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28일 연천군 전곡읍 소재 노인복지시설 ‘은혜마을’을 찾았다. 양복완 부지사가 이날 방문한 ‘은혜마을’은 지난 2004년 1월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에 문을 연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사회복지법인 원불교창필재단이 운영 중이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사춘이 시설장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복완 부지사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어르신들이 이번 연말연시를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복완 부지사는 시설을 둘러보고,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안중근 평화사상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제정된 ‘2016년 안중근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28일 고양시에 따르면 ‘안중근 평화대상’은 안중근 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의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2월 안중근 사상의 대중화와 민족정신 실천에 앞장선 정치인, 지방자치단체장,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최 시장은 평화와 인권의 올곧은 정신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권리회복을 비롯, 평화인권운동에 크게 기여하고 안중근 장군의 동양평화사상을 널리 알려 민족통합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시장은 2012년부터 위안부 문제해결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2013년 평화의 소녀상 설치, 2014년 유엔에 서명부 전달 및 국제 SNS 온라인 서명페이지 운영 등 평화인권증진 국외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최 시장은 “안중근 평화대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안중근 장군처럼 옳고 정의로운 일을 위해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지키는 것이 바로 지금의 우리가 따라야 할 귀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그리고 동북아 평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부장 ▲행복주택본부장 홍성덕 ◇부서장 ▲비서실장 김경철 ▲홍보실장 이치영 ▲미래전략실장 이용범 ▲사업계획실장 장충모 ▲판매보상기획처장 서기식 ▲총무고객처장 임정수 ▲인사관리처장 이재혁 ▲법무실장 원명희 ▲경영정보처장 최화묵 ▲인재개발원장 신숙진 ▲계약단장 이형우 ▲주거복지사업처장 홍현식 ▲주거복지지원처장 이문영 ▲주거자산관리처장 오주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김선미 ▲중앙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사무국장 박용민 ▲도시계획처장 윤상용 ▲단지사업처장 안병구 ▲공간정보처장 류동춘 ▲환경교통단장 김욱환 ▲도시경관단장 이강문 ▲주택시설처장 조휘만 ▲주택원가관리처장 김사한 ▲수도권주택센터장 방정민 ▲산업단지처장 김원태 ▲뉴스테이사업처장 김희수 ▲남북협력처장 오채영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장 곽학순 ▲행복주택계획처장 선병채 ▲도시재생계획처장 김형준 ▲도시건축사업단장 강동렬 ▲단지기술처장 고권흥 ▲건설안전처장 이규호 ▲중소기업협력단장 서제우 ▲연구지원처장 전해승 ▲서울지역본부 사업기획처장 김희중 ▲〃 판매보상처장 김용구 ▲〃 단지사업처장 유수철 ▲〃 주거복지사업처장 장가익 ▲〃 위례사업본부장 박계완 ▲〃 위례사업본부 사업단장 서희석 ▲〃
가평경찰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계·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경찰이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특별치안대채기간과 관련,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력사항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여성안전강화, 음주·보복·난폭운전 등 차폭척결, 서민생활 침해사범 집중단속, 생활주변 폭력근절 등 현안문제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두성 서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불안한 환경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고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민간경상보조금예산을 편성해 민간국제교류를 지원해 큰 성과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울림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부터 고양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42명과 함께 베트남 후에시를 방문해 문화국제교류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단 한 번도 오케스트라 공연을 본 적 없는 후에시 공안당국과 시민, 후에시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은 고양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새롭게 편곡한 아리랑과 다양한 클래식 음악, 영상과 함께 준비한 태극기휘날리며 OST를 들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고양울림오케스트라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후에외국어고등학교에 바이올린 10대와 악기 부자재 및 교본을, 후에외국어대학교 내 한국어학과 도서관에는 한글동화책 200여권을 기부하는 등 고양시를 대표해 민간국제교류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주에 참가했던 한 단원은 “고양시를 대표해 베트남에 가서 연주했을 때 환영과 호응을 받아 너무 뿌듯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매년 민간국제교류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더욱 연습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사단법인 동두천 어수회가 최근 농협하나로웨딩부페에서 신임회장 이·취임식 및 어수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제22대 어수회장에 오른 박상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올 한해 어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 회장단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청소년 별자리 축제가 명실상부한 경기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 축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2017년의 슬로건은 ‘Let's run together(함께 뜁시다)’로 정했다”며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어수가족 전체의 뜻을 하나로 모아 지역과 청소년들을 위한 참된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활동단’이 그동안 추진해온 ‘김포재능마켓’ 사업이 전국 129개 운영기관과 청소년팀 12만명 대상으로 한 2016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우수 공모사업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포재능마켓은 ‘청소년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을 주제로 관내 재능기부를 하고자 하는 136명의 청소년들을 모집해 재능기부자와 수요자 연계 활동을 비롯, 다양한 재능기부 기획프로그램 운영에 의한 우수사례 발굴, 재능시상식 개최 등 청소년 주도형 재능기부 참여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김포재능마켓은 2015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최우수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서 또다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중봉청소년수련관 이종상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참여 분야를 수상한 것은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웃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원소방서는 서에서 운영중인 ‘119안전체험관’이 기존의 노후된 시설과 체험 테마 등을 재정비해 지난 26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약 3개월간의 보수공사를 진행한 체험관은 ▲119신고체험 ▲전기·가스 안전체험 ▲소화기 사용법 ▲열연기 미로탈출 체험 ▲지진체험 등으로 꾸며졌으며,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제작·배포한 교육영상 시청도 체험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체험관 견학은 내년 1월부터 가능하며, 신청은 수원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예방교육훈련팀(☎8012-9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국원기자 pkw09@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가수로 널리 알려진 ‘새벽안개’의 주인공 수와진이 김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산타로 변신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김포복지재단에 60여 명의 산타클로스들이 모여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이날 모인 산타클로스는 ㈔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시지회를 찾은 이들로, 지금껏 30여 년 동안 자선공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기부천사다. 김포복지재단 조덕연 이사장은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함께 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시지회 이강학 회장은 “이렇게 멋진 가족산타님들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복지재단은 이날 받은 산타선물을 김포시민들로 구성된 가족산타들과 함께 저소득 홀몸노인, 노인부부, 장애인 등 200가구에 전달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구리시가 최근 시 업무와 관련 각종 법률사항의 자문, 소송수행의 대리, 및 법령해석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고문변호사로 김민규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김민규 변호사는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그동안 연천군과 동두천시 법률상담관으로 활동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로 오랜 경험을 쌓았다. 김민규 변호사는 “그동안 축적된 실무경험과 법률적 전문지식을 통해 주워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시 또는 시장이 당사자가 되는 소송 수행과 그밖에 법령해석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고문변호사 제도를 운영해 왔다./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