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이달 3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박은미 의원(분당, 수서3, 정자2·3, 구미동)으로부터 제정 배경과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박은미 의원은 "‘성남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비치를 권장 및 지원하고 화재대피와 관련된 안전교육 및 홍보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화재 발생 시에는 젖은 손수건 등을 활용해 현장을 빠져나와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정작 화재 발생 등 긴박한 상황에서는 즉각적 대처가 어려운 게 현실인데 방연 마스크를 비치하고 사용토록 하면, 유사시 탈출하는 과정에서 유독가스 흡입을 어느 정도 막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 화재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2022년 화재 시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유독가스 흡입이 52%로 화상으로 인한 사망보다 질식사로 사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방연
수원시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등 정부의 7개 사무를 확보한다. 26일 수원시는 지난해 4월 26일 공포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법)’과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비영리단체법)’ 일부개정법률이 27일부터 시행돼 7개 사무가 특례시로 이양된다고 밝혔다. 이양된 특례사무는 ▲환경개선 부담금 부과·징수 ▲산지전용 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물류단지의 개발·운영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 지원 ▲지방관리 무역항의 항만 개발·관리에 관한 업무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에서의 공유수면 관리 등이다.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는 5월 4일에는 ‘관광특구의 지정 등 사무’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는 내년 4월 19일에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협의 사무’가 이양될 예정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권한 확보로 특례시는 도지사로부터 재위임받았던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권한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직접 위임받게 됐다. 또 산지전용허가 권한 확보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대단위 개발 사업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수원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
수원시가 통신 중단 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통신망 통신사를 이원화한다. 수원시는 SK브로드밴드와 25일 시청에서 ‘행정통신망 이원화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수원시 4개 구청과 사업소 등 22개소에 행정통신망 이원화 광케이블을 포설하고,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한다. 산하기관에 대한 통신사 이원화 구축을 하는 기초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통신망 장애가 발생하면 무중단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약기간에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추진한다. 또 경기도·수원시 간 노후화된 암호화장비 2대를 지원하고, 앞으로 수원시 IT(정보통신) 발전에 상호 협력한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화재 등으로 정보통신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며 “행정통신망 이원화 구축으로 재난이 발생해도 중단 없이 행정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가 ESG 경영을 통한 기후변화 위기 극복 방안을 찾는다. 수원시의회는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ESG 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수원시의회 박현수·유준숙·조문경·조미옥·정영모·홍종철·배지환·김소진 의원과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ESG 흐름에 대응하고, 혁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의회는 ▲ESG의 이해 및 기후변화 위기와 해법 ▲수원특례시 ESG현황 조사 및 의원 인식 조사를 실시한 후 ▲수원특례시 ESG 조례 정비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의 협치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현수 의원은 "기후위기 심각성과 맞물려 국제 ESG 제도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수원특례시가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에 대비하고, ESG 생태계 활성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수원특례시 ESG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고양시 정, 부동산 민심 '빨간불' 진보 강세지역이지만, 지난 21대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창릉3기 신도시 발표 등 부동산 정책에 민심이 들끓으며, '김현미 아웃'을 외쳤던 지역이다. 하지만 결과는 인재영입 전략 공천 후보를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났다. ▲국민의힘, 김현아 설욕전 준비 김현아(54) 당협위원장이 설욕전을 준비한다. 도시계획 전문가로 지난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44.87%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민주당 이용우 의원에게 석패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최근 왕성한 방송 출연과 지역 활동을 병행하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천헌금 비리 의혹과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로 경찰조사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길종성(62)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장도 거론된다. 두 차례 고양시의원을 지냈고, 지난 총선에서 예비후보로 활동했다. '3기신도시 철회 일산대책위' 상임대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독도홍보관장 등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재선 도전 이용우(59) 의원이 재선 도전에
경기국제공항과 손바닥 정원 조성 등 이재준 수원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들에 줄줄이 빨간이 켜졌다. 수원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전액 또는 대폭 삭감하는 등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26일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전날 시가 제출한 '경기국제공한 건립 연구용역' 예산 3억 50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9명 중 8명이 예산 전액 삭감에 동의했다. 정부와 경기도가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시가 용역을 하는 것은 동일 사업에 대한 예산 낭비라는 이유 때문이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미니 공원 사업인 '손바닥 정원' 조성 예산도 대폭 삭감됐다. 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예산 6억 6392만 원 가운데 5억 2892만 원을 삭감한 1억 3500만 원을 통과시켰다. 무려 80%를 삭감한 것이다. 정경모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일단 조성한 뒤 애물단지가 되지는 않는지, 주민들의 만족도와 반응 등 손바닥 정원 조성에 따른 효과 분석이 필요하다"며 "추이를 지켜보면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도 늦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의 굵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수동면을 시작으로 조안면, 별내면 방문 등 매달 지역을 돌며 소통해온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를 25일 오남읍 팔현리를 방문하며 다시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주 시장 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 행정의 역점 활동으로, 주민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 를 마련해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1박 2일을 보내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주 시장은 오남-수동 구간인 국지도 98호선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터널 조성 구간을 걸으면서 현장을 면밀히 살펴봤다. 특히, 도로 개통시 입체 교차로 설치 구간의 교통 정체 발생 가능성과 양쪽 방향 도로의 진·출입로 4곳에 대한 진입 소요 시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주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을 주문하고, 터널 내부 약 500m의 공사구간을 직접 돌아보며 꼼꼼한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 국지도 98호선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의 단절 구간 (L=8.13km)을 연결하는 경기 북부 동·서축 핵심 도로 사업으로, 도로 이용 시 평일 기준 30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개막 하루 전인 26일 오전 화훼교류관에서 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 시장)이 국내·외 기자단을 상대로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지구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관람에서 체험하는 꽃 문화로 축제형 박람회를 선보인다. 실내 전시는 세계 스타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 및 데몬스트레이션 개최로 국내·외 화훼 디자이너 초청 문화 교류전(세계화예작가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 25개국, 200여 개의 국가관과 국내․외 우수 화훼산업 관련 업체·기관·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우수 화훼류 신품종 및 육종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새롭게 도입하는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며,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에 힘쓴다. 야외 전시는 축제형 박람회로서 문화 축제 엔터테인먼트 전시에 중점을 두었으며, 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고양 레이 가든’에서 꽃으로 만들어진 10m의 대형 토끼 고양레빗이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고양레빗은 꽃목걸이(고양레이)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6일 대회의실에서 고아영 교육장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23 미래형 핵심역량 교육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김진숙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디지털 전환 사회의 대응과 학교 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고 교육장은 “앞으로 학교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면서 미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와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구리시는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하여 사전 신청한 관내 27곳의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고려하여 집 근처 경로당에서 간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위 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치매 진단이 나올 경우, 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쉼터 이용, 가족 교육, 조호물품 제공 지문인식, 인식표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향후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 후 정상군은 2년에 1 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노후가 편안한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