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기업 현장의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기업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하남시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과 온라인 기반의 ‘기업SOS넷’을 연계해, 기업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한층 효율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장 상담과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은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관내 기업을 방문해 경영상·행정상 어려움을 점검, 사안별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여러 부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단계별 조정을 거쳐 해결을 추진한다. 온라인 창구 역할을 하는 기업SOS넷은 경기도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규제·경영 애로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돼 자금 지원, 기업지원 사업 안내, 공장 설립 인허가 등 기업 운영 전반의 문의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하남시 지역 기업이 기업SOS넷을 통해 애로사항을 등록하면 시 관련 부서와 유관
하남시가 독립된 교육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남시는 29일 ‘하남시, 교육자치 실현 첫걸음 신설 하남교육지원청 추진단’ 현판식을 열고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한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현판식은 그동안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체제 아래에서 운영돼 온 하남 교육 행정을 분리·독립하기 위한 상징적 출발점이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날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함께했다. 신설추진단은 하남시와 교육지원청, 하남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사용하는 합동 업무체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신설, 통학 여건 개선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신속한 협업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인구 33만 명, 학생 수 4만 명을 넘어선 도시 규모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독립 교육지원청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시는 단계적으로 준비해 온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토대로 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해, 교육 복지와 교육 행정의 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교육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하남을 교육 자치 선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고속도로 휴게소 홍보 방식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휴게소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휴게소 미니어처 맵’을 기반으로 한 전시형 홍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 방식은 기존의 평면 지도나 문자 위주 안내에서 벗어나, 휴게소 공간과 기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니어처 맵은 AI 시각화 기술을 적용해 휴게소의 건물 배치와 주차 공간, 이용객 동선, 주변 환경까지 정밀하게 구현했다. 단순한 축소 모형이 아니라 휴게소 전체 구조와 역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이용객들이 공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입체 정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특히 전시형 콘텐츠로 안내판이나 지도와 달리 실제 휴게소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돼 관람객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 휴게소를 보다 친숙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경기본부 측은 이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경기본부는 미니어처 맵의 활용 범위를 전시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하남시가 2026년을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질 ‘골든타임’이자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직(職)·주(住)·락(樂)이 조화된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지하철 5철’ 추진과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및 ‘3조 원 규모 AI 클러스터’ 조성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워 하남을 단순 주거 배후지가 아닌 비즈니스와 관광, 교통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 핵’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강력한 승부수다. ◇ 시민 77.5% 시정 만족… “교통·경제 활성화가 미래 성장의 핵심” 이번 하남시의 대전환 비전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이정표 삼아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월 2~4일 하남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p) 결과를 보면, 하남시민의 77.5%가 행정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특히 ‘민원시설 이용 편의성(31.9%)’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시는 이러한 신뢰를 ‘유관기관장 실시간 화상회의’ 등 수요자 중심의 소통 시스템을 더욱 공
하남 위례신사선 연장안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상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하남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례행정복지센터에서 이 시장은 “주민들이 이미 비용을 부담했음에도 사업 지연을 방치할 수 없다”며 “서울시와 성남시 등 인접 지자체와 협력해 연장안 관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제기돼 온 핵심 교통 현안이지만, 17년째 착공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단기 대책도 제시됐다. 북위례 일상9블록 인근 공동주택 진입도로를 기존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을 추진해왔다. 민간 사업자의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협의를 통해 추가 차선을 확보했다는 명이다. 이 시장은 “민간 공사 일정에 맞춰 도로 확장이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여건 개선 성과로 이 시장은 위례고등학교는 개교 9년 차 신설 학교임에도 최근 2년간 우수 대학과 의약학 계열 진학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하남시는 최근 3년간 위례 지역 학교에 71억 원을 지원했으며
하남시가 송파 위례 의료복합용지 종합의료시설이 특정 행정구역의 전유물이 아닌, 주민을 아우르는 공공 의료 인프라로 운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 ‘송파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공식 건의문을 제출했다. 특히 해당 의료시설이 위례신도시 전반의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위례신도시는 하남시와 성남시, 서울 송파구에 걸쳐 조성된 대규모 신도시로, 행정 경계는 나눠 있지만 교통과 생활권은 하나로 연결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조성 이후 지금까지 응급의료와 중증질환 치료를 담당할 종합의료시설이 부족해, 필수 의료 서비스를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현재 송파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종합의료시설 건립이 이러한 구조적 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의료시설의 운영 대상이 특정 자치단체 주민으로 한정될 경우, 위례신도시 내부에 또 다른 의료 불균형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에 시는 건의문을 통해 해당 의료시설이 위례신도시 전체를 포괄하는 공공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응급의료센터 설치를 통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중증
공정식 제29대 하남시 부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정 전면에 나섰다. 이는 지하철 ‘5철 시대’ 구축과 대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하남의 50만 자족도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행보라 할 수 있다. 공 부시장은 부임 직후 사흘간 국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시정 전반을 빠르게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형식적인 업무 브리핑을 넘어 사업별 쟁점과 병목을 짚는 실무 중심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각 국·과장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 해법을 찾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철도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지하철 3·9호선의 적기 준공, 위례신사선 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GTX-D·F 노선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하고 있다. 시는 총 다섯 개 철도 노선을 아우르는 실무형 행정 대응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됐다. 공 시장은 미래 성장 전략인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캠프콜번 개발사업,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추잔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교산신도시 AI 클러스터 구축 등은 하남의 산업 지형을 바꿀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공 부시장은 이들 사업의 일정 관리와 부처…
위례신도시를 관통하는 핵심 철도 노선인 위례–신사선이 다시 한 번 국가 정책의 시험대에 올랐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며 중앙정부를 향해 공개 압박에 나선 것이다. 이 시장은 15일 성명에서 위례신사선이 2008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이후 17년 동안 착공조차 되지 못한 채 표류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위례 주민들이 이미 수천억 원의 철도 사업비를 분담했음에도, 민자사업이 지난해 최종 무산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핵심은 교통 형평성이다. 하남 위례 주민들은 철도 건설비를 부담하고도 정작 노선 영향권에서 제외돼 버스에 의존한 불편한 이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위례 생활권 안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교통 차별이라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상대로 하남 연장을 요구해 왔고, 전문가 토론회와 대규모 서명 운동까지 이어왔다. 시는 이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위례신사선은 현재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분류돼 이르면 1~2월 중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이번 결과는 위례신도시 교통체계의 향방뿐 아니라, 국가가 약속한 광역
하남시가 국가 통계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최고 수준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9일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2025년도 통계업무 평가에서 ‘통계업무 진흥유공’ 부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통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시상식은 전국 단위로 주요 경제통계 조사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특히 통계 작성의 정확성과 현장 조사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국가 핵심 통계 생산 과정에서의 기여도를 주요 기준으로 했다. 시는 해당 조사 과정에서 사전 준비부터 현장 운영, 사후 검증까지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조사 실시계획과 함께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사업체 참여를 유도하고 조사 인력의 체계적 선발과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나 누락 사항은 즉시 보완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조사 거부나 누락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를 발휘했다. 시는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 통계의 기초 자료가 되는 사업체 및 산업조
하남시 지원으로 추진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이 중장년층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남기며 마무리됐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바리스타 교육을 매개로 한 사회관계 회복 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 고립 예방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아카데미 시즌2’와 후속 프로그램 ‘커피두리-자조모임’으로 구성됐다. 전문 교육과 관계 형성 과정을 연계한 것이 특징으로, 총 16회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먼저 10회기로 진행된 바리스타 아카데미에서는 커피 이론·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으로 ‘성취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눈에 띈다. 교육 후 6회기의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핸드드립 실습, 아로마테라피, 소규모 만들기 활동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했다. 사업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돼 사전·사후 척도검사 결과, 자기 만족감과 자기 존중감 등 주요 정서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정서적·사회적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