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송전선로·LNG 열병합발전소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최근 안성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게시한 약 200여 장의 반대 현수막이 사전 안내 없이 하루 만에 일괄 철거된 사실에 대해 깊은 유감과 강한 항의를 표했다. 대책위는 "이번 현수막이 시민의 생존권·안전권·환경권을 지키기 위한 공익적 표현이었다"며 "이를 일반 불법 광고물과 동일하게 처리한 것은 중대한 행정적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수막 설치는 시민들이 생업을 멈추며 자발적으로 나선 행위로, 지역 환경과 미래 세대를 지키려는 ‘절박한 외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시는 ‘민원 제기’를 이유로 전량 철거를 결정했다. 대책위는 이 과정에서 사전 협의나 충분한 설명 절차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정효양 대책위원장은 “시민은 안성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내었고, 시의회는 행동으로 연대하고 있다”며 “그런데 행정은 시민 외침을 가장 먼저 ‘불법’으로 규정해 지워버렸다. 무엇을 우선한 판단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불법 현수막 정비를 넘어 시민의 의견 표현을 제한한 사건으로 규정했다. 송전선로와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은 지역 환경, 건강, 교육환
안양시는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을 ‘덕천동’으로 변경하는 주민 의견 실태조사를 벌인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안양7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서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덕천(德泉)동’은 큰 덕(德)에 샘 천(泉)을 취해 붙여진 옛 지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안양7동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동 명칭 선호도 조사에 나서 참여한 646세대 중 342세대(52.9%)가 ‘덕천동’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안양8동, 안양9동 행정동 명칭변경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10월 주민 찬반의견 조사를 벌여 안양8동은 85.3%, 안양9동은 79.8%가 각각 찬성했다. 시는 안양7동 주민의견 조사결과 참여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안양8동, 안양9동과 함께 조례개정을 거쳐 행정동 명칭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동 명칭변경은 법정동과는 무관하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公簿)에는 변동이 없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은 최근 정례회 교통 관련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안성시 버스노선의 구조적 문제와 시민 이동권 침해를 강하게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현재 민간에서 운영 중인 시내버스 67개 노선 전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안성시가 공공관리 중인 70번 버스를 포함한 17개 노선 역시 모두 적자 상태”라며 “사실상 보조금으로 버티는 체계가 고착화됐음에도 구조적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 안성시는 적자 보전을 위해 76억 원의 보조금을 투입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지속적인 재정 지원에도 시외버스 이용객은 감소하고 서비스 질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벽지노선 지원사업 등 국비를 적극 활용하고, 안성시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시외버스 운영체계를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역버스 문제에 대한 시급성도 언급했다. 안성시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 4401번은 일평균 이용객이 2300~2500명에 달하지만 공급량은 턱없이 부족해, 공도·양성·원곡 등 8만 명 이상의 시민이 버스에 탑승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
안양시는 오는 12일까지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99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노인공익활동 3155명, 노인역량활용 1106명, 공동체 사업단 574명, 취업지원 163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비산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만안·동안노인지회, (사)위니버스, 만안·동안구청 등 10곳이다. 신청 자격은 노인공익활동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이며, 노인역량활동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수행기관이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결과 발표는 이달 말 개별 안내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웰다잉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년기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기획했다.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웰다잉의 전반적인 이해 ▲유언장 및 인생노트 작성 ▲꿈꾸는 장례식과 장기 기증에 대한 이해 ▲버킷리스트 작성과 수료식으로 구성한다. 각 회차별로 워크북을 활용해 참여자가 스스로 삶을 성찰하고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생노트 작성’과 ‘꿈꾸는 장례식’ 프로그램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노년 준비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웰다잉 교육이 인생의 마침을 두려움이 아닌 준비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삶 준비형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고
구리시는 지난 2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5 제4회 구리시 축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추진 결과와 향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2025 구리 빛 축제 중간 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문화예술과를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와 축제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성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코스모스 축제는 행사 둘째 날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36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구리벌말다리밟기 △코스모스 관람 기차 △7080 추억의 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세대 간 공감대 확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인기가 많은 가수의 공연을 위해 마련된 응원석도 관람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축제장 내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확대 배치, 정류장 혼선 완화를 위한 동선 조정 등 다양한 현장 관리 노력을 통해 큰 사고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끌어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현장에서 도출된 주요 개선 과제도 함께 논의
앞으로 7개여 월 앞둔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 출마 선언을 가장 빨리 나선 더불어민주당 연제창(50)시의회 부의장은은 1일 오후 2시 자작동 52번지 일원에서 기자회견에 나섰다. 연 부의장은 이날 시장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난 7년 간, 의정 활동을 해 오면서 시정 운영에 따른 감시와 견제만으론 포천 발전의 한계를 느꼈다며, 이젠 책임지는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그는 또 사람과 도시는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포천 지역은 과거에 정칠르 했었던 선배들이철도 유치를 반대해 왔으며, 지난 2000년 대 초, 신도시 기회를 무산시킨 사례도 있었다며, 이로 인해 현재 포천은 도시 발전의 어려움의 연속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지역내 발저을 위해선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자작동 일원의 제15항공단 이전을 통해 택지개발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삼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 배경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 자본이 더 이상 부동산이 아닌 주식시장으로 전환이라고 밝힌 가운데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 일환으로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택지개발 부지를 검토중이라는 배경을 소개했
남양주시는 1일 맹가노니시스템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김경화 공동대표, 원병일 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온누리 장학사업’ 재원으로 활용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하고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철우 공동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맹가노니시스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도 “이번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성장과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파주소방서는 1일 근속승진 대상자 11명에 대한 계급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소방위로 승진한 오진숙, 소방장 김병규·정호석·정인렬·양승현·김우진·추정규·배달선·변지훈·김창한·박광은 등 총 11명의 소방공무원에게 계급장이 수여됐다. 김명찬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승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승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커진 만큼, 소방대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한세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 안녕봉사단이 지난 29일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착한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군포시노인복지관 1층 맛샘터(경로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가정 방문까지 이어지는 실천형 봉사가 이뤄졌다. 해당 김장 나눔은 2014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2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세대학교 안녕봉사단을 비롯해 (사)안양관악클럽, 경기중소기업CEO연합회 군포의왕지회,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시새마을부녀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재가복지 수혜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안녕봉사단(단장 박선영 교수)은 간호학과·사회복지학과·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봉사동아리로, 군포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가정을 3인 1조로 방문하는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말벗 봉사, 생활 환경 정리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출범 이후 누적 330명의 단원이 총 532시간의 봉사를 수행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안녕봉사단은 지난 11월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감사문화 페스티벌’에서 군포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