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팀이 브라키테라피(brachytherapy, 근접방사선치료) 국내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하며, 초기 전립선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브리키테라피는 전립선 적출수술에 비해 전립선을 제거하지 않아 요실금과 발기부전 등의 합병증이 적고, 한번의 수술로 치료가 종료되어 다음날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분당차병원은 브라키테라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비뇨의학과와 방사선종양학과가 협진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 수술법은 분당차병원이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이번에 국내 최다 수술 건수 500례를 기록하게 됐다. 분당차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 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분당차병원 브라키테라피 연혁 ▲브라키테라피 성적, 3대 치료법 비교 ▲브라키테라피 시연 순으로 진행되며, 브라키테라피 기구 설명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비뇨의학과를 중심으로 방사선종양학과와 협력 진료를 통해 국제적으로 시행하는 전립선암 3대 표준치료법인 적출수술(로봇수술), 외부방사선치료, 브라키테라피를 모두 시행하고 있…
군포소방서는 지난 6일 미래소방관을 꿈꾸는 용호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절차 및 소방관련 자격증과 취업분야 설명 ▲소방장비 및 소방차량 소개 ▲개인안전장비(방화복, 헬멧) 착용체험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체험 ▲단체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담당 박수진 소방위는 “이번 직업체험이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오산시가 최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실버문화축제- 제3회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동아리 14개 팀이 참여해 민요, 사물놀이, 건강체조, 합창, 댄스스포츠, 기공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숨은 끼를 발산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곱디고운 한복과 멋진 옷을 차려 입고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며 신명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객석에서는 한 팀 한 팀이 오를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은빛엔젤(오산노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상은 댄스라이프(남촌동·세마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가 우수상은 청사모(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청춘 못지않은 열정으로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렇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은 지난 6일 오후 여주시 대신면 이포보 인근 수난사고 현장을 방문, 수색작업 중인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3일 새벽 운동을 하던 한 시민으로부터 이포보 중간에 신발이 놓여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여주소방서는 경찰과 함께 41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신속히 실종자를 찾기 위한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광주시 곤지암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중학생 A(14)군이 6일 오전 9시50분쯤 남종면 삼성리 수자원본부 선착장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양규원기자 ykw@…
화성여성가족재단 화성새일센터가 지난 6일 ‘기업체 중간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한 새일센터와 화성시 소재 한강CM, 한양 화스너공업㈜, 태백 김치, 한국다이아몬드파이프, 델프리스, 삼영 종합기기, 아이리치 등 기업체의 중간관리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중간 관리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힐링 특강’과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요리강좌로 진행됐다. 그 중 요리강좌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담근 김치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화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동탄4단지 종합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이어 새일센터의 취업 상담사들과 기업체의 중간 관리자들은 함께 상호간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여성 취업 매칭의 개선 방향과 진로를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워크샵에 참여한 A사 관계자는 “새일센터에서 기업체의 애환을 깊이 공감해 주고, 지역의 복지 단체와 함께 소통하니 뜻깊은 워크샵이었다”고 말했다. 채돈나 화성새일센터장은 &ldquo…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일 경기도민의 고용과 복리증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등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일자리창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LH경기지역본부 3층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엔 경기도일자리재단 김화수 대표이사와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 대한노인회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LH 관할 임대주택에 입주한 경력단절여성, 청년,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계층별 취업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주거복지사업 홍보 및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버스, 일자리상담실 운영,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애 대한 취업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고령층의 취업상담을 지원하게 되며 LH 경기본부는 관할할 주거단지 내 취업상담 장소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을 상대로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 기관 공통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주거복지사업에 대해 상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화수 도일자리재단 대…
지난 6일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비 경내에서 ‘제68주년 UN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후 UN군 이름으로 최초 배치된 미24사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장병 450여 명이 죽미령에서 북한군과 교전을 벌이다 치른 희생을 추도하는 자리다. 이에 이날 추도식에는 스미스부대 참전용사 2명과 그 가족들,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및 미군, 보훈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을 애도했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시장은 추도식에 참석한 참전용사(윌리엄 코어·William Coe/ 레이몬드 버나드 멜린·Raymond Bernard Mellin)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곽 시장은 “현재 오산시는 UN군 초전기념관과 연계해 세계평화와 자유수호의 상징이 될 UN군 초전기념 평화공원을 조성중에 있으며, 공원과 조화를 이룬 알로하평화관과 기억의 숲 조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역사와 평화교육, 다양한 체험 그리고 세계평화와 관련된 각종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와 평…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행정법제국장 김창범 ◇고위공무원 파견 ▲헌법재판소 김기열 <중소기업중앙회> ◇부서장 ▲기획교육실장 양찬회 ▲법무지원부장 이구수 ▲인천지역본부 부장 이용찬 <남양주시> ◇5급 전보 ▲비서실장 구형서 ▲주택과장 이병관 <안양시> ◇4급 승진 ▲기획경제실장 이종근 ▲복지문화국장 이완우 ▲만안구 보건소장 신흥남 ◇4급 전보 ▲안전행정국장 박의순 ▲도시주택국장 권순일 ▲의회사무국장 황규학 ▲평생교육원장 목진선 ▲환경사업소장 최동순 ▲도로교통사업소장 최영인 <양평군> ◇5급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이금훈 ▲총무담당관 전영호 ▲홍보감사담당관 조규수 ▲문화체육과장 오흥모 ▲평생학급과장 이인구 ▲산림과장 한용원 ▲도서관장 이성희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 김남일 ▲총무과장 이상만 ▲의회사무과장 연휘희 ▲총무과 비서실장 이상욱 <매일신문> ▲편집국장 김해용 ▲논설위원 이대현
구리시는 지난 4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택동과 토평동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올 여름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무더위로 극심한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실내 온도 26도 이상 유지, 전기 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노타이 쿨맵시 등 친환경 생활 실천 항목을 홍보했다. 또 시민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문 열고 냉방 영업하기’ 근절을 위한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일부터 9월14일까지를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과거와 같이 불편 감수를 요구하는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미니 태양광, 고효율 LED 조명등을 보급하여 스마트하게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