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을 관내 5곳에 추가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총 3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곳은 수정구(산성동), 중원구(금광2동, 성남동) 분당구(서현2동) 5개 지역이다. 사업 대상지는 민·관·경 합동모니터링을 반영해 선정하고, 지역 맞춤 안전 시설물로 도로표지병, 별빛안심계단, 태양광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이로써 성남시 내 여성안심귀갓길은 기존 182개소에서 총 187개소로 늘어났다. 여성안심귀갓길 지정은 야간시간대 주요 귀가 동선뿐만 아니라 범죄분석, 범죄예방진단, 주민여론 등으로 항목별 적합성을 종합 검토해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 내년에는 전수 조사 결과를 반영해 노후화된 여성안심귀갓길 보수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지역 맞춤 안전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추가 조성과 보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의회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최근 제6차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끝으로 조사 활동을 마쳤다.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18일 제2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성돼 약 6개월간 부서 업무청취, 현장 방문 조사, 전문가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조사하고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그 동안의 조사 활동 후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결하는 마지막 회의로 결과보고서에는 위원회의 활동 내용, 정자교 붕괴사고의 원인 분석,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이 포함됐으며 위원회는 집행부에 지적 및 건의사항을 제시해 이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6개월간 행정사무조사에 성실히 임해 준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정사무조사로 인해 향후 성남시 전체 교량 뿐만 아니라 구조물에 제도적 정비를 통한 철저한 점검을 함으로써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은 불행한 일이 성남시에서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한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축구센터가 지난 13일 센터 소속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3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지역 내 향토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 배우기’를 주제로 진행한 행사는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이 용인특례시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적 의미가 높은 유산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축구센터 소속 선수들은 대한불교 열반종 본산인 와우정사 등 유적지와 용인농촌테마파크, 기후변화체험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용인문화원 윤은성 해설사는 “미래의 축구선수를 꿈꾸는 용인시축구센터 선수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바르게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태현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진행한 행사가 축구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운동 이외에도 기본소양과 역사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인재 양성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는 용인문화원,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선수단을 대상으로…
용인특례시는 마을 단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특화 프로젝트 ‘용인愛(애)환경마을’에 참여할 도시형, 농촌형 마을 각각 1곳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愛환경마을’은 시민이 직접 지역 환경을 분석하고 마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환경교육 모델을 실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범마을 모집과 지원을 통해 시민 스스로 학습과 실천, 경험을 통해 환경교육 모델을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마을에서 시작하는 생태전환교육과 지속가능한 자립형 환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프로젝트 가이드라인 확립과 수행, 성과평가 등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선정하고 프로젝트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시·교육지원청·NGO(시민단체)·환경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단계별 방향성 논의와 다양한 사례 공유 등을 위한 회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마을별 장기적인 지원계획을 세워 지원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으로, 지속가능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고 환경교육·실천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도시형, 농촌형 마을이다. 공모 기한은 20일까지로 용인특례시청 환경과에 방문하
용인특례시는 가을을 맞이해 준비한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 가을 이벤트’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생활관광 미션투어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에 마련된 85곳의 관광지를 1년 동안 방문하고, 인증 사진을 웹페이지에 올리면 관광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캐릭터 ‘조아용’을 획득할 수 있다. 시가 준비한 관광 이벤트 주제는 ‘함께해요! 가을관광 미션투어’다. 참가자들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장소인 ▲구갈레스피아 ▲기흥호수공원 ▲길업습지 ▲용담호수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통삼근린공원 ▲호암미술관 희원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미션투어 웹페이지에 게재하면 5개의 ‘조아용’ 캐릭터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새롭게 가입한 회원이나 친구를 초대한 회원도 3개의 ‘조아용’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문혜영 관광과장은 “이번에 마련된 이벤트는 가을에 느낄 수 있는 단풍과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이 지역 내 숨은 명소를 즐기고 관광기념품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
용인특례시가 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최적의 도로망 정비에 나선다. 이는 최근 반도체 특화단지 등으로 국가의 반도체 산업지도를 새로 그리겠다는 시의 의지 표현으로 풀이된다. 또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 등을 ‘L자형’으로 잇는 반도체 벨트를 핵심축으로 시 곳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밑그림을 구체화하기 위해 ‘용인시 도로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 용역(2026~2030)’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계획은 도로관리청이 소관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에 대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이후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급변한 도시의 경제 구도를 반영하고 향후 상위 도로망 계획에 포함시킬 노선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등 시의 경제 거점을 연결하는 최적의 도로 계획을 수립한다.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45호선 이동읍 구간 확장계획과…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기흥구 상갈동 루터대학교 운동장에서 ‘제32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원 의장을 비롯, 이상일 시장과 소속 조합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족구, 축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 시장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20여개의 부스를 돌며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행사장 한쪽에서 둥글게 모여 제기를 차던 용인우체국 노동조합 부스에서 이 시장은 노동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선뜻 제기차기에도 동참하는 등 유쾌한 축제를 즐겼다. 이 시장은 “오늘 용인의 노동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용인특례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비롯해 눈부신 발전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여러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다 좋은 후생복지를 누리도록 용인특례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노사민정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향군 창설 71주년을 맞아 용인시재향군인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김진익 윤군 제55보병 사단장, 시도의원, 향군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재향군인회 요청에 따라 기념식 직후 ‘한반도의 정세와 국가 안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을 고도화하며 도발해온 그간의 기록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각종 미사일의 성능과 제원, 전술핵 시험,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방사포 등 여러 미사일을 한꺼번에 쏘며 도발할 경우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또 우리의 대응능력과 문재인 정부의 9·19 남북 합의의 허점과 문제,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우리의 방어시스템과 요격체계, 사드 운용 개념도, 한국형 킬 체인과 대량응징보복 등을 각종 그래픽, 사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북한은 9·19 군사 합의를 수없이 위반하고 미사일 발사방식을 고도화하며 올해에만 30여 차례의 노골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다”며 “
용인특례시는 지난 9월 1~3일까지 열려 인기를 끌었던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지난13~14일까지 '앙코르 개장'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3일 개장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사흘 동안 야시장을 개장했을 때 8만여 명의 시민이 찾았고, 청년들도 대거 이곳에 와서 즐기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야시장을 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앙코르 개장을 했다"면서 "이번에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으니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년 6월에는 용인에서 전통과 권위의 대한민국 연극제가 20일 동안 열리고 같은 기간에 전국 대학생연극제도 열 계획인데 이 기간동안 해외에서도 연극인들과 관객들이 용인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기간에 용인중앙시장 야시장을 열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야시장을 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앙코르 야시장에는 페이스트리 붕어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새마을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5년 만에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해 온 11명이 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 내 38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풍선 기둥 세우기, 6인 7각 릴레이, 협동 제기차기, 터널 통과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정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 덕분에 용인이 더욱 아름다운 고장으로 발전해왔다. 시장으로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용인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교통망 확충과 생활문화시설 설치를 위해 저와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나눔과 배려라고 생각한다. 항상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를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 봉사를 이어주기 바