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합기도정립자 지한재배 전국합기도대회’를 열고, 전국에서 모인 합기도인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합기도 정립자인 지한재 선생의 무도 철학을 기리고, 전통 무예의 가치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지한재 선생, 전수광 남양주시합기도협회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지한재 선생은 대회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도인의 자세와 가치에 대해 강조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단체전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합기도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기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예의·존중·절제 등 무도 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은 “남양주에서 전국 합기도 가족
남양주시은 지난 28일 남양주예술공간 더나르떼에서 세이버스코리아와 한국헤리티지 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K-헤리티지 아트전_여민동락’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을 현대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국가무형문화재 명인을 비롯한 한국 현대예술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역사적 유산과 자연, 인문 정신이 공존하는 남양주에서 지역의 고유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함께 담아내는 데 의미가 있다. 또,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 ‘여민동락(與民同樂)’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시가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문화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린 더나르떼는 2023년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조성됐으며,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IC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전시 관람과 함께 휴식 공간으로 활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다산동 룰루랄라볼링장에서 ‘제2회 남양주시체육회장배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볼링 1차 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에서 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한상호 볼링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예선전 ▲본선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현 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볼링을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체육 행사를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볼링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협동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체육회장배 볼링대회는 8월 30일 2차 대회, 10월 25일 3차 대회가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樂)’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와락은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청년 간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참여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강사진 소개 △축하공연 △활동 일정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만남의 자리를 통해 어색함을 풀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결속과 유대감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와락은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와 공감을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년이 와서 즐기는 음악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와락은 △드럼 △보컬 △통기타 강좌가 각각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와락을 수료하
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5개 센터에서 해외거주 한국 청소년, 국내외 거주 외국인 학생 대상 해외미디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미디어교육에서 소외되었던 해외 교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 및 미디어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작년 부산과 인천센터에서 캄보디아 등 6개국의 재외국민,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한 데에 이어 올해 국가와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10여개국 대상 미디어교육으로 기획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디어 리터러시, 한국형 K-예능/K-릴스 등 영상제작교육, 딥페이크⋅딥보이스 범죄 예방, 정보판별교육 등으로 청소년이 갖춰야 할 미디어 역량강화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센터는 8월 중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 청소년 대상 원데이 미디어교육(스마트폰 활용교육, K-릴스 제작, TV뉴스제작), 9월 12일 일본 세이신여자대학교 재학생 대상 K-콘텐츠(K-예능 등) 영상제작교육을 운영한다. 이에앞서 지난 4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브레아시 청소년 대상 스마트폰을 활용한 한국형 K-릴스(숏폼) 및 K-뉴스 제작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센터는 7월, 중국 위해시 어린이기자단 대상 딥페이크 예방교육, AI 등 신
대경대학교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레저파크골프과’를 포함한 복지케어과, 주류제조창업과 등 총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된 성인전담학과는 성인학습자에게 학업 기회를 확대 하기 위한 취지로 개설된 학과로서, 특히 ‘레저파크골프과’는 실버레저 분야를 육성하고 스포츠산업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학과다. 대학 측은 레저파크골프과를 스포츠 과정이 아닌 ‘파크골프 전문지도자 양성’에 적합하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있다. 대경대 관계자는 “고령층 중심의 파크골프가 최근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여가 스포츠로 확산되고 있어 전문 지도자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성인학습자에게 매우 적합한 학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경대는 실습환경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용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인학습자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주 2회 이상 라운딩 수업을 기본으로, 장애인·노인 대상 맞춤 지도, 창업 및 관광 연계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마련된다. 국가공인 자격증인 생활스포츠지도사와 노인스포츠지도사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대경대는 캠퍼스 내에 18홀…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27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으며, ‘고객중심 경영혁신을 통한 시민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AI 시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고객 편의성 증대 방안 ▲지속가능한 ESG 경영 ▲조직 활성화를 위한 FUN 경영 등 공사의 경영혁신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사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으며,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프로젝트의 지역 내 위상과 의미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서은경 교육장은 “바쁘신 중에도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교육공무원들에게 유익한 특강을 진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남양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계문 사장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남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충실
남양주시는 27일 ㈜미건에코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고액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 34호에 가입하며, 총 1억 원의 후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평온(溫)한기부’는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정기 약정 방식으로 기부하는 시 복지재단의 대표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송대성 대표는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건에코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민간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전달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에 소재한 ㈜미건에코는 폐기물 수집·운반 전문업체로, 지역 내 복지기관들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 동참해 왔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서 상반기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자동차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소음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불법 튜닝(소음기, 전조등 임의개조) ▲안전기준 위반(등화장치 임의개조 및 설치)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등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소유자는 점검·정비·검사 또는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불법 튜닝을 한 차량 소유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날 합동단속반은 총 22여 대를 점검해 안전기준 위반 차량 1건을 적발했으며, 시는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장종기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자동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간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한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낙상 위험을 낮추기 위한 ‘스텝 기반 균형운동(Stepping ON)’을 핵심으로 포함했다. 해당 운동은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하지 근력 향상 훈련과 주간 체크리스트 실천을 병행해 생활 적용도를 높였다. 또한 훈련 전후로 낙상 위험도와 자기효능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변화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개별 맞춤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를 주관한 박은정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낙상을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었던 점에서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관계자도 “이번 리빙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