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놀이 축제를 화성시만의 고유한 문화와 해양 자원을 살려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완성하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회의에는 제1·2부시장, 각 실국소장,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표 프로그램 운영계획 ▲현장 관리 및 안전대책 ▲시민 참여 활성화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막바지 축제 전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 축제는 해양레저산업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꾸며진다. 요·보트 승선 체험을 민간 주도로 확대하고,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천해 유람단’등 뱃놀이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의 지역 참여를 강화한다. 또한, 독살체험, 갯벌체험, 어촌마을 연계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요리 교실 등 서해안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이 열린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곡항 마리나를 향해 개방형 무대를 조성한다. 30일 개막
화성특례시가 최근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표, 화성의 미래를 바꿉니다’ 슬로건을 내걸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시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고자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표, 화성의 미래를 바꿉니다’, ‘내 삶의 완성, 투표가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인 전략으로 전개된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투표율을 높임으로써 민주주의의 정당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공식 채널을 활용한 카드뉴스와 투표안내 콘텐츠가 제작·배포되고 있으며, 시청 행정전화 통화연결음과 아파트 방송을 통한 시장 메시지 송출도 추진한다. 오프라인에서는 관내 290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소 33개소에 배너를 설치해 일상 속에서 투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유권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도 병행된다.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관내 대학가와 학생회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했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장애인 및 교통약자를 위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입주민을 위한 '우리 동네 복지상담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들을 찾아 복지·사회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들과 연합으로 진행된 우리 동네 복지상담소에는 주거복지전문인력지원센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금연상담, 일자리상담, 치매예방상담, 노인학대예방, 주거복지서비스 실태조사, 인바디검사 등이 운영돼 200여 명의 입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에게 기념품과 팝콘도 제공했다. 심경섭 센터장은 “건강과 복지를 위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복지상담소 및 연합캠페인을 구축해 입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서 배정수 의장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영양군의회의 김영범 의장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를 지목하며,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화성시의회는 아이 낳고 기르는 일이 기쁨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대리 구매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화성특례시 공무원 사칭 피해가 발행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남양에서 O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구매대행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즉시 화성시 콜센터와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통화에서 언급된 ‘ㅇㅇ팀’은 실제 존재하는 부서였지만, 전화한 사람의 이름과 직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부대 관계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화성시는 위 사건을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비슷한 전화를 받으면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의심스러우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시민을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소속 여부가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 QR코드를 활용해 버스불편 민원을 접수받는다. 1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버스 내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중이다. QR코드 민원 접수 시스템은 버스 내 운전자격증명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간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승객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시민 참여 기반의 피드백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전 차량을 대상으로 진드기·곰팡이 등 각종 유해 세균 박멸을 위한 고온 스팀살균 및 방역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정기 방역소독도 매월 실시 중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시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공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자원봉사단체에 회의수당을 지급하는 지원 조례 개정안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특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원조례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조례 남발은 행정력 낭비와 형평성 문제를 초래하며, 오히려 지방의회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1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시의회 C 의원(도시건설위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새마을운동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일부 조례 개정안을 준비중이다. 9개 조문으로 구성한 조례안은 화성시 새마을운동조직이 회장단과 읍면동 새마을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회의를 소집한 경우에 예산의 범위에서 회의 참석 수당을 지급하는 등 규정을 담았다. 연간 소요예산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회의수당은 1회 5만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자원봉사의 순수성 훼손이 우려된다. 자원봉사는 무보수, 자발성을 기본으로 하는 활동인데 수당을 지급하게 되면 ‘유급활동’으로 오인될 수 있어 수당을 주면 자원봉사의 본질이 흐려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입법에 대해 우려하는 한 공직자는 “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서, 지원조례의 체계화·공정화·성과중심화가 시급히 요구된다“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위한 사전포석일 뿐이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3일 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대선공약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은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임원진을 포함해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오진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무책임한 지역 개발 공약 남발이라는 고질적 병폐에서 탈피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 항공 수요, 물류 효율,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 보전 등 어떤 면에서도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계획은 전면 백지화 하라”고 요구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은 민간공항이라는 포장 아래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이전하기 위한 사전 포석일 뿐”이라고 철회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국 공항의 대부분이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명분 없는 정치적
화성 세정초등학교가 학생들을 상대로 도박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새정초등학교는 지난 12일 등교시간에 맞춰 ‘도박 NO, 세정 YES’를 슬로건으로 선생님 그리고 자치회 임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도박 근절’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학교문화를 위한 것으로 ‘도박은 절대 게임이 나니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다. 이날 학급별 도박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직접 교육을 통해 예방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했다. 김건우 학생자치회장은 “도박 예방 캠페인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자긍심을 느꼈다”다고 말했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학부모에게도 청소년 도박문제 SOS 온라인 배너 6종과 안내장을 배포,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금화 세정초등학교 교장은 “도박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래과학 기술인재와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KAIST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적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KAIST 교수진의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AI ▲반도체 ▲로봇 ▲드론 ▲소재·부품·장비 등 미래 산업 분야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총 4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신청 분야 KAIST 교수의 기술 자문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KAIST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KAIST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를 첨단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