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25일 이현재 당선인과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사지구 공원 안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달라는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인수위와 시 관계자, 시민 등은 반려견 놀이공간 조성 필요성과 기대효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참석 시민들은 “반려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은 가정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가족 구성원으로 돼 있다”며 “공원에서 반려견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 소재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과 협의해 주민여론 수렴 및 공감대 형성 과정을 충분히 거쳐 반려견 놀이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스마트시티 리빙랩 아카데미’ 시민참여단 4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빙랩은 우리말로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주택가 골목, 아파트, 시장 등 삶의 현장에 존재하는 지역의 문제들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개방적 시민참여 제도이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스마트시티 교육을 시작으로 분야별 문제(▲문화·관광·레저 ▲어르신 복지 ▲자원재생 및 제로웨이스트 중 선택)에 대해 스마트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하남시 거주자 또는 하남시에 직장은 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시티 교육 2회, 문제발굴 및 해결·실증사업 등 리빙랩 워크숍 5회에 참여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활동한다. 시민참여단 신청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리빙랩’ 검색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359@korea.kr)로 접수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 후 구글폼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교육과 전문가를 통해 리빙랩 참여가 가능하다”며 “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5호선 하남시청역에 위치한 하남시 도시재생·사회적 경제 홍보관에서 ‘재생? 공존!(再生, 共存)’ 기획전을 운영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22년 하남시 상반기 도시재생대학의 결과물인 재생 물품 새활용 우산가방부터 하남시청 지하보도 재생 활성화 사례인 재생 공간 생활문화센터 ‘하다’까지 총 6개의 사례에 대해 그 의미와 제작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행복나눔 의자’와 ‘태양광 포켓정원’은 하남시 도시재생대학 참여자들이 재생 물품에 그치지 않고 재생 공간을 직접 조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행정 주도의 사업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재생에 쉽게 접근하여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여성단체연합회 하남시지회(회장 윤미애)와 협업해 50세대에 대해 ‘여성 1인가구 안심키트 5종’을 설치해 주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키트 5종은 홈CCTV,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호신벨로 구성돼 있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이거나 한부모가족(부자가족 포함)으로, 전세환산가액 기준 1억원 이하인 주택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설치가 어려운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해 설치해 주고 있다. 시는 ‘안심키트’ 설치사업을 주거형태 및 주거침입가구 여부 등을 감안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여성 취약 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 초이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이의동, 부녀회장 김정화)는 지난 17일 더워지는 날씨와 초복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새마을회원들은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조리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집집마다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의동·김정화 회장은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어르신들의 영양섭취와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윤식 초이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삼계탕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 볼링선수단이 오는 7월 열리는 ‘2022년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경기도 대표로 하남시 선수단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선수단은 김대현 감독과 김종학 코치에 남자선수 8명, 여자선수 8명으로 구성됐다. 하남시체육회 구본채 회장과 관계자들은 최근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유니온타워 맞은편 덕풍교 아래에서 ‘건강백세 체조교실’을 운영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건강백세 체조교실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로 30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팔당수력발전소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신장2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체조교실은 하절기의 경우 오전 7시부터 8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매일(우천시 제외) 운영한다. 단, 8월 한 달간은 휴가철 등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유순준 신장2동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다연 하남시체조협회장은 “코로나로 오랫동안 외부 신체활동이 제한됐던 지역 주민들에게 체조교실이 건강증진과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체조교실에 대한 참여 문의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031-790-5056)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풍천장어는 지난 14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이웃’ 에 동참했다. 미사풍천장어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른 영양의 섭취가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매월 10가정에게 외식사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며 ‘나눔이웃’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미사풍천장어 김영덕, 김병민 공동대표는 “평소 나눔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방법을 몰라 미뤄왔는데, 이번 기회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장어요리를 드심으로써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새롭게 ’나눔이웃’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소중한 관심을 보여주신 지역사회 대표님들과 함께 장애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미사풍천장어는 경기 하남시 풍초로6에 위치하고 있으며, 친절한 사장님과 영양만점 풍천장어를 다 구워주셔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맛집이다. ‘나눔이웃’이란 하남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사업장을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사업장도
하남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연면적 3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장 3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최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민간 안전전문업체와 함께 지난 4월 18일부터 최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의 취약한 토공사, 기초공사, 골조공사 등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현장 경계부 사면, 옹벽·석축·지하터파기 등 취약시설 안전 관리실태 ▲지반침하로 인한 크레인 등 건설기계 전도예방 조치 여부 ▲추락·붕괴 등 산업재해 및 중대 산업재해 등 위험요인 안전조치 ▲화재 안전관리 조치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곳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했다. 또 사용금지(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안내표지판) 설치 등의 조치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사고를 예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시적으로 건축현장의 사전점검을 통해 대형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올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4095가구를 대상으로 각 동별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주거환경을 살피고 있다. 또 남·여 여름철 모자와 냉방바지 등 물품을 전달하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폭염특보시 대상자의 안전 확인을 위해 직접방문 및 전화, 문자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며 “하남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누구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