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 동부 권역의 마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온(溫)-택트 마을 돌봄』 현장 포럼을 진행했다. ‘내가 그리는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지역 내 봉사 단체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화도 지역의 마을 돌봄 체계 구축에 대한 방해 요인을 찾아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화도 지역의 복지 마을 구현을 위한 복지 플랫폼 구축, 복지 지도 및 체계화된 자원 연결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 참석 주민은 “마을 돌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포럼을 경험하고 나서 해야 할 일을 찾은 것 같다.”라며 “현재 각자의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어떤 봉사가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의 마을 돌봄 체계 구축에 관심을 갖고 포럼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더 촘촘한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
남양주시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9일 별내동 별사랑마을 2-7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동 현장 방문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지역 내 마트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장을 보기 위해 멀리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불편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에 남양주시 노인복지과, 별내동 복지지원과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의 전담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설명회를 열어 노인복지서비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신청 방법 등을 어르신 한분 한분을 상대로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장보기 등 일상생활 시 외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를 어르신과 매칭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후원 연계를 통해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수준 경로당 회장은 “장보는 일이 어렵다는 불편 사항을 말했을 뿐인데 남양주시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해 주니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웅 시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실질적인 지원 연계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관내 사립유치원에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립유치원 행정매뉴얼 『야! 너도 K-에듀파인 잘 할 수 있어!』를 47개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K-에듀파인 전면 도입 이후 회계업무의 전문성이 제고되었으나, 사립유치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행정업무를 중심으로 제작했다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책에는 ▲자주묻는 회계업무 ▲지도점검 및 감사사례 ▲징수결의 및 지출결의 작성예시 ▲회계용어·업무관련사이트 등을 수록했다. 특히,각종 매뉴얼과 관련 예시, 양식, 회계용어정리, 관련업무 사이트 QR코드를 삽입해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책자로 제작하여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책자를 제작한 교육지원청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전면도입 3년차를 맞이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 고 행정업무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으며 유치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행정업무에 대해 강의 및 멘토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사립유치원연합회 부회장 교문유치원 고순희 원장은 “「 야! 너도 K-에듀파인 잘 할 수 있어」는 초보자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좋은 안내서
남양주 시립 다산누리봄어린이집의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507,400원을 8일 남양주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시장놀이를 통해 물건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경제관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장놀이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아끼고 돕는 마음까지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성 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덕분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후원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해 13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과서적인 인권 교육에서 탈피해 공무원들이 최대한 쉽게 인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권 관련 영화를 함께 관람한 후 영화 속 인권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여러 가지 인권 침해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책무가 있는 공무원들이 생활 속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 직원은 “영화 관람 등 교육 내용이 참신했고, 다른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꼭 영화를 보라고 권하겠다.”라며 “생소한 인권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문명우 법무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시 공직자들이 인권 감수성을 꾸준히 단련해 남양주시가 인권 친화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9일 은퇴 전후 인생 2막 준비하는 5060 신중년의 생애 재설계 과정인 ‘인생다모작학교 4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남양주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재취업 전략, 건강, 사회 공헌, 경제 등 주제별 전문가들의 특강과 체험형 기업 박람회 지원 등 중장년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이밖에도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인생다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이나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중장년 시민들이 취·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 장종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 위기 속 중장년 시민들이 인생다모작에 대해 고민하실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 및 다산서당 알림톡을 통해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2년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장애인 복지사업 에 대한 주요 계획을 심의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조례'에 따라 남양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 복지 시설장, 교수 등 장애인 복지 관련 전문인 19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자립 생활 기반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장애인에 대한 복지 인프라 구축, 장애인 돌봄 강화 및 가족 지지 기반 조성 등 2023년에 추진할 장애인의 복지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정책이나 현장에서의 문제점, 개선 방안 등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민선 8기에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 수 있도록 시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복지 사업의 기획 및 실시에 관한 사항 ▲장애인 복지 관련 각종 자료 조사 및 수집에 관한 사항…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가을 낙엽을 치우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와부읍은 수령(樹齡)이 오래된 나무가 많아 봄과 가을철에는 꽃과 낙엽이 장관이지만, 낙화나 낙엽이 되어 길바닥에 쌓이면 배수로가 막히거나 부식되고, 비산먼지 날림 등의 문제로 고심해 왔다. 이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월문천변 약 2km 구간의 낙엽 대청소 활동을 통해 1톤 트럭 5대 분량의 낙엽을 수거했다. 특히, 와부읍에서는 올해 효율적인 청소를 위해 낙엽 진공흡입기를 시범 도입해 투입하고 있는데, 성과와 비용, 운영 효율성 등을 살핀 후 내년도 전면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제창 행정복지센터장은 “11월 한달 간 진행되는 낙엽 대청소의 시작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같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설해 취약지인 주택가 경사로에 우선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산1동 자율방재단과 통장협의회, 안전지킴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양정동 설해전진기지에 모여 모래와 염화칼슘을 섞고 봉지에 담아 모래주머니 1500개를 제작했다. 행정복지센터는 다산1동 관내에 연립·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이 많고 경사가 심해 눈이 쌓일 때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음데 따라, 취약지 11곳을 선정하고 이곳에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전진배치함으로써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승복 센터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설해 예방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는 세심한 예찰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22번 째 행사를 8일 진접읍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및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하며 1박 2일을 보내는 것으로, 민선 8기 주 시장이 직접 추진하고 있는 소통 행정 프로젝트이다. 이번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숙박은 하지 않고, 차담회로 대체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라는 공약 사항 실천을 위해 진접지역 학교 관계자 30여 명과의 간담회로 진행됐고, 주 시장은 지역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주민들과 진접읍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낙후된 학교 시설 개선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생존 수영 수업 장소 확보 등 교육 환경 분야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금곡1리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이동해 주민들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주 시장은 취임 이전인 지난 6월부터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를 기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