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동주민센터 4곳이 경찰서 지구대와 복지서비스 안정성 제고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명시는 지난 17일 철산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종근 철산1동장, 홍병기 철산2동장, 김종식 철산3동장, 한창규 철산4동장, 유연봉 철산지구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권역-철산지구대 복지사각지대 발굴·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철산지구대는 업무수행 중 취약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발견시 동주민센터와 연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동의 복지담당자는 출소자나 정신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 위험 우려가 있는 대상자 가정 방문시 지구대 경찰관과 동행하게 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조종파출소와 협력키로 했다. 지난 17일 김태성 조종면장, 현용학 조종파출소장을 비롯해 관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식’을 가진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면 사회복지상담 공무원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우려가구를 방문할 시 파출소에서 동행해 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파출소 경찰관들이 순찰활동을 하는 도중 위기가구나 취약계층을 발견할 경우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해 대상자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에 관내 기업들의 이웃사랑이 이어져 한 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에 위치한 변압기 외함 전문 제조업체 신화산업㈜ 강신환 대표는 최근 초월읍사무소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 쌀 100포(시가 220만원)를 이종수 초월읍장에게 기탁했다. 신화산업㈜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탄벌동에 위치한 모자 생산 전문업체 정인인터내셔날 박인순 대표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뜨개 목도리 및 털모자 650개(시가 375만원)를 김학선 송정동장에게 기탁했다. 오포읍 양문교회 공용준 목사 역시 10㎏ 쌀 130포(시가 260만원)를 이광균 오포읍장에게 기탁했다. 공 목사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차가워지는 겨울 날씨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탁한 목도리와 털모자, 백미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MBC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인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 DJ인 방송인 김혜영(54·여)씨가 1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해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31호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싱글벙글 쇼 동료 DJ인 방송인 강석,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가수 현숙,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혜영씨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피겨꿈나무 지원 및 저소득가정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씨는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싱글벙글 쇼가 30주년이 됐다. 이번 30주년을 기념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키워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김혜영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김혜영씨와 같이 유명인들의 나눔의 동참은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근로복지공단> ◇별정직 본부장 임용 ▲경인지역본부장 박귀단 ◇1급 승진 ▲의정부지사장 김용완 ◇1급 전보 ▲평택지사장 전명수 ▲안양지사장 안수복 ▲고양지사장 성덕환 ▲성남지사장 정동수 ▲경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이찬희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18일 연천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서장 및 과·계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주제로 일곱 번째 일선 경찰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자율과 책임’을 통한 ‘안전치안’, ‘안보치안’, ‘활력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추진방향을 연천경찰서 지휘부와 공유해 지역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연천서 치안여건과 치안활동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연천서가 경기북부지역 2016년 치안만족도 조사결과 1위를 차지한 것은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공동체 치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치히하고 “연천은 대북 접적지역으로 북한의 움직임에 따라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군남댐 등은 국가중요시설로 이에 대한 테러 대비 태세를 철저히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철 청장은 현장간담회를 마친 후 지난해 신축한 전곡파출소를 방문, 치안활동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한국은행> ◇국실부장 이동 ▲기획협력국장 박성준 ▲지역협력실장 김현정 ▲박물관장 김태석 ▲경제교육실장 황성 ▲인재개발원장 성병희 ▲금융검사실장 하천수 ▲금융결제국장 차현진 ▲발권국장 박운섭 ▲뉴욕사무소장 정상돈 ▲동경사무소장 김남영 ▲홍콩주재원 최요철 ▲국제협력국장 유상대 ▲광주전남본부장 박양수 ▲경기본부장 성상경 ▲경남본부장 서영만 ▲강남본부장 이명종 ▲조사국 물가분석부장 김종욱 ▲금융안정국 금융시스템분석부장 최낙균 ▲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부장 김훈 ▲국제국 국제금융부장 최철호 ▲국제국 외환업무부장 오영주 ▲강원본부 기획조사부장 서신구 ◇3급 이동 ▲경기본부 김성욱·이혁희
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근 시·군의 지속적인 AI 발생과 설 명절대비 방역관리 강화의 필요에 따라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성환 농정과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거점소독시설 설치, 일제소독의 날 운영, AI차단방역 대책 등 주요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으며, 각 읍·면·동장에게 “일일예찰을 통한 의심축 조기 신고 및 소규모 사육농가 자가소비·수매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억동 시장은 이날 AI 발생에 따른 관련부서, 읍·면·동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철저한 차단방역과 농가소독으로 AI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직원 모두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인지방우정청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 천천동 아녜스의 집을 방문,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생활용품을 구입, 후원물품으로 기증하는 한편, 지역 내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홍만표 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인적·물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광주시 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원과 초등학생 자녀 등 19명이 17일 광주시의회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녹색어머니 연합회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의회 홍보관, 위원회실, 본회의장 등 시설을 견학한 뒤 장래의 큰 꿈을 밝히며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녹색어머니 연합회 유재희 회장은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기능과 의회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문섭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회에 방문해 주신 방문객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체험을 통해 앞으로 민주적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