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출생한 만 24세의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 확인 후 10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2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성광식 의왕도시공사장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 및 불합리한 관행 근절 노력 ▶조직 내 갑질 예방 등 상호존중 및 소통문화 조성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도시공사와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이 두 기관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 초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청렴 OX퀴즈를 비롯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청렴교육, 갑질 거름망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에서 공공시설로는 처음으로 당구장이 마련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5일 관내 백운커뮤니티센터내에 당구장 및 탁구장 개장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과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백운커뮤니티센터 당구장과 탁구장은 8월에서 10월까지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 운영하며, 11월부터는 정상 운영에 돌입해 유료 시설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당구장과 탁구장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 백운밸리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간담회가 지난 25일 백운호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백운밸리 각 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버스 증차 및 맞춤형버스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 사항 ▶녹지 및 공원 철쭉동산 조성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미연결구간 개통 ▶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훼손지복구사업) ▶의왕 무민파크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의일로2 도로확장공사 등 백운밸리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항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과 의왕 종합병원 설립,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그동안의 공공기여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백운밸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의왕시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공간에서 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 및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특히 심사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등 총 7개 학회 및 기관이 참여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한 국민참여 심사를 평가에 반영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은 호수 바닥준설,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조성, 수중정화 활동 등으로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명품 호수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오랫동안 지역주민에게 외면당했던 왕송호수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단지 및 다양한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왕송호수 친수공간을 특화된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다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스카이레일, 에코어드벤처, 왕송호수 캠핑장 등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생활문화센터 조성으로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들의 영어독서 활동을 위한 ‘토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을 운영한다. 토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은 7세 유아 및 초등학생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고전 동화를 영어로 함께 읽고, 노래,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책과 친숙해지고 책을 통해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 동안 글로벌도서관 3층 에듀룸 자료실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8명을 모집한다. 송은아 도서관정책과장은 “글로벌도서관에서 마련한 주말 영어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에스파스,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의왕시 문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준높은 문화시설로 의왕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효율적인 무대시설 구축 ▲경쟁력 있는 문화 산업 기반 조성 ▲시민 만족형 문화향유 인프라 확대 등 각각의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제언 등이 논의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안양과 수원, 군포, 과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문화예술과 공연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이 관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의왕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의왕시 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9931㎡(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5년 9월…
의왕시 관내 모든 공중 및 개방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이 설치됐다. 의왕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 및 개방화장실 52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IoT 비상벨’은 기존 외부 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하는 시스템을 보완해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계돼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왕시는 2022년 공중 및 개방화장실 10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한 후 비상벨 설치 확대를 추진, 지난달 42개소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관내 모든 공중 및 개방화장실(52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IoT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정부혁신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혁신평가는 행안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정부혁신 실행력과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기관 자율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국민심사단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의왕시는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700만 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22개 우수기관에만 주어지는 정부포상의 특전도 받게 돼 지역혁신에 대한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혁신은 기관장의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으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열정 그리고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모여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높은 시민수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시장 김성제)는 제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기 창업자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11월까지 의왕시에서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설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 기회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규모는 시제품 제작팀, 디자인 설계팀 총 2개 사로, 시제품 제작 또는 제품기획 및 디자인 설계가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영위하고자 하는 자(기업)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품에 대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있지만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사업”이라며 “지원 규모를 점차 늘려 많은 제조창업자가 의왕시에 정착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