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한 후 시를 대표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경기권역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과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야 106개 항목의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성과를 거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수상으로 하남시는 ▲삼성전자(기업 종합 대상) ▲SKC, 아모레퍼시픽, 네이버(기업 부문별 대상) 등 국내 시총 200대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시는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4점대 이상의 높은 평가를 거둬 우수등급인 A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정책과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선도적 ESG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일산화탄소 대기오염도 및 개선도 ▲하수도 보급률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에서 5점 만점을 받으며 상위 톱 5에 올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사회에 만
하남시는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참석자들의 환호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주민자치가 더욱 단합해 또 한 번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년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지역 14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 앞에서 뽐내는 경연 무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더욱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각 동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자치회와 위원회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시는 주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기치로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현교태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각 동의 프로그램 정보가 공유되고 하남시의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참가자분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다”라고 말했
광주‧하남지역 전통시장 일부 상인들이 온누리 상품권의 결제를 기피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 요구 시 결제를 거부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해당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비가맹 업주들이 큰 비중을 차지해 상당수 이용객들은 전통시장 매장을 방문하고도 헛걸음을 해야 했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시장 상인들은 일부만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인들은 고객들이 해당 상품권 결제를 요구하면 대부분 결제를 꺼리기 때문이다. 간혹 비가맹점에서 해당 상품권을 제시하면 현금화가 쉽지 않아 업주들은 반갑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사용자들은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도 구매과정에서 불편을 겪어야 했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50분쯤 광주시 전통시장 B상회에서 주인이 추천한 4만 6000원 휴대용 가스렌지를 사려고 온누리 상품권과 함께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청했다. 그러나 가맹점으로 등록된 이 업소 주인은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했다. 이에
하남시는 21일 지역 유망창업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 및 기업들의 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하남시 유망창업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현재 하남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위치한 유망창업기업 10개사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JB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킹고스프링 등 외부 전문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하남시 창업 정책 소개 ▲대표 기업 IR 발표 ▲전문가 의견 청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하남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기업 지원 정책과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3개 기업이 IR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를 시작한 ㈜그린컨티뉴는 본사의 핵심 제품인 친환경 선인장 가죽의 우수성 및 대기업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타운즈는 국내 최초 개인간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해 하남시와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사례를 설명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제조‧판매를 하는 아토플렉스㈜에서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거둔 투자 유치 성과를 풀어내 큰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와 ㈜킹고스프링은 하남시 유망창업기업과의 지속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주말·공휴일 어린이집을 운영중인 미사3동 ‘시립햇살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환경을 점검하고 보육교사를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시립햇살어린이집’은 올해 3월 1일부터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시립햇살어린이집은 1세~6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위해 주말이나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를 받고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이 시장은 시립햇살어린이집 육실 곳곳을 둘러보며 연령별 발달에 적합한 교구재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어린이들의 포근한 휴식영역이 확보됐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이어 근무중인 원장과 교사에게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보육을 위해 휴일에도 쉬지 않고 일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주말 회사에 출근하는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안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정책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A(신장동)씨는 “아이 아빠가 해외출장 중인 상황에서 엄마도 주말에 근무하게 될 경우 아
경기 하남시는 오는 7월말까지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은 천현동 561 일대 연면적 4018㎡에 지하 2층 구조다. 사업비 119억 원을 들여 총 110면 규모로 조성됐다. 주택가에 위치한 만큼 주차장인 만큼 지상부는 관목, 초화와 함께 벤치, 운동기구,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로 채워졌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가진 뒤 미비점을 보완해 시설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개방을 통해 반복된는 천현동지역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가 다소나마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 강동구가 서울시에 건의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급행・일반열차 동시 운영 예상도(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하철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연장 철도사업 'TF 추진단'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면 서울·경기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도 하루 이용 수요가 4만 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의 경우,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속 개통 등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해결에 나섰다. 해당 노선의 열차 운영 계획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강동구와 함께 지난 4월 30일 경기도(철도건설과)에 공동건의문을 제출, 이달 14일 서울시(교통정책과)에도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에는 하남시 미사지구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주민
하남시가 16일 지역 기업체들의 애로 해소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하남시 우수기업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평소 지역 발전에 공헌한 9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기업투자유치 전략과 관련한 의견을 듣는 지리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정부에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건의해 하남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신도시 내 공업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기업의 정주와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지식산업센터 내 건설업 등 입주 위한 규제 개선 ▲건설업 등 우량기업 유치 인센티브 제공 ▲초이공업지구 시내버스 운행 활성화 및 주차시설 개선 ▲관내 비즈니스 호텔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기업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시는 ‘기업의 발전이 곧 하남시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앞세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2만여 명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 대표 음악프로그램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26일 KBS 1TV를 통해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 주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세계로 나아가는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리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송창식과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나, 유니스, 원어스가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시는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보조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행사장 밖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행사장 안전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과 당일 안전관리 요원 200여 명을 배치해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썼다. 이현재 이사장은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릴 뜻깊은 공연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와 문화재단은
하남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몰던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도록 도움을 준 시민에게 경찰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경찰서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경찰에 신고해 현장 검거할 수 있도록 도운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중순쯤 하남시 미사동 인근에서 앞서 진행하던 K7승용차가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것을 목격 후, 즉시 112에 전화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공조해 해당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500m 가량 추격해 미사지구 7단지 앞에서 40대 음주운전자 B씨를 검거했다. 당시 운전자 B씨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0.2% 가까울 정도로 만취상태로 운전해 교통사고 발생도 우려됐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A씨의 공익신고 덕분에 신속하게 음주 피의자 검거를 할 수 있었다”며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목표로 민‧경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더욱 안전한 하남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