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어머니폴리스는 지난 28일 오전 의정부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16 활동 보고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어머니폴리스는 의정부시 관내 26개 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의정부경찰서 협력 단체로서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회장 및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활동 보고 내용 동영상 시청, 아동 방범활동 유공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세갈래길모퉁이 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8일 군남면사무소에서 군남사랑 참새방앗간 개관식과 세모카페 준공 오픈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 박주영 관광두레사업단장, 각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식과 오픈식을 축하하며 현판식을 갖고 시설을 순회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남사랑 참새방앗간은 2016년 경기도 따복공동체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공간을 만들었다. 또 세모카페는 관광두레 공모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세모카페 영농조합법인이 1천200만원을 출자해 향후 지역특산물 및 농산물 판매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지난 26일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과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절인 배추에 버무린 양념을 넣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도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이어 이들은 각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담근 김치 3천포기를 10㎏씩 포장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가족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가진 김치는 각 동 10가정과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등 330곳에 전달됐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장안대학교가 지난 28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번영 및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용규 본주방, 우완기 장안대 총장, 이상현 산학협력단장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 협력 하에 ▲과제 발굴 및 정보교류 ▲공공시설물 운영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학생 작품에 대한 전시 및 홍보를 위한 시설물 활용 등이다. 조용호 공단 이사장은 “정부3.0의 기본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맞게 공단과 장안대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게임 및 도박예방을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등학생들의 게임 및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해 게임, 인터넷 중독, 도박의 고위험 청소년 발굴과 치료 연계 등을 진행한다. 특히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조기에 예방, 치유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터넷, 게임중독 및 도박문제의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에 예방·치유하여 학생들이 건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원지법은 29일 이종석 법원장을 비롯해 수석부장판사와 법관, 직원 등이 참여해 ‘사랑의 김치 담그기 및 김장김치·쌀·라면 전달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영통구청 사회복지과의 협조를 받아 이날 오후 2시부터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 한 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와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우리 법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오산대 제11대 총장에 정영선(사진) 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 정영선 신임 총장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옛 교육인적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장, 한국검정교과서 이사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정영선 총장은 “교육행정가와 대학총장으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고등교육환경에 혁신적으로 대처하고, 교수-학생역량제고를 통해 산업체 현장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정 총장은 오는 12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여주시 소재 올림푸스한국㈜가 최근 능서면에 소재한 우리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인 ‘블루리본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올림푸스한국이 2013년 7월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을 두르고 장수 사진을 촬영한 뒤 인화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 올림푸스한국㈜는 현재까지 전국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병원,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5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영정사진 촬영을 지원해왔고, 여주시에는 지난해 3월 70여 명 지원을 포함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측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줄때 환한 미소를 보이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원경희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무료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사회환원 사업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소통, 협력을 실현하는 것으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여주=김웅섭기자
‘2016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에 경기도민을 대표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율 행정1부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율 행정1부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사랑의열매 배지를 달아주며 ‘2016 명사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를 시작했다.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사들의 참여를 통해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2017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남경필 도지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열매’ 배지의 의미는 세 개의 빨간 열매가 나, 가족, 이웃을 상징하며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부터 내년 2017년 1월31일까지 72일간 252억4천만원을 목표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문의는 경기공동모금회(☎031-220-7937)로 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지검이 전국 최초로 지역 의료기관 및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 피해자의 치료비를 선 지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지검은 29일 오후 6시30분 수원 호텔캐슬에서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오산 한국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 22곳 및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범죄피해자지원제도는 신청주의에 따라 피해자가 범죄피해에 따른 의료서비스를 받은 경우 치료비를 선지급한 뒤 검찰이나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비용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피해자들이 치료비에 부담을 느껴 치료를 기피하거나 치료 후 병원비 부족으로 퇴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수원지검은 피해자의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비 지급이 힘든 피해자는 검찰이나 지원센터를 통해 병원에 치료비를 선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 협약을 맺은 병원은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의 치료비 일정 부분을 감액해 주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범죄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