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 4일 혈액 수급난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수정구 소재 EX-스마트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진행했다. 본사 및 콜센터, 교통방송센터 등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전국 12개 센터의 산하기관에서 전국적으로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사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 직원이 동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사리분별이 부족한 중증 지적장애인을 속여 수만원을 가로 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중증 지적장애인 3명을 속여 장애연금과 임금등 이들의 명의로 대출받은 총 6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일당 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햇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증 지적장애로 사리분별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을 범행에 이용하기로 공모하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7개월간 함께 생활하면서 피해자들의 임금과 퇴직금, 이들 명의로 대출받은 금액등, 심지어 장애인 연금까지 가로채는 등 총 6000만 원 가량을 편취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그동안 피해자들에게 숙식제공과 국가 보조금 등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 일당들처럼 평소 안면이 없는 지적 장애인들에게 접근해 보조금을 대신 받아주겠다는 등의 거짓말로 휴대폰을 건네줄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일단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장애인 보호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범죄가 의심될 경우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같은 수법의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피해금을 최대한 환수조치 한다는 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출근길에 ‘청렴 씨앗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렴 씨앗 나눔 행사는 식목일과 연계하여 재활용가능한 식물 키트를 전 직원에게 나눠주는 행사로서,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청렴 씨앗을 싹 틔우고 가꾸며 일상 속 청렴 의지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히, 광주·하남 교육의 청렴리더인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씨앗 화분을 출근길에 전 직원들에게 나눠줌으로써,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강한 청렴 의지 표명과 함께 일상 속 청렴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 씨앗’은 새싹 채소 및 4가지 색의 빛깔 고운 튤립으로 구성하였으며, 청렴씨앗 화분에 ‘청렴한 그대, 더 나은 광주하나 미래세대·미래교육을 피워내다.’라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청렴 슬로건을 스티커로 제작 및 부착하여 홍보했다. 청렴 씨앗 나눔 행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상 속 청렴 의지의 내재화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일상 속에서 청렴씨앗을 싹 틔우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의지의 내재화를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될 것이며, 이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고유의 특색있는 청렴 문화를 형성하고 정착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새싹…
광주시 초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집수리 사랑의 새 둥지 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둥지사업은 전문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취약 계층에 도배, 단열시공,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배를 한 지 10년이 넘어 외부 벽면 단열이 되지 않아 거실과 안방이 습기와 곰팡이로 심하게 얼룩진 상태의 사업 대상 가구는 “건강이 좋지 않아 도배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집이 깨끗해지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현‧김진구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이달 21일까지 볍씨 온탕 소독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볍씨 온탕 소독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의 물에 종자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찬물에 식혀내는 친환경 소독으로 최근 지속해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약제 저항성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방법이다. 현재 광주시는 12대의 온탕소독기를 시범사업으로 공급하여 작목반 및 단체에서 마을별 공동으로 볍씨 온탕 소독이 가능하다. 개별농가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온탕소독기를 사전에 신청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 소독은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특히, 작년부터 정부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반드시 종자 소독 후, 볍씨를 파종해야 한다"라고 철저한 종자 소독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과 각 읍면동 도서관은 4월의 제59회 도서관 주간과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은 장기 연체로 제적된 회원을 정상 회원으로 구제해주는 도서관을 잃은 그대에게와,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 운영한다. 특히 이날 광주의 역사와 인물을 알아보는 인문학 특강 및 생활소품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원데이 체험특강 등 도서관별로 다양한 특강이 진행되어 연령별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인형극, 가족뮤지컬, 마술쇼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되어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시립중앙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뢰레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서명철 선수는 지난 31일 치러진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15대 12로 화성시청을 제압하고 1위를 획득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선수 부상 등으로 참가가 어려워져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다. 방세환 시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둔 펜싱팀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청 펜싱팀은 김재경 감독의 지도 아래 허준(플레잉 코치), 김동수, 서명철, 김성준, 이영훈, 김태빈 등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각종 대회에서 활약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저출산 예방과 임산부 등 12세 이하 취약계층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광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성장 및 복지여건이 취약한 가정을 발굴하여 그 가정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과 복지, 보호, 교육, 치료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 사업으로 올해 12년째를 맞이했다. 시는 이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본서비스, 필수서비스, 맞춤서비스 등 33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갖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에는 대상자 발굴 및 협력기관 확대와 신규 프로그램 추진하여 156 가구, 207명(올해 1월 기준)의 대상자를 발굴, 정기적인 가정방문 등을 통해 사례관리 및 맞춤서비스 연계해 진행 중이다. 광주시 지역특성에 따른 한계,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 6개 읍면과 10개 동등 신도시와 농촌이 혼합된 형태의 도농복합도시인 광주시는 인구분포에 비해 지역이 넓은 편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매우 다양하고, 만족도도 높지만…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체육관에서 ‘2023년 자치기구 발대식 및 3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홍보기자단,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등 5개의 자치기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3월 문화체험 프로그램 ‘문문데이’ 운영의 일환으로 청소년 댄스팀 ‘메인제이’, 여성 듀오 ‘빈니크’, 3인조 힙합팀 ‘언다이트’가 함께하며 자치기구 출범을 축하했다. 조계형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청소년 스스로 결정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청소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청 볼링팀이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3인조 전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청 팀은 지난 25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3인조 전에 박건하‧이익규‧이정수 선수가 출전해 합계 4천329점으로 울주군청(4천313점)과 부산광역시청(4천301점)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박건하 선수는 개인종합 2위, 박건하‧이정수 선수는 2인조 전 2위, 김연상‧박건하‧이익규‧이재중‧이정수‧이준형 선수는 5인조 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총 6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세환 시장은 “훌륭한 성적으로 광주시를 빛내준 볼링팀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볼링팀은 지난 3월 8일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국가대표(이정수) 및 상비군(이익규, 박건하)으로 선수 3명이 선발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