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수요자 중심의 하남형 치매환자가족지킴이 서비스가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돼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가 기획한 ‘공감 더하기(+) 우울 날리기(-) 치매환자가족지킴이’ 과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 심사를 통과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수요자인 시민, 공급자인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기획·설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이다. 행안부는 전국에서 제출한 과제수행 계획서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실시해 총 20개 과제(중앙부처 8개, 지자체 12개)를 선정했다. 시가 제출한 ‘공감 더하기(+) 우울 날리기(-) 치매환자가족지킴이’ 과제는 심사를 통과해 사업계획 과정에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전문가(서비스디자이너)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공감 더하기(+) 우울 날리기(-) 치매환자가족지킴이’ 과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고, 안전하게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순 정보제공이나 경제적 지원에 그치는 것을 넘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족의 잠재된 역량을 강화하는 서비스와 수요자 중심의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는 30일 하남경찰서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학생들이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학교, 청소년유관기관 등에서 추천받아 선발된 총 15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소년육성회 본회 김창룡 총재 , 하남지구회 서영배 회장, 하남경찰서 장한주 서장, 장학생 및 가족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는 “우리 사회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영배 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지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라는 가짜 메시지를 보내 링크 접속을 유도 후 개인정보 빼내는 사기 문자(스미싱)’가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돼 과태료가 부과됐다’라는 내용으로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무차별 배포되고 있다. 내용을 확인한 시민들이 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정부24 홈페이지’로 이동해 인증을 유도하거나 ‘가짜 민원신고 홈페이지’로 연결돼 개인정보를 취득 후 소유주도 모르게 휴대폰 결제를 하는 등을 금융결제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시 공문과 고지서를 첨부해 우편물로 통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발송한 것처럼 위장한 문자메시지를 받은 시민들이 과태료 부과 여부를 묻는 전화가 최근까지 매일 수차례 걸려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같은 메시지를 받을 경우 링크 접속을 피하고 즉시 자원순환과로 전화해 과태료가 부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실수로 해당 사기 문자메시지의 링크에 접속한 경우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해 악성 앱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
하남시가 한국-이탈리아 양국 도시 간 네트워킹 강화 및 K-컬처 허브도시를 위한 조성을 위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이탈리아 문화원장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차담회는 올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년을 기념해 열리는 발레 ‘돈키호테’ 공연 관람을 위해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가토 대사와 문화·관광·예술 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인연은 1884년 ‘조·이 수호통상조약’을 시작으로 이뤄졌다. 이탈리아는 문화·철학·건축·조각·음악·패션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계문화 주류의 한 축을 형성하는 문화강국이다. 우리나라와는 일명 '3F'라 불리는 패션(fashion), 요리(food), 가구(furniture)부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K-팝과 K-드라마로 대표되는 K-컬처에 대한 인기로 한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3년 한국을 찾은 이탈리아 관광객은 2년 전과 비교해 1064% 증가하기도 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년 역사상 지
하남시는 LH가 시 하수시설 증가분 253억 원의 납부를 거부해 시 재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LH가 시행하는 감일지구 공공주택사업의 적기 입주를 위해 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부지 협조, 지난 2018년 공공하수처리장 준공 이전부터 입주를 위해 기존 하수도관에 연결(확관)을 허용하는 등 지원해왔다. 하지만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조에도 LH는 사업비 증가분 부담 거부하고 있어 주민불편 해소 및 LH와의 상생을 위한 시의 협조마저 퇴색되고 있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29일 시는 입장문을 통해 "‘하수도법 제61조 제2항’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비용의 전액은 전적으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법령에서 정한 금액 산정의 기준(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비용의 전액)에 따라 실시설계 및 물가변동을 감안항 사업비 증가분(253억)을 사업시행자(LH)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2017년 사업 협약서 검토보고 당시 승인이 전 아파트 공급의 시급성을 감안해 환경부 표준공사비를 준용한 기본설계 전 추정사업비로 협약서에 부담금을 명시했다"며 "협약서상 사업규모에 ‘지하’
“지역사회 소외받는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장터를 열고 있습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속에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감동장터’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 및 성인의류, 신발, 식료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벤트성 맞춤 장터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원은 (주)서울니트디자인, (주)H3, (주)비경통상, 파리바게뜨 감일지안프라자점, 닭한마리칼국수, (주)아워홈 Total Food Solution 사업부 HC&K담당측의 지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 내 주민동아리 ‘이어감’은 핸드메이드 공예품인 수세미와 마크라메 키링이 등을 판매됐다. 이어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직접 만든 물품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이 지역사회로 환원된다고 하니 보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앞으로 아웃을 돕고 상부상조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고 행사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시행중인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지역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에게 금연상담사가 주 1회, 총 6주간 신청 기관을 방문해 상담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 활동은 금연상담사가 기관을 방문해 대상자를 등록한 후 1대1 상담 후 니코틴 패치와 껌, 사탕 등의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급한다. 이후 6주와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금연희망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상담 장소를 갖춘 장소에 10명 이상의 금연희망자가 소속된 지역 내 기업체·단체·아파트 등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하남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 소장은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더욱 활성화돼 건강한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시 보건소는 금연사업을 적극 추진해 많은 시민이 금연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각종 자원봉사와 선도 캠페인 등에 앞장설 위례드림봉사단(봉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시의회 의장, 위례동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은 ‘시민 중심의 봉사 문화 선도’라는 활동 목표를 제시했다. 봉사단은 위례동의 환경개선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기존이 각종 민간단체별로 활동하던 것을 공동으로 연합해 위례동 일반주민과 유관단체 회원 9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이날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서약서 낭독 및 활동계획과 자원봉사 교육 등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오는 25일 학암천 청결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 ▲겨울철 구역별 제설 활동 ▲여름철 호우 피해 예방 활동 등 정기·특별 봉사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하남 위례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발대식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하남 위례’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장과 단원들에게 감사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0일~21일 미사호수공원 에서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WOW 하남!’버스킹 오픈공연이 성황속에 미무리 됐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버스킹 공연 스테이지 하남은 ‘K-컬처의 중심 하남’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곳곳에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리공연 활성화와 더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버스킹의 문을 연 첫날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하남문화재단 꿈의오케스트라 강사들로 이루어진 ‘꿈오브라스’의 힘찬 브라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노스텔직’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신선한 연주를 선보였다. ‘뮤라인’팀은 겨울의 왕국을 비롯한 3편의 뮤지컬 갈라쇼 음악과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댄스공연에서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2에 출연했던 ‘마네퀸’과 시민 30명의 콜라보 공연은 모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박수를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가수 초아의 K-POP무대는 행사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폐막공연으로 미사호수공원에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남시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정신건강캠페인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는 "코로나 팬데믹 후 취업난, 경제적 불안정 등 과도한 경쟁 속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이 늘어 이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2021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주요 사망원인 중 극단적 선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9세가 56.8%, 30-39세가 27.3%로 나타났다. 센터는 청년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에 대해 확인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에 집중하고 있다. 센터는 이날 오후 하남시 초이동 제1항공여단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의 정신건강 예방활동으로 2024년 청년정신건강캠페인 ‘다들 힘내!!’란 주제의 관련 검사와 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활동은 정신건강 자가검진(PHQ-9를 활용한 우울증 선별검사)과 참여형 정신건강 인식개선(감정 메시지 읽기, 정신건강 OX퀴즈)을 위해 진행한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지역사회보장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