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지난 27일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 대학생을 수원지원으로 초청, 견학 및 업무체험 등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수원지원 직원들의 업무 현장 및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업무를 처리해 보는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수원지원은 지역 보건의료 생태계 발전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0월 중에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백경현 구리시장이 브라질 리우패럴림픽 양궁 혼성 컴파운드 종목에서 김미순 선수와 한조를 이뤄 동메달을 딴 이억수 선수를 격려했다. 구리시민인 이억수 선수는 21살 때 특전사 하사로 복무하던 중 하반신이 마비되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후 활을 잡으면서 노력과 열정을 보인 결과, 1992년 바르셀로나 패럴림픽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이 선수가 훈련중인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를 방문해 구리시민을 대표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 시장은 “현재 아천배수펌프장내 궁도장이 설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훈련 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과천문화원이 과천문원중학교와 과천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출전한 제11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과천나무꾼놀이’로 우수상과 소품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문화연합회 주최, 경기도가 후원해 사라져가는 지역 전통 민속문화의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29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문원중학교 43명, 과천중학교 6명의 함께 연출한 ‘과천나무꾼놀이’는 옛날 땔나무를 팔아 생계를 유지했던 과천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2008년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작품이다. 오은영 과천민속예술단장은 “학교 수업 등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갖고 참여해준학생들 덕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학교별 담당 선생님께서도 헌신적인 협조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영화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과 투자사 디씨플러스의 박현태 대표, 제작사 전우형 PD 등 관계자 9명이 지난 28일 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덕혜옹주묘’를 방문, 참배했다. 이날 이들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만나 “남양주시에서의 홍보와 지원 덕분에 영화가 큰 흥행을 거두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석우 시장은 “향후 남양주의 우수한 자연과 풍광을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하면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30일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개막하는 슬로라이프대회와 남양주시의 자전거길을 소개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그동안 소속 공무원들이 영화 ‘덕혜옹주’를 관람한 뒤 작성한 소감문을 모아 자료집을 내고 배포하는 등 ‘덕혜옹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카레이서 황도윤(32·내손동)씨가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의왕시는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레이서 황씨를 의왕시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씨는 의왕에서 태어나 백운초·중·고를 나와 2012년 일본에서 도쿄모터스포츠 칼리지를 졸업한 뒤 본격 레이서의 길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2년 슈퍼포물러주니어 모테기시리즈에서 6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슈퍼포물러주니어 츠쿠바시리즈 1위, 슈퍼포물러 동북아시리즈 3위, F4서일본시리즈 4위를 각각 기록했다. 황 선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내 고향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서 영광스럽다”며 “해외 어디에서 경기를 하든 의왕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 의왕시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황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올려, 세계인들에게 의왕시를 알리고, 의왕시민의 자부심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9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와 ‘나쁜운전추방 운동’ 및 이륜차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경기북부청은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해왔음에도 해마다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북부청은 이륜차 배달업소를 찾아 업주 및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이륜차 인도주행 및 안전모미착용 등 고질적인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또 안전보건공단은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 및 반사지스티커 등의 이륜차 안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손잡고 배달 이륜차 등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8일 여주시청에서 공봉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111호)에게 성금 2천9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우자인 한주식 ㈜지산 회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강영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여주시 내 저소득 노인 생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봉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 111호)은 지난 27일에도 이천시에 성금 7천80만원을 기탁해, 총 1억3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또한, 공봉애씨는 지난 8월 경기도 아너 소사이어티 79호인 남편 한주식 회장과 아들 한재승(경기 112호), 딸 한재현(경기 113호) 등 가족 4명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간 4억15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경기도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 됐다. 공봉애 회원은 “가족들과 나눔을 실천해보니 아직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번 기탁하는 성금이 여주시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유병진, ISO 품질획득 등 공로 우지훈, 기업 기술개발 기여 유재원, 노사상생 기업 성장 임용석, 분재없는 사업장 기여 왕재현, 셋업타임 단축 효율 업 권경남, 산업안전·재해예방 추진 김선봉, 센서 변경 사고 최소화 안산시는 29일 ‘제19회 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 발표했다. 기업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유병진 ㈜파세코 회장은 회사를 세계적인 석유난로 수출기업으로 성장시키고, ISO 품질·환경인증획득, 장학금 지원, 장애인근로자 채용, 사회봉사활동 및 정기적 불우이웃돕기 후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발전부문 우지훈 삼일금속㈜ 이사는 2002년 입사 이후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품질인증 획득과 생산관리와 뿌리산업의 여러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도금업종의 첨단화 및 환경 친화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인력 배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노사화합 대표자 부문과 근로자 부문에는 유재원 ㈜PN풍년 대표와 임용석 ㈜진로발효 노조위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재원 대표는 회사를 국내 굴지의 압력밥솥 생산업체이자 노사상생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쾌적한 근무환경과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산업재해 및 노사분규가 없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에 맞춰 의왕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소방서 소방행정팀장 및 실무자 77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의 바른 이해’를 주제로 조항별 심층 강의, 실무 매뉴얼 배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 사례소개, 신고처리 및 보호보상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임정호 청문감사담당관은 “김영란법 시행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연고·온정주의로 인한 청탁이 부정부패의 시작임을 인식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청렴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양평군의회는 지난 28일 군의회 의원 및 사무과 직원들이 관내 양동면 부추작목반을 방문해 농가일손돕기와 영농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모든 작업이 수작업이어서 노동력 소모가 많은 부추농가를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은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제1회 양동부추축제(10월1~2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전국 최고의 부추생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