 전자기기로, 여러 종류의 신용카드 정보를 담아 두었다가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제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 휴대장치다. 전 세계적으로 이 방식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업체는 다수지만 아직 상용화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작년 10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애플페이를, 삼성전자는 지난 8월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기술을 탑재한 삼성페이를 각각 선보였다. LG전자는 화이트 카드를 이용한 결제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가 될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반 신용카드처럼 긁고(마그네틱 단말기), 찍고(NFC 단말기), 꽂는(IC칩 단말기)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앞으로 국내 다른 카드사와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할 때 비수도권에서도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대출 관련 소득심사 강화방안을 마련하면서 은행들에 DTI 활용을 권고했고, 은행권은 자율적으로 내년 1월부터 지방의 신규 주택담보 대출 심사에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만 활용돼 온 DTI가 비수도권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건 처음이다. 금융위원회는 내주 중 이런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DTI는 총소득에서 전체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조용현기자 cyh3187@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 의무자가 28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19일 종부세 납부 대상자들에게 고지서를 발송해 다음 달 15일까지 세금(총 1조4천624억원)을 내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납부 의무자는 12.6%, 총 세액은 2.4% 증가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납부 대상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 아파트, 다가구·단독주택 등 6억원 초과 주택(1세대1주택자는 9억원) ▲ 5억원 초과 종합합산토지(나내지, 잡종지 등) ▲ 80억원 초과 별도합산토지(상가·사무실의 부속 토지 등) 소유자다. 납부 기간은 다음 달 1~15일이다. 국세청의 고지와 관계없이 12월 15일까지 자진신고·납부도 가능하다. /조용현기자 cyh3187@
내년에 공공기관 취업의 문이 올해보다 다소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획재정부가 316개 공공기관의 내년 신규 채용 계획을 집계한 결과 모두 1만8천518명을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채용 계획보다 4.8%(846명) 많은 수치다. 공공기관들은 2011년 9천538명에서 2012년 1만4천452명으로 신입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린 뒤 2013년 1만5천372명, 지난해 1만7천856명을 뽑았다. 올해 채용은 작년보다 184명 줄인 1만7천672명으로 계획했지만 1년 만에 신규 채용을 다시 늘리기로 했다. 내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준정부기관 86곳의 채용 규모 증가율이 32.6%로 가장 높다. 모두 4천959명을 뽑기로 했다. 공기업 30곳은 올해보다 16.9% 늘어난 4천859명을 채용한다. 기타 공공기관 200곳의 신규 채용은 8천700명으로 올해보다 11.0% 줄어든다. 내년에 500명 이상 대규모로 신입사원을 뽑는 기관은 한국전력공사(1천250명), 한국수력원자력(914명), 한국철도공사(810명), 국민건강보험공단(808명), 부산대병원(721명), 서울대병원(667명) 등이다. 병상시설 확충, 변전소·발전소 시설…
휘발유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경기지역에 1,300원대 주유소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달러화의 강세와 함께 국제 원유 생산량이 목표량을 초과해 국내 유가도 당분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11월 2째 주 리터당 휘발유 평균가격은 1,474원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472원과 비슷한 수치다. 국내 유가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1500원 후반대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8월부터 감소세로 전환, 지난 10월부터 1,400원대에 진입했다. 이같은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경기지역에는 1,3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들이 생겨나고 있다. 13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도내 주유소는 약 60여곳으로, 시·군마다 약 2~3곳씩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내 주유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고양시에 위치한 주유소로, 리터당 판매가격은 1,345원이었다. 다음으로 파주에 있는 주유소가 1,347원, 수원 권선구에 터를 잡은 곳이 1,354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부천, 양주, 평택, 화성 등에서도 1,3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5곳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K플라자는 수원 AK타운 통합개장 1주년을 기념해 비전 선포식을 열고 대적인 사은행사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AK타운은 AK플라자 수원점, AK&,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등을 묶은 통합명칭이다. 이날 열린 ‘AK타운 비전 선포식’에서 정일채 AK플라자 대표이사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한 AK타운 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쇼핑·호텔·항공·문화 글로벌 허브’를 지향하는 ‘수원 쇼핑 1번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 등 애경그룹 계열사와 통합패키지를 개발하고 경기관광공사, 경기방송 등과 제휴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AK플라자는 “AK타운 조성 이후 올해 AK플라자 수원점 매출이 월평균 6%씩 신장하며 인근에 대형복합쇼핑몰이 들어섰음에도 지역 1등 자리를 지켰다”며 “AK타운의 시너지효과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K플라자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수원사랑 고객 감사제’를 연다. ‘사랑의 바자회’, ‘해피 투게더’ 공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와 함께하는 게릴라 쇼핑데이트 등의 행사와 해외 명품 브랜드 세일 등이 진행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
직장인의 고충을 담은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메신저 감옥’, ‘직장살이’ 등 2015년 새롭게 등장한 직장인 신조어를 정리해 18일 발표했다. 메신저 감옥이란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 연락이 가능해지면서 생긴 말이다. 메신저 때문에 사무실을 벗어나도 일과 상사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지난 5월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메신저를 사용하는 직장인의 69%가 업무시간 외에도 모바일 메신저로 업무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연락을 받은 88%는 즉시 그 업무를 처리하고 60%는 다시 복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살이는 ‘시집살이’에 빗대 상사, 선배, 동기들 등쌀에 만만찮은 직장생활의 고통을 표현한 말이다.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은 시집살이처럼 생활해야한다는 직장 선배들의 조언이 담겨있다. ‘출근충’은 출근과 ‘벌레 충(蟲)’ 자가 합쳐진 말이다. 이른 새벽 회사에 나가 밤늦게까지 힘들게 일하면서 적은 급여를 받고 자기만의 시간도 자유롭게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이다. 극심한 취업난에 취업 성공 자체를 부러워하는 이도 있지만 백수 상태에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 국가들 대부분에서 판매량 1위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신흥시장 15개국(Next fifteen·넥스트 피프틴)’ 가운데 14개국에서 판매량 정상에 올랐다. SA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이 부쩍 높은 국가 15곳을 선정, 이들 국가를 ‘넥스트 피프틴’으로 분류했다. 넥스트 피프틴에는 동남아 국가는 물론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폴란드, 호주, 네덜란드 등이 포함됐다. SA는 이들 국가의 개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물론 제조사 점유율도 한꺼번에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들 15개 국가 중 유일하게 필리핀에서만 현지 제조사에 판매량 1위를 빼앗겼다. 나머지 14개 국가에선 여유있게 1위에 올랐는데 특히 이집트(53.6%), 터키(45.2%), 루마니아(44.2%), 네덜란드(43.3%), 포르투갈(42.2%)에선 2위 업체와 점유율 차가 상당했다. 15개국 가운데 가장 시장 규모가 큰 나라는 인도네시아로 3분기에만 1천만대의 스마트폰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7.5%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현지…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현대 에쿠스 등 고급 차량의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 보험료가 최고 15% 오른다. 수입차 보유자가 사고 피해를 당할 경우 비슷한 수입차로만 렌트(대차)를 하는 관행도 사라진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고가 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고가 차량의 자차 보험료가 내년부터 3∼15% 오른다. 특정 차량 모델의 평균 수리비가 전체 차량 평균 수리비보다 120% 초과∼130% 이하이면 3%, 130∼140%이면 7%, 140∼150%이면 11%, 150% 초과이면 15%의 할증요율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2013년식 벤츠 S350 차량의 경우 43세 이상, 가입경력 7년 이상의 피보험자 1인 기준 보험료가 현행 99만5천280원에서 114만4천570원으로 15만원가량 오르게 된다. 같은 기준으로 BMW 520D 차량은 현재 67만5천620원에서 77만6천960원으로 10만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국산 차량 중에는 현대차의 에쿠스 등 8종, 수입차는 BMW 7시리즈 등 38종이 할증요율 15%를 적용받을 것으로 금융위는 집계했다. 표준약관상 사고 피해에 따른 대차 지급 기준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