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다수의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재능 나눔 성과를 기록해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로 관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전국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에 수여된다. 시는 ‘권역 평생교육 재능나눔 활동가 양성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권역 평생교육 재능나눔 활동가 양성사업’은 202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권역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한다. 또 이들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 인재 양성은 물론 배움을 다시 나눠 자원봉사 활성화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 성과로는 평생교육 활동가 104명을 배출, 34개 기관과 연계해 총 231회, 1718명에게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한 누적 봉사 시간이 총 1086시간에 달해 하남시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로운 배움에 도전할
하남시가 기업의 구인난과 해소와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 채용 존(ZONE)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일~29일까지 ‘2024년 하남시 청년 채용 존’을 운영해 민간 채용 플랫폼 등을 활용한 우수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더욱 우수한 기업들의 참여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다양한 범위의 기업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해냄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채용 존(ZONE)’은 분기별로 운영한다.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위해 구인 희망 기업에서 직접 구직 청년을에게 ▲기업의 근무 형태 ▲직무내용 ▲연봉 및 복지제도 등 채용분야에 대한 설명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구직 청년은 채용설명회를 듣고 기업정보와 희망 조건을 선택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과 실시간 채용으로 원스톱으로 취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홈페이지에 참여기업들의 상세 채용 정보를 공개해 구직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취업 상담·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 취업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만 19세~39세 이하 구직 청년들은 다
김도식(국힘·경기하남) 예비후보가 30일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으로 가칭 하남을(미사) 지역구에 출마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시장은 “하남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지만 질적 도약은 더디고 정체돼 있다”며 “하남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질적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 전문성과 협업의 정치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하남의 발전을 위해선 서울의 발전 전략과 문화산업 육성을 잘 알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며 “(저 김도식이)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정으로부터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유능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부시장은 그러면서 “오랫동안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서울시 부지사와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역임하면서 쌓은 실력,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하남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중심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23대 서울 정무부시장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정부가 하남 미사 등 4개의 신도시에 약속한 자족도시건설 및 지하철 개통의 신속한 이행을 건의했다. 특히 3기 교산신도시는 2018년 12월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를 발표했지만, 과밀억제권역으로 인한 취‧등록세 중과(13.8%)로 기업유치가 어려운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국토부가 하남 등 신도시 조성 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 기업 입주가 어려운 상반된 정책을 추진, 정부의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하남 미사 연장이 8년 전 확정됐으나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 교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104정거장(만남의 광장역, 가칭 신덕풍역)은 만남의 광장에 구축될 복합환승체계와 일치시켜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 사장은 “국토부대광위,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하남시 등 모두가 요구하는데 이것도 LH가 반대해 협의가 지연된 만큼,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고 또한 동일생활권인 위례신도시는 지하철이 연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지난 25일 대통령과 함께한 민생토론회를 통해 “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하남시는 최근 하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설 명절 전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분야에 대한 화재 위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설 명절을 대비한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남소방서는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통해 지난 현장에서 확인된 소방시설 지적사항은 조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낮 시간 대비 영업 종료 후 심야 시간에는 화재인지가 늦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을 높아,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상인회 등에 교육했다. 또한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자가 점검 방법을 홍보해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기는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오수봉 전 하남시장은 지난 26일 신장동 선거사무실에서 제22대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오 예비후보는 바쁘게 지역을 누비며 ‘현 정권의 심판과 지속가능한 미래하남의 비전’을 제시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예비후보는 현 정부는 대한민국은 방향과 목표를 잃고 '합계출생율 0.68명'을 바라보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대책을 호소했다. 또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로 이어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청사진 제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의 속도감 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에 고질적인 불평등과 차별이 없는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콘텐츠산업과 공공의료분야의 지속적 투자와 시스템설계로 청년취업에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는 미래형 복지국가의 구현’을 정치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앞으로 국회 활동을 통해 하남시의 미래를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 1995년 정치에 입문해 기초의원부터 시장으로 시정의 책임지던 지난 30여 년은 지역을 누비며 현안과 민원을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강단 있는 추진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감을
하남시는 29일부터 취업 준비생과 구직자들을 위한 AI 모의면접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년해냄센터에 AI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취업지원 ‘AI 모의면접 체험관’을 마련해 AI 자기소개서 작성, AI 모의면접 연습, AI 역량분석게임, AI 영상분석 등의 모의 면접을 체험하게 된다. AI 모의면접은 가상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응답내용, 핵심어휘, 감정, 미소, 목소리 등을 분석하고해 평가한다. 시는 AI 모의면접이 실제 면접장에 있는 것 같은 체험 효과를 제공해 청년들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AI 자기소개서는 지원기업과 직무, 문항을 입력하면 쳇GPT가 내용을 자동으로 생성해 자기소개서를 대신 작성해주는 방식으로, 이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자기소개서 작성이 가능하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취업 준비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AI 모의면접 체험이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면접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청년들의 역
하남 미사리 한강공원 테니스코트가 전화 및 방문 예약이 불가능한 인터넷 예약시스템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인터넷 예약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역 테니스장은 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말월동 종합운동장에 총 11면의 코트와 하남시테니스연합회가 관리하는 신장동 유니온파크에 6면의 코트, 하남시가 관리하는 미사리 한강공원에 4면의 규모의 코트 등 총 21면이 운영되고 있다. 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는 평일 기준 코트별 2시간 이용료가 1만 6500원, 주말·공휴일 2만 7500원의 유료 요금을 부과하고 있고, 유니온파크의 경우 매년 연초 시 테니스연합회 동호회원들로부터 사용요청이 접수되면 자체 심의 후 코트를 대여하고 있다. 나머지 무료로 운영되는 미사한강공원(선동)의 4개 코트는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60세 이상 시니어 이용객들이 예약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남지역 시니어 테니스 한 회원은 “미사공원 테니스장이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빠르고 손쉽게 예약하는 젊은 층에 비해 인터넷 사용이 서투른 우리들은 매번 예약에 밀려 대기만 하고 있다”고 하소
하남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일회용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자원순환경제를 선도할 계획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마루공원 장례식장 조문객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하는 등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장례문화를 위해 조문객 식사용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용된 다회용기(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9종)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 후 다시 공급하는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 본격 구축했다. 시는 지난 8개월간 마루공원에서 약 3만2800인분 27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다회용기 사용 전 월평균 일회용품 사용량 대비 일회용품 사용량 약 52%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2024년도에도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선 장례식장 부터 다회용기 재사용을 생활화해 일회용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 하고 친환경 장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
하남시는 앞으로 지방세를 미납한 주민들에게 휴대폰을 통해 체납사실을 알리고 간편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했던 ‘지방세 체납안내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올해부터 모든 체납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체납안내 모바일 발송 서비스’는 납세자의 신청 없이도 카카오페이 알림톡을 통해 미납액을 안내받아 본인인증 후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체납안내 모바일 발송을 통해 우편물 분실 등 안내문 송달과 관련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 및 체납액을 줄이고, 종이 안내문 발송의 번거로움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예산 및 자원절감과, 체납액 남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쉽고 편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