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체육관에서 10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및 군의원,임광현 경기도의원,조완수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장.노인의 날 표창 수상자 및 가족,경로당 임.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삼회1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팝페라 가수 인치엘로의 축하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25명과 2024년 회원배가운동 우수 경로당 8곳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이어졌다. 또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도의원,군의회 의원들이 가평군민을 대표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장동원 노인회 군지회장은 "노인이 날을 계기로 부모가 효도받고 자식이 사랑받은 가정, 어른이 존경받고 젊은이들이 신뢰받는 아름다운 사회가 꽃피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에는 노인 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경로당 식사제공 확대에 발맞춰 운영비를 인상하는 등 어르신 소득.건강.돌봄 등 맞춤형 시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 준공을 목
가평군 설악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임시회의를 열고 제6기 지사협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했다. 제5기 설악면 지사협은 복지대상자 지역탐방, 행복끼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6기 지사협 또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행복한끼, 삼시세끼삼시반찬, 긴급구호 등 특화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지역자원 연계 등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진상 신임 공동위원장은 "제6기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펴 따뜻한 동행,행복한 설악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위원장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그동안 설악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제5기 설악면지사협 위원장및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제6기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설악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10월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스위스에서 온 해외 청소년 14명과 가평의 중.고등학생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1매칭을 통해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경험했다. 첫째날은 실내 클라이밍을 시작으로 제기차기,딱지치기,달고나 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둘째날에는 가평읍 보납정에서 국궁을 배우고 자라섬페스티벌에 참여해 가평의 가을을 만끽했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은 대원사 템플스테이에서 108배를 완수하며 인내심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셋째날은 설악에서 열린 『설 樂(악) 드림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끼를 발산했다. 이어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 관람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다.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개인 물병을 지참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지구살리기' 실천 활동도 함께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의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제57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8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기관 단체장 및 6개 읍.면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과 읍.면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군민대상및 경기도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열렸다. 군민대상은 지역안정 등 7개 분야, 경기도민상은 법질서확립 등 8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6개 읍.면에서 참여한 종목별 체육대회가 열렸다. 읍.면 대항 체육대회에는 축구.족구.야구.탁구.테니스.배드민턴.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기량을 펼쳤다. 특히 단축마라톤과 400m 계주에서는 선수와 각 지역 응원단이 한마음이 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훌라후프 돌리기, 하늘놀이 슛, 읍면 대표자 릴레이, 신발던지기, 단체줄 넘기, 흥부릴레이 등의 명랑운동회도 이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국회의원, 자매도시, 홍보대사 등도 영상을 통해 가평군민의 날을 축하
가평군은 열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된 '못난이 로컬푸드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9월27일부터 10월9일까지 가평군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가평군과 가평군농협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열해 피해를 입은 포도,학교 급식용으로 사용하고 남은 작은 양파(무농약), 얼룩이 있는 사과 등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들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해 피해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가평산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 경계를 흐르는 북한강은 가평제1경인 청평호반에 잠시 머물러 질곡의 근현대사를 반추하게 된다. 북한강 역사 천년세월 동안 세곡과 축산, 자재를 운반하고 연인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조선 수상교통문화의 중심지였다. 금강산 금강천에서 발원하여 춘천 소양강, 가평 가평천과 합수하며 청평호반에서 잠시 머물다가 양평 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하나되어 팔당에서부터 한강이 된다. 기나긴 역사 속 굽이굽이 물길마다 독특한 나루터들이 명멸했다.자라목에서 대성리까지 강변 나루터의 흔적이 남아있어 명징했던 근현대 수상교통문화 실록을 증명해 주고 있다.북한강 전통 수상교통문화가 배어 있는 아름다운 풍광이 옛 문헌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다산은 1820년 3월 북한강을 거슬러 춘천을 여행 한 후 남긴 '천우기행(穿牛紀行)'에 '청평마을, 청산이 홀연 배 한척을 토해 내누나'라는 시를 썼다. 달전 안반지, 금대나루, 복장포구, 송산 물미나루, 선촌 어리실, 사룡 자잠나루, 고성 양진나루, 대성 대승나루는 가평지역 북한강 유역 주요 배터였다. 일제강점기 후반까지 소.돼지를 실어 나르는 축산배, 농사짓기 위해 농사배가 수시로 왕래했다.중일전쟁 발발 직후 청평댐이 들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7일 올해 100세를 맞이한 이순녀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는 지팡이로, 명아주 풀로 만들어져 가볍고 단단하여 장수 어르신을 예우하는 물건이다. 100세를 맞이한 이순녀 어르신은 허문행 가평읍이장협의회장의 어머니로, 읍내7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축하를 받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청려장을 전달 받으셨다. 허문행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방문하여 저희 어머니께 뜻깊은 선물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장으로서 우리 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실 수 있도록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어르신께서 100세를 맞이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읍 관내에 거주하시는 총 3명의 어르신이 올해 100세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져 가평읍장이 각 어르신을 위문하고 청려장은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기념해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소비지원금을 오는 11월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비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기존 지급되는 10% 인센티브와는 별개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가평GP페이 사용자는 11월1일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가평GP페이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원받을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지원금은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지역화폐로 결제 시 우선 차감된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소상공인의 날 기념 가평GP페이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북면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관내 주거 취역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북면 지사협에서 매년 시행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청소,폐기물 처리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북면 지사협 위원뿐만 아니라 행복마을관리소에서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사협 위원들과 행복마을관리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가구의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해 줘 대상자로부터 매우 만족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들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은 지난 9월30일 '제9회 설악면민의 날(10월1일)기념식'을 설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이동철 설악면장, 유관기관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노비따스음악중고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가평군 표창에는 유장순 천안1리 새마을 부녀회장, 우경섭 선촌리 주민, 가평군의회 표창에는 김성만 설악면 체육회 자문위원,오기현 묵안2리 노인회장,국회의원 표창에는 정은식 가일2리 이장,설악면장 표창에는 이희원 회곡1리 이장, 박경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수상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설악면은 인구증가와 더불어 가장 활발하게 변모해 가는 역동적인 고장이다"며 '청평호반의 수상레저와 유명산 등 자연관광의 중심지로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악면민의 날(10월1일)은 1942년 10월1일 양평군 설악면에서 가평군 설악면으로 관할구역이 이전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올해는 10월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9월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