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의왕시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이 개선된다.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은 10일 “대표발의한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왕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운행 중 사고를 우려해 온 관내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전망 “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이동기기를 운행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을 시가 가입하고 사고발생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사유가 발생할 때 당사자가 직접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여 사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이동기기 충전기 설치 지원과 이동기기의 안전조치를 위해 야간 안전표지판도 설치할 수 있게 조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전동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규정에 포함시켰다”며 “장애인과 노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날을 물들일 전통춤 ‘조선춤 판타지’ 공연이 오는 21일 의왕 왕림이팝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4시 부터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사)한국무용협회 의왕시지부에서 주관하며, 태평무, 살풀이, 비나리, 쟁강춤, 버꾸춤 등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인들의 전통춤을 눈앞에서 경험하면서 한국전통무용의 역사와 의미를 알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예술이 팝팝 데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왕림이팝아트홀(031-427-288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공직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직무 전문성 강화와 행정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교육훈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교육혁신 프로젝트「新의왕 인재시교(因材施敎)」’라는 주제로 발표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가진 수요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 운영 방향의 새로운 변화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직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역량 향상은 의왕시 발전의 전제조건이며, 더 나아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행정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역량 강화를 통한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고천 부곡 고천)과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내손1,2 청계),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의왕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 5개 사업 37억 원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도의원들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경기도로부터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된 사업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10억원) ▲고천체육공원 화장실 및 주차장 개선(6억원) ▲황톳길 조성(5억원)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인조잔디구장 조성(10억원) ▲내손양지공원 정비사업(6억원)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체육시설과 공원사업에 집중됐다. 김영기 의원은 시민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 예산 확보에 힘썼으며, 서성란 의원은 내손양지공원 정비사업으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또 김옥순 의원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고천체육공원 화장실 및 주차장 개선사업 등 장애인 보호와 노후 체육시설 개선 분야에 강한 추진력을 발휘했다. 이들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의왕
의왕시는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신청을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구직 청년의 응시료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연 3회, 회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3회 신청 금액이 10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1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일 당일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금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순차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청 사이트 또는 의왕시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새마을금고 부설 리틀훼밀리 어린이집 졸업생들이 '엄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엄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도 졸업여행'은 리틀훼밀리 어린이집이 졸업을 앞둔 원아와 엄마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올해로 20차를 맞이한 제주도 졸업여행에는 7세 원아 45명을 비롯한 부모 44명과 교직원 5명등 총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19일 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실시됐다. 이번 여행일정으로는 수묵원테마파크, 얼음슬라이드, 5D영상체험, 트릭아트 등 체험과 노형슈퍼마켓의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한 미디어 아트를 관람에 이어 에코랜드, 낙타 트래킹, 국립제주박물관, 한담해변 등 아름다운 제주에서 어린이들은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졸업 여행에 함께한 원아의 엄마는 “이번 여행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엄마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아이와 함께 졸업여행을 마련해 준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여행을 기획한 이병래 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어린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
의왕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19일 부곡도깨비시장(의왕시 부곡동) 상인회 사무실에서 ‘유관기관 화재안전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장, 시청 관계자, 시장 상인회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관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자율소방대 편성을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이어서 시장 내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 등 기초 소방시설의 자율 설치 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귀용 서장은 “음식물 조리 등 화기 취급 점포가 다수 있고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관계자분들께서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부곡사 주지 지성스님은 20일 부곡동 관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박준희 동장에게 전달했다. 부곡사 주지 지성스님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주시는 부곡사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에 외롭게 지내는 주민들이 없도록 잘 살펴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부곡사는 의왕시 부곡사길42에 위치한 사찰로 이웃돕기 외에도 매월 정기후원과 쌀 나눔, 덕성산 가꾸기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는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시공사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등 업무보고를 받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는 ▶의왕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의왕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교육 공동체 정상화를 위한 학생인권조례 및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아동학대처벌법 등 관련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의원발의 13건과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지속발전 기본 조례안 ▶2023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8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추경예산 세입안은 7073억여 원으로 편성됐고 세출안은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기 위해 총 2억8790만 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하여 의결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에서“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 심의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 안건 처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
의왕시와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가 문화·예술·관광 부문에 협력을 강화한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리리 상무 부시장은 18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양도시간 문화·예술·관광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등 문화예술교류 행사 개최 공동 지원, ▲상대 도시 문화축제 및 예술제에 예술대표단 파견, ▲문화관광 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상대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홍보,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셴닝시와 의왕시는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는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예술·관광 부문뿐만 아니라 경제,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셴닝시는 2013년 4월부터 교류를 시작해 2015년 9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교류 10주년을 맞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