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가 운용한 세입·세출예산,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 검사를 위해 지난달 14일 오산시의회에서 전도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20일의 기간 동안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의 집행 결과와 재정의 운영 내용 성과에 대해 세밀하게 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이 목적에 맞게 합리적이며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히 검토해 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결산 검사를 통해 작성된 결산 검사의견서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시의회에 제출되며, 6월에 개최되는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된 2022회계연도 결산은 다음 연도 예산편성의 기준을 세우는 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영성과가 시민에게 공개되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개선해 오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시가 탄천변 16개 교량에 구조물(잭서포트) 1107개 설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완료된 이번 조치는 상판 구조물에 과다한 하중 및 진동으로 인한 균열, 붕괴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임시로 설치한 것으로 낡은 구조물이 안정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시행한 조치이며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된 후 제거하게 된다. 시는 민원신고가 있었던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 철근 탐사, 포장 하부 균열 검사를 추가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행 및 차량의 통행이 일부 제한된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통제 해제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분당 탄천의 다른 1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를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상세하게 알릴 계획이다. 시 관내 나머지 192개 교량은 오는 14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 교량의 위험성 여부를 판단한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며 "시민이 안전한 성남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2022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시흥시는 ▲각종 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향상시켰고, 세외수입 세수 확충을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 ▲업무 연찬회 ▲부서 간담회 등을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 기법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군포시의회가 11일부터 19일까지 제26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군포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박상현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15건을 담당 상임위별로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군포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안,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참여 동의안 등 주민 삶에 큰 변화를 끼칠 안건이 있어 꼼꼼히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 또 시의회는 도시공사 조직진단 용역, 청소년 드론 교육 사업 등 총규모 524억여원의 2023년도 제1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이길호 의장은 “임시회․정례회 중 중요하지 않은 회기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들은 어떤 안건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가 바른 행정을 펼칠 수 있게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67회 임시회의 상세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 의사일정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회의 진행 모습은 인터넷 방송 항목에서 생방송으로 방청할 수 있다.
김포시 교육지원청이 학력인구 감소와 미래사회 변화에 선재적으로 대응키 위해 유일하게 도입된 유치원·초·중 통합학교에서 공무직원인 조리사가 집단으로 사퇴서를 제출해 안팎이 혼란스럽다. 급식교육 공무직원들이(조리사 1명, 조리실무사 6명) 요구한 인력 충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22일 7명이 4월 1일자로 집단 사퇴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20일부터 22일까지 학생들은 빵과 도시락으로 대체했지만 신통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H초중통합학교 학생과 교직원 1589명의 급식을 위해 교육 공무직원 11명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에 따라 근무해 왔으나 2명인 결원인 상태로 대체인력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정직원 9명과 대체인력 2명이 동선에 따라 급식을 맡다보니 과로와 피로에 지친 조리사들이 급기야 경기도 교육청에 인원 충원을 요구했다. 이들이 내세운 조건은 충원이 어려울 경우 대신 1인 한달 급여를 나눠달라는 것이었다. 경기도 교육청 학교급식자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은 급식인원이 1401명에서 1600명일 경우 11명의 급식교육 공무직원을 두도록 규정돼 있다. 학교 측에서 인원 충원 및 급여 추가 지급이 규정에 어긋나 어렵
수원시가 지역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나선다.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긴급민생안정대책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5월 1~10일 열리는 '새빛 세일 페스타 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면 수원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민생안정 대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골자로 한 ▲지역경제 안전망 강화 ▲탄탄한 상업생태계 조성 ▲스마트 경제특례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민생경제 위기 극복 등 5개 전략을 설정했다. 수원시는 각 전략에 대한 세부계획으로 ▲생활물가 안정화 ▲‘새빛 세일 페스타 수원’ 운영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 ▲유통업계 상생협약 ▲플랫폼노동자 일자리 안전망 확충 ▲소상공인 활력 지원 ▲지역 상권 육성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수원 공공경제 통합플랫폼 구축 ▲특례보증, 금융비용 지원 등 17개 과제를 수행한다. 앞으로 수원시는 물가관리품목 62종의 물가 동향을 수
이재준 수원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간 미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이재준 시장은 해외 순방 기간 동안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개최를 추진한다. 수원시는 이 시장이 포함된 수원시 대표단이 11일 미국 뉴욕 일정을 시작으로 12일 댄버리, 13일 보스턴, 14일 뉴욕을 순회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는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도시재생사업 현장,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첨단산업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또 수원형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 완성을 위해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를 방문해 센터에 상주한 한국 기업과 논의하고, 미국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유관기관도 방문해 수원시 스타트업 체계적 지원, 생태계 조성, 유망기업 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한다. 끝으로 낡은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바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하이라인파크(뉴욕)를 견학하고, 손바닥정원 사업 등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18일, 일본으로 이동해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하는 등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도로를 개설한 뒤 지자체에 제때 도로 등 토지를 귀속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마다 관련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전국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양주시는 최근 LH가 별내 주변 도로를 개설한 뒤 시로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고 8년간 방치해온 '은닉' 공유재산을 발굴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LH가 지난 2015년 준공한 도로를 시로 귀속하지 않고,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한 것이다. 시가 발굴한 토지는 별내 터널을 포함한 4㎞ 구간 19만672㎡ 289필지, 시가 800억 원(공시지가 390억 원) 상당이다. 화성시도 LH가 지난 2010년 공사 완료한 봉담읍 상리 소재 1만104㎡ 도로의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지난해 5월 시로 귀속시켰다. 시가 28억 원 상당의 토지이다. 사업 완료 후 당연히 지자체로 귀속돼야 하지만, 장기 은닉 등 여러가지 이유로 자산 등재에서 누락된 것이다. 발굴 과정에서 지자체의 행정력 낭비도 적잖은 문제이다. 현행법에는 사업시행자가 도로 준공 후 60일 이내 해당 지자체에 귀속시켜야 한다고 명시됐다. 하
수원대는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와 '신진 아티스트 육성 및 디지털 자산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디자인 인재 배출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NFT를 활용한 작품 창작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디지털 자산 및 NFT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NFT 전문가 자격 과정 공동 운영 ▶지역 기반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디지털 자산과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또 IDAC는 (주)그레이브릿지와 함께 NFT 제작과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수원대 미술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대는 올 학기부터 NFT 제작 단계를 거친 뒤, 실시간 작품 거래 서비스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NFT를 실제로 판매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수원대 이의정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들이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그 이상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디자이너이자 예술 작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와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익찬 그레이브릿지 대표는 "수원대 학생들이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안전 불감증'에 따른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고 닷새째인 9일 오후, 일대는 시민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안전 테이프와 펜스가 둘러쳐져 있었다. 정자교 상판 위는 물론 주변 도로가 갈라지고 깨져있었지만, 현장을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2차 사고의 위험성이 커 보였다. 또 정자교 아래 탄천산책로 진입로부터 통제됐지만, 이를 지키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고 대부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시민 A씨는 "안전테이프가 쳐져있지만 다른 사람들도 무시하고 지나길래 별다른 경각심을 갖지 못했다"며 "제지하는 사람도 없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자교는 양쪽 상판을 제외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요원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소방법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재해, 화재 등 위급한 상황 시 시민 보호를 위해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성남시는 정자교를 비롯해 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 수내교와 금곡교에 2~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지만, 휴일 나들이객들을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초기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렸지만,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