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인창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인창동 573-1 일원 30필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 면적 8285㎡ 규모로 공영주차장과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시민건강 지원센터, 공동식당 및 주방, 문화교실, 방정환 아카데미, 공예품 전시관 및 체험관, 헬스장, 스쿼시장, 동대본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8년까지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약 419억원이 투입되며,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진행되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구리도시공사가 공사를 시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육아·복지·문화·체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다기능 복합시설로, 향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사항을 보완하고 준공까지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4일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동아리를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카페, 공방, 교습소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민간사업자 2개소이다.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000만 원은 선발된 민간사업자에게 청년동아리 운영을 위한 강사비, 재료비, 홍보비 등으로 500만 원의 범위에서 운영비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청년동아리 운영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활동하며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세외수입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세외수입 체납자 책임징수 담당제’ 추진으로 체납징수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50만원 이상인 체납자 317명, 체납액 약 166억원에 대하여 금액 단위별로 세분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체납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등의 압류를 통한 신속한 채권 확보와 가택수색 및 현장 방문, 신용정보 제공 등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책을 적용한다. 소액·단기 체납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 발송과 전화를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면서, 무재산 또는 환가 가치 없는 재산을 소유한 체납자 등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은 적극적으로 정리 보류해 장기 체납액을 일소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책임징수 평가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실적 보고뿐만 아니라 특이 사항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세외수입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재원인 만큼 책임징수 담당제라는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일소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앞두고 의용소방대가 설치 실무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대상 선정 기준부터 설치 절차, 안전 수칙까지 전반적인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공동주택, 반지하 주택, 다문화·외국인 거주지, 취약계층 640여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기 위한 이론교육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조력자”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장비인 만큼, 대원들이 정확한 설치와 안내를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3일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센트럴 N49 견본주택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도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센트럴 N49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뒤 견본주택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전용면적별 구조와 차별화된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센트럴 N49는 천마산을 지근거리에 둔 천혜의 자연환경, 질 좋은 공기,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 등을 생각하면 분양가가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라며,“남양주도시공사에서는 시공사와 건물 외부 색채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부터 남양주만의 정체성을 입힐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지역과 차별화된 평내호평 지역만의 장점을 부각시켜 홍보에 활용한다면 분양시장에서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센트럴 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디엠그룹과 남양주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하며, 평내호평역 역세권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548세대)과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과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도봉구치매안심센터와 건강관리사업에 관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유찬욱 학과장, 박은정 취업실습홍보과장, 도봉구치매안심센터 김미영 부센터장, 양혜승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도봉토봉(도봉구 토요일은 내가 봉사자)’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매달 진행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기능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협약에 따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인지 활동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도봉구치매안심센터 김미영 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돌봄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
구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소방드론 경연대회’에 119구조대 강대호 소방교와 신동철 소방교가 출전해 소방기체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팀별 조종자 1명, 부조종자 1명이 출전해 화학사고현장, 산악실종자, 열화상 탐색 3가지로 진행되며 각 지형을 탐색해 숨겨진 표식과 정보 파악을 제한시간 내에 수행하고 정확도, 신속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점점 다양화되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드론 조종 기술 향상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다산중앙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탄소중립, 건강한 미래를 가꾸다’를 주제로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정약용 선생의 자연 친화적 철학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미래 세대에게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비롯한 시의원, 남양주다산초등학교와 남양주다산중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백합나무 21그루와 산수국 650그루, 나무수국 4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나무 심기에 앞서 임종환 국민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이 나무 심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무를 심은 뒤 참여자들이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건강한 미래를 가꾼다’라는 행사 취지를 더욱 뜻깊게 했다. 주광덕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오늘의 작은 실천은 우리 자신과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는 일이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학생들과 함께 자라나 기후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행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양주지역협의회는 지난 2일 남양주시 호평동의 특화사업인 ‘행복날개코칭’교육 지원을 위해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행복날개코칭’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감정코칭 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후원은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협의회 성희승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정서적 안정은 건강한 성장의 핵심요소인 만큼, 아동들이 감정코칭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감정코칭 교육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양주지역협의회는 법교육과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는 단체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솔로몬법 퀴즈대회 △법탐험캠프 △범죄 예방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친화도시 남양주’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수준을 측정하는 표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아동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남양주시만의 특색있는 아동친화도시의 비전과 중점사업을 담아낼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연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연구 용역의 주요 추진 방향과 세부 과업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할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만드는 여정”이라며 “남양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니세프 아동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