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남호수공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조성한 오남 제3공영주차장을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남 제3공영주차장은 오남읍 오남리 4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시는 정식 운영에 앞서 12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시범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동안 주차시스템 작동 여부 점검과 시설물 보완 작업을 실시한 후 5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개방을 통해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차량 주차에 대한 부담 없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남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과 연계된 맞춤형 주차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총 14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의 특별모금 계좌로 전달돼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생활 안정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앞서,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춘재)도 지난 10일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복구 활동에 필요한 ‘삽 500자루’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새마을의 협동 정신이 담겨 있다. 이날 협의회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현지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이웃을 위한 연대와 회복의 뜻을 함께 나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정원지원센터(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2025년 제1차 슈퍼성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시정 비전 공유와 실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정 핵심목표인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대표들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비전 강연 ▲정책 제언 ▲시민정원사 해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혁신주도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필요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향을 제시했으며, 하드웨어 인프라 확충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축을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조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이 투자하고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안된 주요 의견들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즐기셨던 정원과 차가 어우러진 이 자리에서 남양주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갈매동 제자교회 공유주차장 지정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자교회의 옥외 부설주차장 약 14면을 5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다만 교회 예배 등이 있는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후 7시까지는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유충국 제자교회 담임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차장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수택동 소재 옥화식당 부설주차장을 시작으로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 시설 등 총 18개소의 주차면 1282면을 평일 야간과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갈매동 제자교회 부설주차장은 구리시의 19번째 공유주차장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이 지난 11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도박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출발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최진태 서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심각한 중독으로 이어져 청소년에게 미치는 피해가 크다”며 “우리 경찰은 사이버도박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범죄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 등을 촘촘하게 진행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최진태 서장은 다음 주자로 김수섭 남양주세무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과 실질적인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한‘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은경 의원,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김지훈(민) 의원, 원주영 의원, 손정자 의원 및 남양주시태권도협회 강신관 회장과 관계자, 대회 참여 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명예단증 수여식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이 끝난 후 본격적인 경기가 치러졌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2025년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출발을 태권도 가족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이 남양주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단지 승부만 겨루는 자리가 아닌 서로의 기량을 나누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며, 오늘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경기의 승패보다 더 귀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의회는 10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복지환경부위원장 및 박선희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임원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저출생, 유보통합 등으로 인한 보육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의 다양한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저출생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재정적 어려움 ▲시설 노후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 “최근 저출생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한 번에 모든 문제를 개선하기는 어렵더라도 의회와 연합회, 집행부가 함께 의논하고 자주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해결방안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보육 현장 일선에서 애쓰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오늘 주신…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인도 트리푸라 및 나가랜드주와 동북지역개발부 관계자들이 10일 산림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의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에 대한 지식 교류 일환으로 한국녹색성장기금(KGGTF)의 지원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대표단은 산림교육원장 환영사에 이어 혁신적사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재난대응 역량을 함양하는 전문교육체계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야외실습장을 견학했다. 특히, 국민 및 정책결정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한 산불관리 교육시스템은 대표단으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산림서비스 협력이 강화되고 산림관리 분야에서 세계적 책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구리시 내 지하철 8호선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도시공사와 합동으로 지하역사 승강장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역무원 등 관계자의 초기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소방대원의 특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역사 관계자의 긴급 신고 및 초기 화재 진압, 피난 유도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소방호스 전개를 통한 소방대의 화재 진압 ▲옥내소화전 등 내부 소방시설 활용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 역사 내부 구조와 피난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지하철은 수많은 이용객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선건축사사무소가 일정 금액 이상을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평온한 기부’ 32호에 가입했다. 10일 남양주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은아 ㈜선건축사사무소 대표,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평온한 기부’ 32호 가입식을 가졌다. ㈜선건축사사무소는 이번 가입을 통해 향후 10년간 매월 83만 4,000원씩, 총 1억 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해당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아 대표는 “건축이 물리적 공간을 짓는 일이라면, 기부는 마음의 공간을 짓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은아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파트너와 함께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선건축사사무소는 건축 설계 및 감리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국경없는의사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외 NGO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