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604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로 전체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프리미엄 브랜드의 해외 성장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이 병행됐다. 31일 LG생활건강은 전자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매출 1조 6049억 원, 영업이익 5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65.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조 3027억 원, 영업이익 1972억 원을 기록해 각각 5.3%, 36.3% 줄었다. 사업별로는 Beauty(화장품)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2분기 매출은 60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16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국내 H&B숍과 북미, 일본 등 해외 온라인 채널은 성장했으나, 면세·방판 등 전통 채널 재정비와 원가 부담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HDB(생활용품) 부문은 2분기 매출 5420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을 기록했다. 북미·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의 성장이 두드러졌지만, 마케팅 확대와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경기농협과 여주축협이 지난 30일 여주시 금사면 소유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중복의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축산업 종사자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하고, 축산시설 인근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농협과 여주축협 관계자, 마을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이 제공되었고, 이웃 간의 정과 따뜻한 웃음이 오가는 훈훈한 자리가 이어졌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축산업은 우리 식탁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생산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축산을 실현하고자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건설이 미국 민간 에너지 디벨로퍼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북미 에너지 사업 확대에 따른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및 인텔리전스 캠퍼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 페르미 아메리카 공동 창립자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구현에 필수적인 기가와트(GW)급 전력망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에너지 디벨로퍼다.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Rick Perry)가 공동 설립한 기업이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전문가 그룹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원자력 기반 하이브리드 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기획 ▲프로젝트 단계별 세부 업무 패키지 개발 ▲기본설계(Front-End Engineeri
NH농협은행 경기도청지점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해 3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냈다. 3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황현숙 NH농협은행 경기도청지점 팀장과 이슬기 계장이 수원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오후, 지점을 방문한 70대 여성 고객이 ‘아들이 부탁했다’며 3억원 수표 지급을 요청하자 이상함을 감지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고객은 계속 누군가와 통화하며 조급한 기색을 보였고, 두 직원은 “혹시 보이스피싱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고 지급을 지연시켰다. 설득 끝에 고객이 통화 중인 ‘아들’과 직접 통화한 직원들은, 상대방이 조선족 말투를 사용하는 낯선 남성임을 파악하고 사기임을 확신했다. 곧바로 인근 광교지구대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고객의 휴대전화를 점검하며 해킹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결국 3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피해는 사전에 차단됐다. 뒤늦게 연락을 받은 고객의 딸은 “저는 외동딸이라 아들이 없다”며 “어머니가 속았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주신 NH농협은행 직원들과 경찰분들 덕분에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상렬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중복을 맞아 물류 현장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평택센터를 포함한 전국 센터 구내식당에서는 다양한 보양식과 여름 디저트가 제공됐다. 31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중복인 7월 30일, 평택1·2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계탕 배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 속에서도 물류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CFS는 평택센터 외에도 전국 풀필먼트센터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삼계죽, 보쌈, 돼지갈비찜 등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하고, 수박화채 같은 여름 디저트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평택2센터에서는 라이언 브라운, 정종철 CFS 대표이사가 직접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희락 OB공정 사원은 “중복인 줄도 몰랐는데 대표님이 직접 삼계탕을 배식해 주셔서 놀랐다”며 “후식으로 나온 수박화채까지 맛있게 먹고 오후 근무도 힘이 난다”고 전했다. 라이언 브라운 대표는 “한국의 삼복더위와 삼계탕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이 곧 회사의 건강이므로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6월부터 9월까지를…
KB국민은행이 자녀나 손자녀에게 자산을 효율적으로 증여할 수 있는 맞춤형 신탁 상품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을 출시했다. 세제 혜택과 증여 목적에 따라 구성된 신탁 구조와 함께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31일 KB국민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증여 목적과 절세 전략을 반영한 맞춤형 신탁 상품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따라 자녀 또는 손자녀에게 자산을 증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탁 상품으로, ▲기본공제형 ▲결혼·출산형으로 구성된다. 기본공제형은 증여 대상이 미성년자인 경우 최대 2000만 원, 성년자에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증여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결혼·출산형은 결혼 또는 출산을 목적으로 증여 시 최대 1억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기대된다. 가입 고객 중 신규 및 증여금액이 2000만 원 이상일 경우,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 서비스’를 통해 증여세 신고대행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에 설정한 증여 목표금액에 도달했는지를 안내해주는 ‘목표달성 알림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다양한 증여…
우리은행이 광화문에 기업 특화 금융지점인 BIZ프라임센터를 새롭게 열고, 수도권 핵심 업무지구를 아우르는 기업금융 거점을 확장했다. 기업·자산관리 복합서비스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31일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광화문에 ‘광화문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하고 기업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서울 내 주요 업무지구인 △CBD(광화문·종로) △GBD(강남) △YBD(여의도)를 비롯해 IT 산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성수까지 포괄하는 전략 거점으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원스톱 금융지원을 목표로 한다. ‘광화문 BIZ프라임센터’는 우리은행이 2023년부터 전국 산업단지 중심으로 확대 중인 기업금융 특화 채널의 13번째 지점이다. 앞서 반월·시화, 인천, 창원, 부산, 광주, 청주, 대전 등지에 BIZ프라임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설된 광화문 센터에는 기업금융 전문가뿐만 아니라 PB(자산관리) 및 비영리기관 전담 인력도 배치돼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기업 대상 금융상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광화문 BIZ프라임센터는 차별화된 전문 인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House Xi)’에 마련된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Xi Lab)’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본 상을 수상한 자이랩(Xi Lab)은 자이만의 미래지향적 주거 철학을 실제로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GS건설은 자이랩을 통해 소리, 공기, 빛이라는 삶의 본질적인 요소를 정밀하게 조율하는 ‘캄테그(Calm Tech)’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입주민이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하고 감성적인 주거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자이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공간 설계 철학이 글로벌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GS건설은 이번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앞서 올해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2개부문에서 본상을 수상, 연 이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분당경찰서와 손잡고 공동주택 내 범죄 예방에 나선다. 사이버 범죄와 생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협력이 본격화됐다. 아파트아이는 안전한 지역사회 및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분당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분당경찰서에서 열렸으며, 이원재 아파트아이 사장과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분당경찰서는 지역 내 범죄 유형과 예방 관련 콘텐츠를 아파트아이에 제공하고, 아파트아이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를 입주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 사례로 아파트아이는 현재 앱 내에서 ‘스미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는 클릭 금지!”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스미싱 유형별 사례와 실천 가능한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은지 아파트아이 차장은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서 이를 노린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아파트아이는 분당경찰서와 그 위험성을 입주민에게 강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분당경찰서와 협업해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조합과 본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30일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약 6개월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25일 열린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 258㎡ 부지에 지하7층~지상20층 규모 총 35개 동, 236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만 1조 5695억 원에 달한다. 또한 강남∙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 권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한강변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입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제안했다. 글로벌 유명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으로 완성한 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