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사회 진출과 참여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설문에 참여한 청년은 남양주 청년마음건강센터 프로그램 또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 △정신건강 서비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청년이며, 네이버 폼(웹 포스터 큐알코드 참고)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단순한 조사가 아니라, 고립된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변에 고립된 청년이 있다면 꼭 설문 참여를 권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3년 청년의 고립·은둔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54만 명의 청년이 고립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시는 이러한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남양주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남양주시는 지난달 24일과 31일 이틀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청소년들에게 조기에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학업 수준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총 7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시스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선발됐다. 특히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공공교육의 형평성을 강화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대입설명회’, 8월 ‘수시컨설팅’, 11월 ‘하반기 진로‧진학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 인재육성지원센터(☏031-590-146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2025년 제1회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수돗물 평가위원 8명과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석해 ▲2025년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및 주요 수질 개선 사업 추진 현황 ▲안전관리 실태 점검 ▲수돗물평가위원회 안건 제안 및 대안 ▲수질관리 및 정수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질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도시설 운영과 정수장 수질 개선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녹조류 발생과 재난 대비를 위한 취·정수시설 사전 점검 결과 및 대응체계 구축 현황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의 중요성 등을 공유했다. 장동석 수돗물 평가위원장은 “남양주시가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수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돗물의 품질관리와 공급과정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정수시설 운영의 신뢰도를
남양주시는 2일, ㈜에듀셀파기숙학원이 남양주시복지재단 고액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1억 원을 약정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분할로 약정할 수 있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일권 이사장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가장 중요하게 느낀 가치는 ‘함께 나누는 마음’이었다”라며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정일권 이사장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시는 시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셀파기숙학원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과 장학금 기탁, 무료 급식 및 결연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 김정근 교수가 집행위원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33회 젊은연극제가 6월 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인 새천년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5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젊은연극제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 송형종)이 함께하는 축제로, 전국의 연극, 연기, 공연예술 관련 45개 대학에서 총 57편의 연극이 참여한다. 공연은 쿼드극장, 이해랑극장, 삼일로창고극장, 대학로 일대 등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연극축제라는 위상을 보여준다. 부대행사로는 ‘런닝 플로깅’ 기부 챌린지를 비롯해 관객 유랑단, 프리패스 티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회장 김현희, 성균관대 연기예술과 교수) 주관으로 학술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전공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젊은연극제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니혼대학교 연극학과의 <엘렉트라>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스튜디오 블루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정근 집행위원장은 “올해 젊은연극제는 연극학도들의 축제를 넘어, 서울의 공연문화와 땅끝 해남의 지역문화를 미래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2025 G-FIT 세계시민 국제교류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가 5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G-FIT 세계시민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세계시민 교육’과 ‘국제교류 활동’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G-FIT은 ▲미래지향(Future), ▲소통중심(Interactive), ▲기술·네트워크(Technology/neTwork)의 약자로,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력, 문화적 감수성, 디지털 소통 역량을 고루 갖춘 지속가능한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구리남양주 국제교류 공유학교 브랜드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국제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올해 G-FIT 세계시민국제교류 공유학교는 글로벌리더십, 중국문화, 글로컬언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와의 직·간접적인 교류 활동이 포함된다. 참여 학생들은 영국과 캐나다,일본,중국 등 외국 현지 방문 이전에는 방문 체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문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직원을 위한 ‘교직원 의무교육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인다. 이번 플랫폼은 교직원의 필수 법정 의무교육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수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교직원 의무교육 통합관리 플랫폼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주요 정책인 ‘학교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의 실행으로 의무교육 통합관리 필요성에 따라 자체 구축하게 되었으며, 공·사립학교 교직원이 이용 대상이다. 플랫폼에는 ▲필수 이수교육 목록 ▲법적 이수 근거와 대상자 ▲교육 이수 방법 ▲교육 자료 ▲온라인 연수 사이트 정보 등이 탑재되어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교직원 의무교육 통합관리 플랫폼] 메뉴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전에 각 부서의 필수 의무교육 목록을 조사해 일괄 정리했고, 향후 변경사항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실시간 반영·관리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교직원 의무교육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19회 남양주시장기 검도대회’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검도인의 기량 향상, 시민의 건강 증진, 생활 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를 격려했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여) △중등부(남) △일반부(남·여) △단체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개 클럽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도장대항 단체전에서 우승 다산검도관,준우승 별내검도관,3위 오남초심검도관 · 다산휘검도관이,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별내검도관,준우승 다산검도관,3위 다산휘검도관 · 마석검도관이,여자일반부단체전은 우승 화도검도관,준우승 다산검도관,3위 별내검도관이 차지 했다. 또,남자중고등부단체전에서는 우승 진심검도관,준우승 오남초심검도관,3위 별내검도관 · 마석검도관이,여자중고등부단체전은 우승 마석검도관,준우승 별내검도관,3위 화도검도관 · 평내검도관이 각각 차지 했다.…
남양주시는 29일 원불교 오덕훈련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45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정근 원장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덕훈련원의 따뜻한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시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 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향한 오덕훈련원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고 적절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덕훈련원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동휴게소(화도 방면) 시설 관리 부실과 관련한 시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조치계획 수립 및 개선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수동휴게소 화도 방면 하이패스 출구쪽 수로덮개 20∼30여개가 파손된 것을 비롯해 여자 화장실 상판 지지대 파손,경사면 상부 사면 일부 유실 등 하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시공사인 신동아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로 인해 보수가 지연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사업시행자인 포천화도고속도로(주) 측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공식 요청했다. 사업시행자 측은 오는 6월 2일부터 화장실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순차적으로 파손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배수로 덮개와 사면 보호 공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시에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휴게소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보수와 이용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