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9일 은퇴 전후 인생 2막 준비하는 5060 신중년의 생애 재설계 과정인 ‘인생다모작학교 4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남양주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재취업 전략, 건강, 사회 공헌, 경제 등 주제별 전문가들의 특강과 체험형 기업 박람회 지원 등 중장년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이밖에도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인생다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이나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중장년 시민들이 취·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 장종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 위기 속 중장년 시민들이 인생다모작에 대해 고민하실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 및 다산서당 알림톡을 통해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2년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장애인 복지사업 에 대한 주요 계획을 심의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조례'에 따라 남양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 복지 시설장, 교수 등 장애인 복지 관련 전문인 19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자립 생활 기반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장애인에 대한 복지 인프라 구축, 장애인 돌봄 강화 및 가족 지지 기반 조성 등 2023년에 추진할 장애인의 복지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정책이나 현장에서의 문제점, 개선 방안 등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민선 8기에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 수 있도록 시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복지 사업의 기획 및 실시에 관한 사항 ▲장애인 복지 관련 각종 자료 조사 및 수집에 관한 사항…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가을 낙엽을 치우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와부읍은 수령(樹齡)이 오래된 나무가 많아 봄과 가을철에는 꽃과 낙엽이 장관이지만, 낙화나 낙엽이 되어 길바닥에 쌓이면 배수로가 막히거나 부식되고, 비산먼지 날림 등의 문제로 고심해 왔다. 이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월문천변 약 2km 구간의 낙엽 대청소 활동을 통해 1톤 트럭 5대 분량의 낙엽을 수거했다. 특히, 와부읍에서는 올해 효율적인 청소를 위해 낙엽 진공흡입기를 시범 도입해 투입하고 있는데, 성과와 비용, 운영 효율성 등을 살핀 후 내년도 전면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제창 행정복지센터장은 “11월 한달 간 진행되는 낙엽 대청소의 시작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같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설해 취약지인 주택가 경사로에 우선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산1동 자율방재단과 통장협의회, 안전지킴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양정동 설해전진기지에 모여 모래와 염화칼슘을 섞고 봉지에 담아 모래주머니 1500개를 제작했다. 행정복지센터는 다산1동 관내에 연립·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이 많고 경사가 심해 눈이 쌓일 때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음데 따라, 취약지 11곳을 선정하고 이곳에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전진배치함으로써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승복 센터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설해 예방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는 세심한 예찰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22번 째 행사를 8일 진접읍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및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하며 1박 2일을 보내는 것으로, 민선 8기 주 시장이 직접 추진하고 있는 소통 행정 프로젝트이다. 이번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숙박은 하지 않고, 차담회로 대체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라는 공약 사항 실천을 위해 진접지역 학교 관계자 30여 명과의 간담회로 진행됐고, 주 시장은 지역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주민들과 진접읍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낙후된 학교 시설 개선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생존 수영 수업 장소 확보 등 교육 환경 분야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금곡1리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이동해 주민들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주 시장은 취임 이전인 지난 6월부터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를 기획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여명 대상으로‘행복한 아이, 성숙한 시민을 기르는 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김누리(중앙대 교수) 강사는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의 변화와 민주주의 ▲민주시민의 3대 능력▲독일에 없는 3가지 ▲한국교육의 현실 ▲교육의 패러다임의 대전환 등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가야 함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부모부터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 인식하고,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성숙한 사회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아직은 이상적인 내용 같지만, 근시안적으로만 봤던 교육상황을 앞으로는 다르게 지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연수가 자녀교육 역량강화 및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8개 사회단체 모임인 사회단체협의회가 8일 관내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후원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걷기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8개 사회단체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진접읍 새마을부녀회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 준비를 돕기 위한 김장 나눔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 김대식 회장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겨울 준비 중 가장 큰 걱정인 김장 지원을 위해 나눔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했다.”며 “항상 부족함을 느끼지만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접읍 새마을부녀회 황희옥 회장은 “사회단체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매년 김장을 준비할 수 있었다. 모든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진접읍 8개 사회단체는 이밖에도 설, 추석 등 명절에도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정기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이어 8일에도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남양주시를 방문한 당시에도 이를 건의하는 등 일관되게 해제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남양주시는 2020년 6월 화도읍, 수동면, 조안면을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재지정 됐됐고, 이후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는 관련 민원이 계속 커짐에 따라 주택가격 상승률 등 해제 요건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힘써왔다. 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할 경우 지정이 가능한데, 남양주시는 올해 초부터 주택가격 상승률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등 법적 해제 요건을 이미 충족한 상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주택상승률은 올해 초부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법적 요건을 충족됐으나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은 것은 불합리하다”며 “최근 해제된 도내 5개 시·군 주택시장의 양상과 다를 것이 없으므로 우리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 임원 및 읍·면·동 분회장들과 간담회가 8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분회장 등 25명 등이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노인 복지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시장시대’와 함께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시민이 행복하고 남양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정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를 위해 자리를 마련한데 감사드리며, 노인 복지에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지난 7월에도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안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다산동 및 별내동의 공영 주차장과 인근 도로 등을 중심으로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등화 장치 정비 불량 △불법 등화 장치 임의 설치 및 개조 △자동차 번호판 불법 부착물(스티커, 가드 등) △번호판 훼손 및 오염 △번호판 봉인 탈락 △화물 자동차 불법 구조 변경 등이다. 시는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점검 및 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임시 검사 및 원상 복구 명령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 자동차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