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아성다이소가 전국적인 폭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전례 없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상도와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으며, 도계 탄광촌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연탄, 등유, 행복박스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현대홈쇼핑이 5060세대를 겨냥해 트로트 공연과 함께하는 일본 크루즈 여행 상품을 단독 기획해 선보인다. 크루즈 탑승부터 숙박, 엔터테인먼트까지 전 일정이 포함된 맞춤형 구성이다. 24일 현대홈쇼핑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5분부터 단독 방송을 통해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함께하는 일본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3박 4일 일정으로 8월 28일부터 10월 9일 사이 지정일에 출발할 수 있다. 상품은 테마형과 일반형으로 구성되며, 크루즈 전 구간은 부산항에서 출발해 별도 항공 없이 진행된다. 이용되는 선박은 두원크루즈페리의 이스턴비너스호이며, 주요 경유지는 구마모토·나가사키(134만 9000원), 후쿠오카·사세보(134만 9000원~149만원), 사세보·구마모토(169만원) 등이다. 특히 8월 28일 출발 일정에는 가수 나태주가 직접 승선해 선상 라이브 공연과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예약 고객에게는 오션뷰 객실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방송 중 추첨을 통해 5개 객실은 약 60만원 상당의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성인 2인과 12세 미만 자녀 1명이 함께 예약 시 자녀는…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AI 대전환을 통해 국세행정의 전면 혁신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그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납세자를 위한 전 국민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세무행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 빅뱅’을 예고했다. 임 청장은 23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국세행정은 AI 도입 전과 후로 명확히 구분될 것”이라며 “혁신 세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이 세정의 큰 흐름을 바꿔 놓았듯, 이제는 AI가 그 역할을 할 때”라며 “단순 반복 업무는 AI가 맡고, 국세청 직원들은 탈루 세원 발굴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청장은 ‘미래혁신 추진단’을 즉시 출범시키고, 외부 전문가와 본청 실무진이 함께 정책 추진에 나설 방침도 내놨다. 또 납세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국민자문단’도 별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무 환경 개선 방안도 내놨다. 그는 “일선 세무서 직원들이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직이 직접 책임지는 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변호사를 별도로 채용해 ‘악성민원 전담
호반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구호 지원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최근 폭우 피해를 본 충남 당진시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에 총 5억 2000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5억 원의 성금 중 충남 당진시, 광주광역시, 전남도에 각 1억 원씩 성금을 지정 기탁한다. 이번 성금은 침수 주택 및 지역 기반 시설의 복구,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 긴급 구호 활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의 수해 복구 현장 및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에 2000만 원 상당의 식음료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2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의 복구와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할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은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소비심리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 확대가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로 전월보다 2.1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21년 6월(111.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선(100)을 넘으면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CCSI는 지난 5월(101.8) 이후 석 달 연속 100선을 웃돌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연말 정치 불안과 외부 충격으로 급락했던 지표가 회복세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탄핵 정국과 대내외 불안 요인으로 CCSI가 88.2까지 떨어지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낙폭(-12.5p)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86으로 전월보다 12p 올라 2020년 11월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2차 추경안 편성과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향후 경기전망지수는 106으로 1p 하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앞으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부과되는 과징금이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대폭 늘어난다. 또 거래소의 시장감시체계가 계좌 중심에서 ‘개인 기반’으로 전환돼, 동일인의 연계 거래나 자전거래 등의 포착이 훨씬 정밀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9일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의 후속조치다. 개정안의 핵심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 체계의 전환이다. 지금까지는 거래계좌를 중심으로 이상 거래를 감시해왔지만, 앞으로는 가명처리한 주민등록번호 정보를 활용해 개인 단위로 감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회원사(증권사)로부터 받은 정보를 개인과 연동해 분석함으로써, 동일인이 여러 계좌를 통해 시세를 조종하거나 자전거래를 벌이는 행위도 보다 빠르게 적발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 계좌 기반 체계에선 동일인의 행위 연계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개인 기반 감시가 본격화되면 의도성 있는 시세 관여 행위를 보다 정확히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도 한층 강화된다. 3대 불공정거래 행위(미공개
‘만기 시 전액 환급’을 내세운 상조 결합상품의 절반 이상이 재무구조가 부실한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년층을 노린 전자기기 결합 마케팅이 성행하면서, 과거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던 상조 서비스 피해가 20~30대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상조 결합상품 관련 소비자 피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상조 결합상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 162건 가운데, 연령대가 확인된 159건 중 20대가 37.1%, 30대가 23.9%에 달했다. 전체의 60% 이상이 청년층인 셈이다. 과거 50대 이상이 주고객이었던 상조 서비스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최근 상조 상품에 고가 전자기기를 얹어 판매하는 ‘결합상품’이 등장하면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과장 광고 및 불완전판매 피해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실제 결합상품 품목이 확인된 142건 중 노트북(31.0%)이 가장 많았고,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의 소형 전자기기 비중도 컸다. 상조 계약과 함께 노트북을 제공하면서 “만기 시 납입금 전액 환급”을 강조했지만, 이 약속을 믿기에는 업체의 재무구조가 지나치게
글로벌 경기 둔화에 이어 미국의 통상 압력과 환율 하락이라는 이중 삼중의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전자업계가 2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주요 기업들이 줄줄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의 회복세가 여전히 요원하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 업계는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관세 협상과 수요 회복 지연 가능성이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이노텍을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24일), LG전자(25일), 삼성전자와 삼성전기(31일) 등이 순차적으로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 잠정 실적을 통해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를 발표하며 전반적인 업황 부진을 예고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9%, 직전 분기보다 31.2% 줄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6조 1833억 원)를 1조 6000억 원 이상 하회했다.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지연된 데다, 글로벌 수요 부진과 관세 부담, 환율 하락이 모두 영향을 미친 것으로
LH주거복지정보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LH주거복지정보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보건관리 분야별 시상이 ‘통합 우수사례’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열린 첫 대회로, 동종 업계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심사에서는 ▲감정노동자 보호 체계 고도화 ▲직무 특화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조직 전반의 건강 문화 정착 노력 등이 높게 평가됐다. LH주거복지정보는 ‘환경 튼튼, 몸 튼튼, 마음 튼튼, 교육 튼튼’이라는 4대 건강 영역을 실천 전략으로 제시하고, 전사 차원의 건강 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감정노동자 보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개별 건강 상태와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블랙컨슈머 대응을 포함한 감정노동자의 상담 중단 권리 제도화, 전사 건강 실천 문화로 정착된 계단 오르기·걷기 프로그램, 그리고 직원 주도형 동아리·문화 행사 활성화 등이 있으며, 이는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조직의 심리적 안전망 강화와 자발적 건강 관리 문화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공기관 윤리경영협의체 ‘청렴웨이브’ 소속 기관장 및 중간 관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청렴웨이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부산지역 공공기관 협의체로, 윤리·인권 경영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선언식은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아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으며, 각 기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함께 천명했다. 이어진 특별 강연에서는 스타 강사 김미경 씨가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강연에서 조직 내 소통과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리더십이야말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핵심이라 강조했다. 윤명규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공동 선언을 계기로 기관 간 윤리경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갑질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