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양시에 367명의 든든한 온정지킴이들이 있어 화제다. 이 온정지킴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동네 실정에 적합한 자체적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이들 협의체는 독특하면서도 특색있는 복지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민들의 행복을 챙기고 있다. 주로 홀몸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이 주류를 이루지만, 이외에도 월 1회 식사제공을 비롯, 가정 내 환경정리, 도배·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봉사, 겨울맞이 전기요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또 전화나 방문을 통해 근황을 살피는 것도, 긴급구호비와 장학금·생필품을 지원하는 것도 이들이 진행하는 일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사랑의 송편 빚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센터, 웰빙하우스사업, 장수사진 촬영 등도 협의체의 특수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올 한해를 결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9개 동(안양2·5·6·7동, 박달1동, 비산1동, 호계1·2동, 갈산동)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소외되는 이웃이
<경찰청> ◇본청 ▲홍보담당관 유진규 ▲재정담당관 홍명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 ▲자치경찰TF팀장 유승렬 ▲경찰위원회 이종규 ▲기획조정담당관실 모상묘 ▲감찰담당관 김도형 ▲감사담당관 고범석 ▲인권보호담당관 이대형 ▲피해자보호담당관 박근주 ▲경무담당관 윤동춘 ▲교육정책담당관 엄기영 ▲복지정책담당관 김광호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이호영 ▲장비담당관 강대일 ▲범죄에방정책과장 이충호 ▲생활질서과장 박창호 ▲여성청소년과장 우철문 ▲성폭력대책과장 신윤균 ▲수사기획과장 강신걸 ▲수사1과장 최주원 ▲수사2과장 임홍기 ▲특수수사과장 손제한 ▲수사기획과 최준영 ▲사이버안전과장 김진홍 ▲사이버수사과장 장우성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오승진 ▲과학수사담당관 이형세 ▲교통기획과장 박종천 ▲교통안전과장 홍완선 ▲교통운영과장 김주원 ▲경비과장 변관수 ▲경호과장 임종하 ▲항공과장 권태민 ▲테러대응과장 김용종 ▲위기관리센터장 김병기 ▲평창올림픽기획과장 이진수 ▲정보1과장 윤시승 ▲정보3과장 이용배 ▲정보4과장 박형길 ▲보안1과장 김순호 ▲보안2과장 김성용 ▲보안3과장 김성완 ▲보안4과장 이준배 ▲외사기획과장 한종욱 ▲외사정보과장 최호열 ▲외사수사과장 임병호 ▲국제협력과장 박기태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비영리기관인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아이비젼센터,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예담공예연구회 총 5개 기관과 ‘2016학년도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위탁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겨울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늘해랑학교 위탁기관은 겨울방학동안 사회적응활동, 체험활동, 진로 직업 활동 등 체험중심의 교육활동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비영리 위탁기관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환 교육청 교수학습국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돌봄을 통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지난 9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가평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16년 가평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 대한 시상식 및 개전식이 열렸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금상 1점과 은상 2점을 비롯, 총 82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윤영환씨의 ‘줄다리기’가 금상을 수상, 가평군수상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은상에는 박헌정씨의 ‘스위스마을의 가을’, 김세현씨의 ‘자라섬 국화 밭’이 선정돼 가평군의회 의장상과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들 수상작은 오는 15일까지 가평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명경찰서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거주 탈북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서는 지난 8일 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이명균 서장과 각 과장, 보안협력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 보안협력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서 보안협력위원인 최복후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낯선 땅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고, 이명균 서장은 최 이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군포시는 최근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산본지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 500㎏을 시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륜 산본지점은 사업장과 인접한 수리동·광정동·재궁동·오금동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알타리김치 5㎏ 100상자를 가져왔다. 시는 이 김치를 경륜 산본지점이 원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이순형 시 복지정책과장은 “정성껏 만들어진 김치는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맛있어지고, 나눔을 함께한 시민들의 행복은 점점 커진다고 믿는다”며 “군포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시민과 기업들이 있어 군포는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9일 관내 경찰서장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청장은 “전 지휘관은 지휘선상에 위치해 즉응 지휘 체제를 갖추고, 모든 경찰관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 유사시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청은 관할 경찰에 경계강화 발령을 내리고 안보태세 유지 및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정치, 사회적 갈등분위기 속 강력범죄 발생 등으로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특별형사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민생치안 확보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청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떤 경우에도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가시적 치안활동을 통해 민생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lsh@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기업체 위즈텍이 지난 9일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 100세트(72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히터 및 밸브 관련 전문업체인 위즈텍은 평소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라면, 식품 등을 후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올 추석명절에는 라면 150박스(약 38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삼해 위즈텍 대표는 “장기적인 경제 불항으로 겨울에 난방비가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기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름다운 기부에 오산시민들이 행복을 더해주는 나눔이 되고, 삶을 이겨내는 용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해준 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굴뚝구이 바비큐그릴’ 김흥수씨 최근 의정부시의 한 공무원이 중국발명협회가 주최한 ‘제9회 중국국제발명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해 화제다. 주인공은 의정부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흥수(사진)씨. 그는 지난 7일 중국국제발명대회에서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을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은 현재 상용되는 고기구이기와 다르게 굴뚝을 이용해 그을림과 발암물질이 고기에 흡착되지 않고 고기 밑을 통과해 굴뚝으로 연기를 배출시켜 고기를 구울 수 있어 ‘2015 대한민국 발명대전’에서도 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흥수씨는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은 삼겹살을 구울 때 연기와 숯으로부터 발암물질 등이 고기에 흡착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연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시켰다”고 설명하고 “휴대가 편리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용이한 구조로 제작돼 많은 분들이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을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이조마트가 최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의정부시에 1천800만원 상당의 쌀 10㎏ 500포와 라면 50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에 전달된다. 이조마트 조숙희 대표는 “올해는 특히 불경기로 어려운 이웃들도 많고 모금도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차명순 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1만원 기부도 선뜻 하기 어려운데, 꾸준히 해주시는 통 큰 기부에 존경심이 든다.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펴서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