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날을 위한 고품질 식재료를 새벽배송으로 선보인다. 쿠팡은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프레시위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지난 2월 쿠팡 로켓프레시가 선보인 고급 신선식품 전문 서비스다. 프리미엄 프레시위크는 연말 홈파티와 가족 중심의 상차림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손쉽게 품격 있는 식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리미엄 한우 1++·활랍스터·활전복·캐비아 등 고급 수산물·장인의 치즈·고급 버터·수제 디저트·샐러드·주스 등 특별한 날을 위한 고급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해 ‘특별한 날의 상차림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프레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0종의 고급 식재료가 소개된다. 빵·디저트·정육·가공육·수산·해산물·과일·간편식 등 다양한 품목이 균형 있게 마련돼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우는 우미우·청담새벽집·설로인, 수산물은 바이킹마켓·완도맘·아라보감, 치즈 및 버터는 사토리·룩트, 디저트는 비스퀴테리 엠오·연리희재·위고에빅토르, 간편식·샐러드·수프는 해운대 암소 갈비집·쵸이닷·수퍼(SOUPER)·앙보그(en Vogue), 육가공 식품은 토레온, 음료는 올가니카 등 15개 이상의 고급
정부가 6월·9월·10월 잇달아 아파트를 겨냥한 고강도 규제를 투입하자, 규제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오피스텔 시장이 급격한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발표된 ‘10·15 대책’ 이후 오피스텔의 거래량이 단기간에 두 배 이상 뛰어오른 반면, 아파트 거래는 사실상 멈춰 서며 시장이 극명하게 갈라졌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15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말일(31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총 760건이었다. 대책 시행 직전 보름(10월 1~15일) 289건과 비교하면 2.6배 늘어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거래는 1640건에 그쳐 직전 보름(5262건)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해 ‘거래절벽’이 현실화됐다. 전문가들은 강도 높은 아파트 대출 규제와 실거주 요건이 수요를 오피스텔로 몰아냈다고 진단한다. 오피스텔은 준주택으로 분류돼 청약통장 보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실거주 의무 등은 적용받지 않는다. LTV는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DSR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세법상 주택으로 보더라도 청약 대기자 입장에서는 오피스텔 매입 후에도 무주택 자격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부각
우리은행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 설계를 위해 디지털 기반 금융 모델 시행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반 투자일임 전문업체인 ▲에이아이콴텍 ▲퀀팃투자자문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다. 에이아이콴텍이 운용 중인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지난 10일 기준 연 41.66%를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입증했다. 퀀팃투자자문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고리즘은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영사인 코스콤의 운용심사 및 시스템심사를 모두 통과한 검증된 시스템으로, AI가 ▲시장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리스크 관리를 자동 수행한다. 우리은행 퇴직연금 고객은 ‘우리WON뱅킹’앱에서 개인형IRP 계좌와 연동해 간편하게 일임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특히 일임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연금 수령이 가능해 은퇴 후에도 운용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기반 혁신금융 모델로, 고객이 쉽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준엽 전 한국P&G 부사장이 한국 코카콜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국 코카콜라는 이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P&G사에서 28년간 영업, 브랜드 전략,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1997년 영업을 시작으로 한국P&G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글로벌 커스터머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2006년부터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리더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일본P&G에서 일본 및 글로벌 이커머스 교육사업과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커머스를 맡았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P&G의 영업 총괄 및 부사장으로서 주요 브랜드의 사업 운영을 이끌었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이사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병우 CO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강석환 Digital Growth부문장·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전 신임 전무는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확장을 총괄해 온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사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코첼라 등 불닭브랜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조직 내 리더십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의 방향과 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현대자동차의 레이스카 더 뉴 아반떼 N TCR이 고난도로 악명높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우승해 성능을 증명했다. 현대차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이 지난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의 투어링카 레이스(양산차 기반의 레이스) 팀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더 뉴 아반떼 N TCR로 올 시즌 출전했다. 팀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 총 8라운드 중 이번 마카오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한국 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카오 기아 서킷은 반복되는 급커브, 큰 고저차, 좁은 도로폭 등이 다채롭게 혼재되어 있어 우수한 차량 성능과 선수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서킷이다. 더 뉴 아반떼 N TCR의 운전대를 잡은 선수는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와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다. 지로라미 선수와 아즈코나 선수는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마카오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KB국민카드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000명에게 경품을 드리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KB Pay가 준비했어요’ 이벤트를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 Pay에서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 시 원하는 모바일 상품권(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노티드)을 선택할 수 있다. KB Pay 신규 고객 및 6개월 이상 미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팥붕? 슈붕? 다 좋아! 가슴 속 3000원 드려요!’ 붕어빵 지원금 경품 이벤트도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이벤트 응모 및 푸쉬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쿠폰 3000원을 3000명에게 지급한다. 지급된 KB Pay 머니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유통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이 급격히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강화와 소비자 감시가 동시에 높아지면서, ‘친환경’이라는 마케팅 문구만으로는 시장 신뢰를 유지할 수 없는 구조가 됐다. 과장된 문구를 앞세우던 그린워싱(Greenwashing) 관행이 비용 리스크로 드러나며, 기업들은 홍보보다 ‘운영 시스템’부터 손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컬리 등 주요 유통사는 포장재 감축, AI 기반 수요 예측, 물류 에너지 효율화 등 눈에 보이는 변화에 수백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ESG를 ‘비용’으로만 보던 시각이 ‘운영 효율’과 ‘리스크 방어’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롯데그룹은 조직별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롯데칠성은 무라벨 생수 등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제품을 늘리고, 롯데마트는 협력사 대상 친환경 포장 전환 지원을 확대하며 ‘보여주기’ ESG를 줄였다. 신세계·이마트는 대형 점포 중심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과 고효율 에너지 설비 교체를 진행 중이다. 기존 점포의 냉난방과 조명부터 바꿔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ESG를 운영 비용 절감과 직접 연결한다. 이커머스 업체는 ‘포장재’가 가장 먼저 도마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의 과열이 다시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집값 급등기 이후 잠잠했던 청약 경쟁률이 올해 들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지방은 최저 수준에 머물며 지역 간 온도 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1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10월) 서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6.02대 1로 집계됐다. 2021년(163.84대 1) 이후 최고치다. 서울 청약 시장은 금리 급등 여파로 2022년 10.25대 1까지 추락했으나 2023년 56.93대 1, 올해 108.3대 1을 거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보다도 높은 136대 1을 기록하며 ‘초과열’ 국면에 들어섰다. 반면 서울 외 지역(비서울)의 흐름은 정반대였다. 같은 기간 비서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19대 1에 그쳐 2013년(1.81대 1) 이후 12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두 지역 간 경쟁률 격차는 무려 32.4배로, 리얼투데이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다. 최근 5년간 격차만 보더라도 2023년 7.1배 → 지난해 13.9배 → 올해 32.4배로 빠른 속도로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
삼성이 국내 산업과 일자리, 지역 균형 발전을 겨냥해 향후 5년간 총 450조 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연구개발(R&D)뿐 아니라 생산 시설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회사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차세대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공격적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 골조 공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평택 5라인은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산라인 확보 차원이다. 평택사업장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국내 생태계에서 전략적 위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투자는 AI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삼성SDS는 전남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경북 구미에는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 센터는 2028년까지 1만 5000장 규모의 GPU를 확보해 학계,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제공하며, 정부의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 목표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공조기 전문기업 플랙트를 인수하며 광주에 생산라인을 구축,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